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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뱅이의 역습>을 마쳤습니다. 다들 읽느라 고생하셨고, 나름대로 정리하시거나 아니면 다시 한 번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면 될 것 같습니다. 뭐, 빈집에서의 삶을 살아가면, 분명 지속적으로 <가난뱅이의 역습>에 나오는 주제들을 계속 고민하고 조정하는 일들을 지속하게 되겠지요.. 어쨌든 그 책을 참고로 우리도 빈집에서, 혹은 빈집에서 살지 않더라도 계속 고민해나가면 그리고 나름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 ^^
아랫집 새로운 책은 <진화의 무지개>로 정해졌습니다. 여성주의 읽기모임에서 추천한 책이었고, 여러가지 난해하면서도
늘상 고민하게 되는 분야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역사쪽을 고민했는데,
역사쪽이라고 하기엔 조금은 애매한 책이 골라졌습니다만, 즐거운 책 읽기가 되리라 기대가 됩니다.
아랫집 밤 11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 이제 시작합니다.
혹시, 책을 소장하고 계셔서 빌려주실 수 있는 분은 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재 파악하기론, 남산도서관, 정독도서관, 종로도서관, (부천) 북부도서관, (부천) 한울빛도서관에 있습니다. 남산도서관 것은 빌려두었고, 그 외의 것들도 빌릴 수 있도록, 그리고 기왕이면 한 권 정도는 빈집에 소장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