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월첫주회의 서기 잔잔입니다. 

 

 

2011. 03. 01 화요일 밤 9시 30분

우마 미나 석류 이슷 존도우 잔잔 성지님이 함께 함

 

- 깜찍이님이 가파른집에 이사하시면서 아랫집에 잠시 짐을 놓으셨음! "종종 아랫집으로 공부하러 올게요"

 

- KT매가패스 3년약정기간이 끝났습니다:

 새로운 인터넷을 사용할 것인가 아님 그대로 사용할 것인가? 좋은 정보를 찾고 있는 중.. 이번달안엔 결정해욧!

 그리고 새로 계약할 땐 아랫집 사람 명의로 계약하는 거 어때요, 라는 우마의 제안에 모두들 찬성! 

 앞으로 회의때마다 정보공유하며 더 진행시켜요.

 

- 2월 가스요금으로 보아 3월 가스요금 지출액수도 대충 예상됩니다...

  해서 3월달에는 잡비 2만5천원, 식비 2만 5천원씩 모으기로 합니다.

  식비, 잡비 합쳐서 5만원으로 똑같지만 지난 달에 쌀과 고추장을 샀으니

  이번달엔 식비를 좀 줄이고, 잡비(도시가스요금)에 무게를 더 싣겠습니다. 

 

- 2월회계정리는 회계담당우마가 따로 정리해 게시판에 올렸슴다.

 

두둥,  <특별안건: 함께 생각해봐요> 

1. 10세미만 단투

며칠전 어머니와 함께 온 아이와 둘이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집사의 고백

"힘들었어요..." 

 

"(아이를 빈집에서 혼자 놀게 두는 것) 빈집에 대한 부모의 기대치가 높았던 게 아닐까?"

"조카나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생과 함께 있어보지 않은 이상, 우리는 애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아이 대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그렇기에 더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

 

음. 그때그때마다 다른 손님맞기의 비법같은 게 있을까요..^^;

 

2. 라면

마을잔치 다음 날 밥통에서 발견된 라면 한그릇.

우리, 인스턴트음식 먹는 것에 대해 고민해봐요!

 

>살면서 계속 생각하고 나눠보기로해요.  마을 회의 안건으로 다 같이 얘기해보면 더 좋겠습니다.

 

 

그리고

-3월 반찬팀을 나눴습니다.

3/2-3/6: 미나, 석류

3/7-3/13: 존도우, 우마

3/14-3/20: 이슷, 잔잔

3/21- 3/37: 자주, 병채

 

-청소구역은 그대로.

매일 아침 나가기전 거실 청소를 하는 이스트와 석류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짝짝짝.

이번 주 토요일까지  거실에 둔 짐이나 옷가지들을 각자 정리합니다.

새로 온 장투분들의 수납공간을 위한 각방의 정리도요!

 

 

마지막

-아랫집 책읽기모임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세븐일레븐인가, 구구단인가, 텐텐클럽인가.

 

여하튼 오늘밤 11시에 모여 마츠모토하지메의 <가난뱅이의 역습>을 읽어요!

 꺄- 그럼 밤에 만나요


우마

2011.03.03 00:44:15

정리하느라 수고했어요.. 추가로.

3월로 아랫집 침대 비용은 지불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남은 비용이 옆집 아랫집 합쳐 20만원이니까.

아랫집은 그 절반인 10만원.

10월분까지 이미 지급이 완료되었으니까.

그 이후로 5개월이면 10만원이 채워집니다.

 

침대이용자는, 우마, 석류, 자주, 이스트이구요.

우마는 11월, 2월, 3월 = 15,000원

석류와 이스트는 2월, 3월 = 각각 10,000원

자주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알아서 챙겨주시고.

여타 남은 비용은 아랫집 여분의 재정을 더해 10만원을 채워

침대사업 담당 몽애에게 전달함으로 침대사업 관련한 아랫집 비용은

정산을 완료합니다.

 

회의 때, 이야기 못한 사항인데,

아랫집 2월 재정 여분이 통장에 대략 15만원 정도가 있습니다.

현금은 몇 천원 정도이구요.

아랫집 보일러 수리비를 빈고에 선물하기로 했었는데..

다음달에 가스비가 많이 나올 것을 예상을 해서,

10만원은 여유비로 두고, 남은 비용을 빈고에 선물을 하면 어떨지

의견을 구합니다. 나중에 아랫집에서 모두에게 물어볼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2 가파른집 가파른집이 전세 4000만원 [4] 지음 2011-03-31 6828
291 아랫집 아랫집 이모저모 + 3월 재정정리 [5] 우마 2011-03-30 4815
290 빈농집 3월 26일 텃밭 열기 file [3] 공룡나비 2011-03-29 6380
289 아랫집 모든 기록은 관점을 가진다. - 아랫집 정기회의 (3/28) [3] 우마 2011-03-29 4919
288 아랫집 먼데이 빈집 file [5] 손님 2011-03-24 4874
287 빈농집 3월19일 텃밭모임... file 손님 2011-03-22 6404
286 빈마을 늦었지만.. 빈마을집사회의 보고 (3월 13일 밤) [5] 손님 2011-03-19 4899
285 아랫집 아랫집 정기모임 [7] 손님 2011-03-18 4866
284 가파른집 가파른집 재계약 위기 [3] 지음 2011-03-18 6766
283 하늘집 아침 남산 산책, 그리고 공짱 file [7] 우마 2011-03-18 9026
282 아랫집 [11시 책읽기] 새로운 책 <진화의 무지개> 손님 2011-03-15 4613
281 아랫집 3월 8일 아랫집 정기 회의 [2] 손님 2011-03-09 5064
280 빈농집 3월 6일 빈농 텃밭 모임 file [2] 공룡나비 2011-03-08 7020
279 하늘집 하늘집 2월 재정보고 [3] 미스터리L 2011-03-04 6678
278 아랫집 아랫집 일레븐 책읽기 모임(2일차) [4] 손님 2011-03-04 4857
» 아랫집 3월1일 아랫집회의 [1] 잔잔 2011-03-02 4746
276 아랫집 아랫집 2월 재정정산 [1] 우마 2011-03-01 4826
275 빈마을 음식물이 썩어간다... 우마 2011-02-25 4938
274 하늘집 미스터리L군 조모님 訃告 및 하늘집 소식 [1] 복² 2011-02-25 8102
273 아랫집 2월 22일 아랫집 회의 [1] 우마 2011-02-23 4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