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글 수 2,260
에잇! 사진 사이즈 조절을 안하니 너무 크네요...
귀차니즘.. 발동으로..ㅎㅎ
원본 링크 로 보셔요~^^ http://cafe.naver.com/rnlhsdtkah/4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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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입니다...^^
아직 자연농 교류회 는 미완성 입니다만....^^
완성 이라는 단어에 어떤 커다란 의미 부여를 하는 것은 아니니.....^^
함께 이 지구위를 살아가는 영혼들에게... 감사의 기도 먼저 드립니다....^^
작년 말 동지 때쯤...
자연농 교류회 라는 소모임을 구상 하였습니다!!
'절기의 변화 에 관심을 갖는 것이 행복을 이루는 핵심 중에 핵심이다!' 라는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에
소모임을 구성 하고자 올초 부터 노력 중이나 잘 되고 있지는 않네요....ㅎㅎ
아직은 제 평생 할 요량으로 느긋한 마음 입니다만.....ㅎ
하지는 잘 아시다 시피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높은 날이죠....
"낮이 가장 긴 날" 입니다...
24절기는 낮에 길이의 변화를 첫번째 기준으로 나눠지고 있기에..
동지 와 하지 가 한해를 즉 여름과 겨울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해가 뜨고 짐' 으로 하루를 인식 하듯..
'해가 떠 있는 시간의 변화'로 한해를 인식 합니다..
우리가 불행 해지는 이유는..
기계문명의 발달로 인해 자연의 변화를 인식 하지 못하고
감각이 퇴화 되어.. 신과 영의 세계를 망각하였기에..
낮과밤..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단지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을 견디지 못해
무언가에 중독 되거나...
말초적이고 자극적인 감각의 노예로 살아가기에...
벌어지는 웃지 못할 헤프닝 이라고 한다면 제가 너무 단정 지은 것일까요?
이번 큐슈 여행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오하이군 집 뒷편 냇가에서 본 수십마리에 반딧불이 였습니다..
물 을 좋아하는 반딧불이 어느덧 제가 걷는 길 위로 날아와
저에 말동무가 되어 주었네요...^^
한여름 밤...
님과 함께 꿈꾸듯 시간 여행 을 가보시죠....^^
<자연농 교류회> 하지제[夏支祭] - 한 여름밤의 꿈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일시 : 2012. 6. 29(금) ~ 7. 1(일)
< 하지는 6월 21일(목)이나 하지제는 한주 늦어졌습니다.. 아직은 날짜를 맞춰서 진행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많습니다.. 다소간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장 소 : 해남 미세마을 명랑농장 // 월출산 정상
회 비 : 없음!
세부 시간 계획
6월 29일 오전 서울에서 해남으로! 출발
6월 29일 저녁 해남 미세마을 명랑농장 도착!
저녁식사 준비및 밥모심...ㅎㅎ
모닷불&캔들 나이트 놀이!
6월 30일 오전 해남에서 월출산으로 출발
6월 30일 월출산 등반!!
6월 30일 정상에서 비박...ㅋㅋ 혹은 미세마을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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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해남에서 서울로! 복귀
해남 미세마을 명랑 농장은 귀농 2세인 단이 농부와 그의 친구들이 벌이는 한바탕 신명나눔의 장 입니다..
앞으로 한반도 남단 자연농 실현지 로서 자연농 교류회 의 중심역할을 할 곳이기도 하고요~~^^
오시는 발걸음 가벼히 하시고~
하지제 일정에 관계없이 편히 쉬고 싶은 만큼 쉬며 일하고 가셔도 됩니다..^^
<연락처>
산 하 : 010 2577 8174
명랑농부 : 010 8979 7196
자연농 교류회 : naturefarm@groups.facebook.com
아!!! 나도 가고싶다. ㅋ~~~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