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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8 구름집회의
1. 참석자 : 막내 윤우 풀 드론 융구(서기) ***회의 중에 제제씨 등장하심!***
2. 안건
1) 방배치
*유선 : 떠나는 날 1월 12일
풀 : 떠나는 날 1월 까지는 있는 걸로
융구 : 6월까지 있는 것으로*
윤우 : 일단은 저랑 막내가 같이 작업을 하는 방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2층 큰방에 윤수씨만 안 불편하면 거기에 작업실 겸 자는 방으로 하고 싶어요. 근데 윤수씨가 너무 귀찮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풀 : 그럼 막내랑 윤우랑은 이층 큰방에 그럼 나머지에 드론.
윤우 : 드론은 지박령 아니야?
풀 : 그러고 그 친구는 혹시.. 3층 큰방이 좋으시대요?
윤우 : 그 친구는 아까 유선한테도 말했는데 주말에만 집에 있어요 엄청 일찍 출근해서 야근하는
풀 : 그럼 여기가 조금 안 좋을 수도 있는게, 아닐라나 상관 없을라나. 만약 일찍 출근하신다면은 일찍 주무시잖아.
윤우 : 아니 야간을 한시까지 한다니까
윤수 : 저는 어디로 가도 상관 없고요. 제가 갈 수 있는 방을 생각해봤는데
삼층 큰 방도 있고, 옥탑도 괜찮아서. 유선씨가 떠나는 날에 맞춰서 제가 방을 옮기면 될 것 같아요.
문제는 남자 장투분인데, 만약에 두 분다 들어오시면 남자 장투분들이 옥탑으로 가시거나 삼층 큰 방을 쓰셔야 할테니까.
풀 : 그럼 윤우 친구분을 그냥 이층 작은 방으로 안내해드리고,
방 청소에 대한 이야기. 방배치를 하고 각자 수납공간이 생기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풀 : 그럼 안을 정해볼까요. 3층 큰방에 제제씨, 혼숙이 괜찮을지를 여쭤봐야 할텐데. 그럼 먼저 2층 작은 방에 안내해드려도 될텐데.
드론 : 근데 사실 2층 작은 방을 쓰면 다른 사람들하고 친해지기 어려울 수 있음
풀 : 맞아
이따 친구분 오시면 물어보자.
2) 대청소 및 집안 대정비
융구 : 대청소 해야 돼요?(눈치)
드론 : 해야죠.
윤우 : 완전 해야합니다. 밀어버리겠습니다
드론: 안 쓰는 물건 분류해서 정리해야 함. 정수기 아래랑 냉장고 위. 3층 큰방은 빼기는 했는데 선 정리가 필요할 거 같고(랜선) 2층 거실 수납장. 3층도 부엌 수납장에 안 쓰는 거 있으면 비우고 다 정리하고, 계단쪽 수납장들도 다 정리를 하고 .
옥탑은 정리할 게.. 가져갔나 다?
풀 : 아직 가져갈 게 남았어요. 까만 박스만 정리하면 돼요. 노는 집에서 책을 가져갈 건데, 우리가 허락을 안 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가 허락 안 해줄 이유가 없잖아. 그래서
드론 : 오디가 그냥 절차를 밟고 싶은 거 같으니까.
막내 : 찬성입니다.
풀 : 그럼 만화책은 전부 다 오디가 가져가는 걸로. 침대 옆 책장도 가져가고 싶어하는데.
융구 : 책장은 일단 우리 집 짐 정리를 다 해보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책장은 보류
융구 : 그럼 날짜를 정해서 하루에 해버리는 건가요.
드론 : 1월 중에 할 때 하는 게 좋죠?
윤우 : 사람 한 명이라도 있을 때 해야죠.
윤우 : 두 번으로 나눠서 하쟈. 클린업이랑 정리랑 해서. 클린업은 해가 있을 때 하고, 짐정리는 밤에.
드론 : 짐정리 하는 순간 클린업이 망할텐데
윤우 : 짐정리 먼저 하면 되지. 짐정리를 저녁에 하고 나중에 클린업을 하자.
드론 : 날짜는
윤우 : 내일 밤에 정리. 열두시에 오는 사람이면 평일에 청소 같이하는 건 무리고. 아예 정리는 내일 밤에 하고 다음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대청소를 하는 건 어때요?
막내 : 좋습니다.
윤우 : 일요일에 하죠 깔끔하게. 15일
막내씨의 스케쥴 이야기
풀 : 그럼 기본적으로 각자 방은 알아서 하고 평소에 하는 청소 말고 먼지 구석구석 다 하고 언제까지라고 기한을 정하면 될 거 같은데,
거실이라던가 같이 쓰는 공간은.
막내 : 저는 이층 큰방이랑 이층 작은 방. 그리고 페인트칠도 하고 싶어요
윤우 : 나는 주방이랑 세탁조 청소.
융구 : 저는 남는 곳 할게요. 계단.
드론 : 삼층 거실이랑 냉장고 꺼내서 청소.
풀 : 저 옥탑할게요. 까만 박스랑 바깥에.
드론 : 하는 김에 이층 화장실도 세탁기 밑에 해볼게요.
제제씨는 삼층 큰방을 하시는 것으로 결정
3) 제제씨 등장
윤우 : 본인의 닉네임으로 본명으로?
JJ : 나 제이제이
막내 : 제제라고 할게여. 그리고 성별은?
제제 : ?
아무도 안 정했는데? 정해야 돼?
풀 : 나 성별 뭐예여?
무성
네 회의 합시다.
3. 청소
드론 : 2층 화장실 했어요
풀 : 뭐 대충이지만 했어요. 옥탑
막내 : 하겠습니다
융구 : 했습니다.
*** 새 장투들의 청소구역
윤우 : 부엌 청소
제제 : 냉장고
4. 한주나눔
드론 : 새 알바 잘 하고 있고요. 알바가 될 지 직장이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은 되게 재미있어요.
풀 : 홍성 갔다왔어요. 집이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살고싶어졌나요) 거기 아무도 없으면 내가 갈텐데. (혼자 살고 싶은 거예요?) 일단은요. 그리고 뭐 일 계속 하고 있어요.
윤우 : 저는 제 한 주... 흐흐흐. 즐거웠네요. 놀다가 병이 났어요. 몸에 해로운 것을 줄여야겠습니다.
제제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숨도 안 쉬고 바빴던 거 같아요. 10시 출근해서 12시 40분 이 때 퇴근하고 그랬으니까. (노예군요)(앞으로도 그럴 예정인가요) 네. (무슨 일을) 저 여행 쪽. 그래도 주말에는 굉장한 힐링을 했기 때문에.
무슨 힐링을... 남자친구.. 아... 예....(오자마자 왜 저러지?) 방금도 만나고 오는 길이라서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평일날 보면 내가 행복해야 되는 이유를 진짜... (야 평일날도 고생하지 않고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뭐야? 그러니까 조용히 하라고. 농담이야 행복한데 어쩌겠어.)
융구 : 저는 학교 나가고 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아뇨 맨날 (집에 많이 있었던 거 같은데) 오토바이 면허 딸 거구요. 오늘 많이 자서 굉장히 기분이 좋아요.
회계 나눔은 다들 깜빡해서 못 했습니다. 다음 회의 때 꼼꼼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