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집 회의 16 12 29 

참석인원: 시럽 유선 풀 드론 융구 치이즈 (늦게 막내)
서기: 시럽, 치이즈


1. 한주나눔

유선- 새로운 티켓을 끊었다 (자세한 내용은 개별문의)

풀- 즐겁게 사는게 좋겠죠?  
융구,시럽: 무슨 일 있어요? 
풀: 저도 나가게 됐어요 
모두: 아....눙물..ㅠ 
풀: 아마 서울에 있을꺼 같아요 만약 올해 공익이 안되면 다른지역으로 갈지도...
풀: 아! 유자 시켰어요~~ 유자차 만들려고요 만들어서 선물 할 생각 입니다

치이즈- 전 아직 나갈 준비를 못하고있구요
유선: 못 나가겠군
치이즈: 내일 할꺼에요~
융구: 이사는 언제에요?
치이즈: 1월1일이요~

융구- 유선과의 산책이 즐겁다 
도서관 나간다 
알바를 구할 생각이다 
내일 교수랑 면담인데 무슨말할지 걱정이 됩니다
(조언은 밥먹으면 해주기로 했다..)

드론- 일끝났고 월요일부터 일 시작하구 신발 샀어요 끝

시럽- 오늘 짐 뺐어요~
모두: 언제 나가세요
시럽: 내일이요
모두: 세상에나... 겨울에는 모두들 떠나는구나...
시럽: 구릅집 위기 아닙니까
시럽 : 3개월 뒤에 온다고 했다.

2. 청소

시럽 : 옥탑, 내일 나갈건데 나가기 전에 옥탑과 옥탑 화장실 청소하고 나가겠다.
윤수 : 3층 화장실, 했는데 너무 깨끗해서 한 게 별로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유선 : 냉장고, 신경 쓴 줄 알았는데.. 숙주 오늘 버렸다. 잘못된 곳에 와인 올려놔서 와인이 깨졌는데 다음부턴 그러지 않겠다.
풀 : 2층 거실, 안 했다. 잘 안 봐지는 것 같다.
유선 : 생활공간이랑 많이 떨어져있어서 그런 것 같다. 옥탑이 빠지는데 옥탑 하는 거 어때요? 2층 거실 지금은 그냥 괜찮은 것 같고, 2층 사는 사람들이 신경쓰는 걸로 할게요.
드론 : 오늘 안 씻어서 오늘 안 했다. 어제 했다. 오늘 자기 전에 씻으면서 하겠다.
치이즈 : 부엌, 저번주에 했고 이번주에 못 했다. 

3. 구름집 어떻게 운영해나갈지.

유선 : 집 회의 말고 마을 회의에서 얘기해야 될 것 같다. 물론 그 전에 집에서 한번 논의하겠지만 집을 없앨지 말지 논의가 되야하는 상태라서, 재계약은 자동으로 되서 나가기 3개월 전에만 말하면 그냥 나갈 수 있다.
       구름집 뿐만 아니라 재정 위기인 다른 집들이 있고, 재정 위기 뿐 아니라 절대적인 사람 수 부족 문제가 있어서 구름집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사람 수를 세서 밸런스를 맞춰야 할 것 같다.
       집을 없애고, 계약을 끝내는 것 관련한 모임을 만들었으면 좋겠고 모임 만들기 전에 구름집 사람들끼리 얘기했으면 좋겠고 오늘 안건이 없으면 그거 논의하면 좋을 것 같다.
       확실한 사람이 1월 중에는 풀, 막내, 드론이고 2월 중에는 드론만 확실히 구름집에 남는다.
시럽 : 저는 그런 얘기 하는 거 괜찮은데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 괜찮으세요?
유선 : 시간을 정해서 12시 반 전까지 끝내는 걸 목표로 하자.
시럽 : 현실적으로 사람이 없으면 해체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유선 :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죠. 다른 집 사람들이 구름집에 올 수도 있고. 그래도 구름집에서 어떻게 하고 싶다는 상을 그린 후에 마을 차원으로 가져가는 게 맞는 거 같다.
       계산적으로 갔으면 좋겠다. 더 나은 조건이 있으면 집을 없앨 수도 있고.
풀 : 다들 마음이 비슷한 거 같은데 다들 곧 떠날 사람들이라서. 내가 책임질 수 없는 문제인데 말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 부담감이 있고. 제가 발언을 한다면 유선이랑 비슷한 생각이다. 
     빈마을 차원에서 이 집이 유지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얘기해야 될 것 같다. 
드론 : 이 집이 아니더라도 인원이 없어서 비교를 해서라도 없애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릴 거라서 1,2월달도 위험하다 싶으면 마을 차원 회의에서 해결하기 힘들 거라는 생각. 당장 우리 집만을 위해서라면 방법이 아닌 것 같다.
막내 : 윤우는 언제까지..? 전화해서 물어보겠다. 
유선 : 유지하려면 최소 6명 있어야 한다. 사실 막내처럼 애매하면 1명으로 치기 어려운 것 같다. 없앤다면 2층 거실을 빼는 게 가장 나을 것 같다. 
       새로운 회의 체제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드론 : 새로운 회의 체제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여기가 위험한 걸 고려를 하자면 그냥 여기서 판단하는 게 낫지 않나.
유선 : 근데 만약 사랑채도 없앨 생각이 있으면 
드론 : 사랑채에서 그런 이야기가 없었잖아요.
유선 : 제가 만들고 싶은 회의 체제가 빠른 의사소통을 지향하거든요. 그래서 빈마을에서 보통 뭐가 만들어지면 지리하게 길게 가는데 좀 심플하고 그런 거여서.
드론 : 의도는 알겠는데 그렇게 안 갈 것 같아요.
막내 : 겨울대비적립금을 가지고, 진짜 최소 몇 명인지. 1명으로 최대 두 달이면..
유선 : 장기적으로 봐야 하는게 저희가 집을 빼려면 3달 전에 얘기를 해야 해요. 사람이 모아진다면 간신히 유지되는 정도가 아니라 적어도 6명은 있어야, 3개월을 버텨야 한다. 긴급상황이 또 발생했을 때 소수인원으로 버티기 힘들지 않나.
드론 : 외부의 반응에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하겠다 라는 걸 미리 정해야 될 것 같다. 
유선 : 막내가 몇 명이 있어야 유지가 되냐 물어봤잖아요. 적어도 3개월 이상 바라보는 장투가 4명에서 6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드론 : 돈을 깎아먹더라도 4명이면 될 거 같기도 하다.
막내 : 풀 안 돌아오나요?
유선 : 풀은 안 들어오고, 유선은 4~5월에 오는데. 구름집에 필요한 사람은 지금부터 3개월 살아야 하는 사람이다.
드론 : 나가고 싶은데 죄송해서 못 나간다 이런 거는 하면 안 될 것 같다. 있어달라고 부탁하는 건 아니니까. 있어주면 좋긴 하겠지만...
유선 : 공지방에 올리고 빈집에 올려서 사람들에게 공유를 하겠다. 좀 애매한 것 같다. 집 사람들끼리만 알아서 집을 없애고 말고 하는 걸 결정하는 게 애매한 것 같다. 
막내 : 저는 노는집 생길 때도 마을 전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나. 집을 없애는 것도 똑같다. 빈마을 차원에서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선 : 빈마을 차원의 다른 회의에서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집 차원에서 이야기하는 게 맞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유선 : 빈집넷에는 최대한 장투 모으려고 올렸다. 빈집넷에 단투 문의 올라오면 덧글 좀 잘 달자. 
막내 : 윤우랑 윤우 친구가 확실히 올 수 있다고 한다. 
드론 : 그럼 4명 됐네?
막내 : 윤우 친구가 취직을 했는데 여기랑 가까워서 있으려고 하는 것 같다.
유선 : 윤우한테 3개월을 확실한지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아니라고 하면 다시 논의를. 

윤수 : 저 오늘 돌아다니다가 마을 사람들이 쓰레기를 건물 벽에 두라고 하시더라구요. 전봇대에다 버리지 말고. 좀 무섭더라구요. 계단 쪽에 서 있다가 제가 나오니까 부르더라구요.








 


사씨

2016.12.31 20:26:55

융구씨 무서우셨겠어요ㅠㅠㅠ

다들 나간다니 맴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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