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회의

참석 : 유선, 수수, 풀, 시럽, 드론, 융구(서기)

***한주나눔

유선 : 졸려요
수수 : 저는 이번주에 (죽어) 엄청 바빴구요 (리모컨)(소리라도 줄일래요?) 약간 학교 집 학교 집 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이삿짐을 쌌고, 내일 이사가는 게 예정이었는데 내일 갈 수도 있고 모레 갈 수도 있는데 아무튼 내일, 모레 갑니다(와 짝짝짝) (축하할 일인가요?)(아뇨 그냥 박수를 치는 거죠. 이삿짐을 성공적으로 쌌다는 것에 대한?)(성공적이진 않아)(쌌다는 게 중요하지)
풀 : 날씨가 맑고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공익 떨어짐. (다시 신청해야지)(왜 떨어졌을까)랜덤이니까, 아님 누가 뇌물 바쳤겠지. 내가 그 전날 봤을 때 경쟁률이 2대 1이었거든. 한 명 뽑는데 두명 신청했었어 나 포함해서. 그러면 될 확률이 많은데 둘 다 안 됐어.(수상한데, 냄새가 나)
시럽 : 저는 한 세 달 정도. 집을 나가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집이 본가가 세달 정도 비게 되었어요. 그 집을 비워놓을 수가 없어서. 비워놓을 수는 있지만 돈이 이중으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세 달 정도는 그 집에 가서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언제부터) 딱 정해진 건 아닌데, 이번달까지만 있고 나가는 게 깔끔하지 않을까?(그렇구나, 시럽이 나가고 융구씨가 계속 사는 구나)(역시 겨울에 뭔가 있어)따듯한 봄이 오면 봄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안돼, 자리 없어. 여장투만 받습니다.)
드론 :  삼일만 더 일하면 저는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다른 일을 또 하게 되었죠. 네 아무튼 그렇구요. 그냥 요즘에는 맛집 찾아다니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어제 라멘을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존내 맛있었음 (라멘을 처음 먹어봤어요? 완전 좋아할 거 같은데) 네 그랬어요. 그래서 계속 맛집 찾아가려고 해요.
융구 : 저는 유급이 결정되었고, 다음 학기에도 계속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패닉에 빠졌어요. 하지만 교수가 당장 이번주까지 계획을 짜오라고 해서 정신을 반쯤 놓고 반쯤 잡은채로 살고 있습니다. (교수가 무슨 계획을 짜오라고 하셨나요?)공부 계획이요(왜요? 교수가 그럴 권리가 있나요?)네 교수니까요.

유선씨가 생일 케익을 나누고 있다. 크레이프 케익 엄청나다.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유선씨만큼 아름다운 케익이다. 유선씨 생일 축하해요. 사랑해요.

***안건

1. 장단투 현황 - 위험한 구름집
드론 : 누구 남는 거지?
풀 : 드론 나 융구
융구 : 아아아아아악 저 나갈 거예요. 계획이 다 어그러져서 모르겠네요.
풀 : 잘 모르겠으니까 백수

안건 이야기 중에 유선씨의 케이크 때문에 회의 중지
유선씨가 티라미스도 만들어서 다들 감탄..

이따가 다시 이야기합시다.

융구 : 1월까지 계시는 분, 저, 풀, 드론, 유선씨(중간에 나갈 가능성), 유선씨.
드론 : 윤우를 잡아야겠다.
수수 : 장단투를 모집하는 글을 빈집 게시판에 올려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네요.
시럽 : 유지가 될 것 같아요?
드론 : 금전적으로 유지되려면 사실 6명 되어야 하지 않나요
수수 : 사실 쌓아돈 둔이 있으니까 
드론 : 쌓아돈 둔 생각하면 뭐.
수수 : 봄까지는 타이트하게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얼추 느낌상

2. 크리스마스파티, 구름집파티
유선 : 몇시에 나가세요, 시럽?
시럽 : 오전 중에 나갈 거 같아요 늦어도 열두시? 그 전에 나갈 확률이 높아요 아홉시 열시에는 나가야 해요.
유선 : 일찍 나가시는 군요 원래는 조금 늦게 나갈 수 있다면 음식 준비를 같이 하자고 하려 했는데. 시럽도 마을잔치 많이 못 왔었죠.
마을잔치 못 왔었던 사람들 최대한... 본인이 마을잔치를 참석을 못하면 전에라도 미리 이야기를 해서 어떻게 같이 준비할 수 있을지 먼저 논의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시럽 : 그런 부분을 생각 못했네요 제가. 
유선 : 회의록을 읽어보셨나요? 회의참석 안하셨을 때?
시럽 : 읽어봤는데 다는 못 읽어봤어요. 가독성이 떨어지더라고요. 
수수 :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는데 마을 차원의, 제가 저번 마을 회의에 없었지만 마을 차원의 위기상황에대해서 공유가 되었고, 솔직히 마을차원의 위기상황이라는 게 오래 지속이 된 거 같아서 좀 더 자주 참여하고 신경쓸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그래서 참여를 못하더라도 빈마을 어워즈라도 하던가 이런 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것도 음식을 가져가야 하는 거죠?
유선 : 토요일에 음식에 대한 공지는 전혀 없었어서, 그리고 그 날 파티 준비를 아마도 하고 있는 윤우가 그 날 저번회의에 참석을 했는데, 그 구름집이 내일 공간을 내어줄 수 있는지만 묻고, 같이 음식을 준비한다던가 하는 이야기는 없었어서, 내일 음식준비 이야기는 전혀 안 된 상태입니다. 
25일 음식은 샐러드 파스타 하기로 했었고, 당일 참석 못하는 사람은 장봐오거나 재료손질 하기로 이야기를 했었어요.

3. 청소
유선 - 3층 냉장고 : 저는 간간히 보고 있는데, 뭐 좀 더 할게요. 하나 공지할 거는 제가 케이크를 넣느라 고추장이랑 플라스틱 통에 담긴 고추장이랑 그 김치 두 개, 큰 김치 두개 정도를 잠깐 2층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혹시 원하시는 분은 2층에서 드시고 케이크 다 먹으면 올려다둘게요.
수수 - 거실 : 저는 거실 청소를 거의 못했습니다. 오늘 회의 끝나고 쓰레기 버리는 거 합시다. 오늘 금요일이에요. 내일 버려지나? (오늘 버리면 돼) 
풀 - 2층 거실 : 안 했어요. (별로 안 더럽던데)(안 더럽다고)(빨랫대..) 거실에 짐이 있던데 (윤우! 짐 둘데 없어서 그런 거 같고, 그래서 이야기 안 했음)
융구 - 3층 화장실 : 안 했어요.
시럽 - 옥탑 :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있고요, 바닥에 살얼음이 살짝 얼었어요. 시원해. (조심하셔야 겠네요.)(춥다고 하지마 긍정적인 마인드가 깨져버리니까)(시원해)살얼음이 살짝 얼었어요. 조심하셔야 해요.(이제 커피에 타먹으면 돼.) 겨울에는 바깥에 빨래 너는 게 쉽지 않을 거 같은데. (3-4일에 걸쳐서 과메기처럼 얼렸나 녹였다 하면서 말려야죠) 실내에 말려야 할 거 같아요. (잘 안 마르던데.. 2층은...) 
드론 - 2층 화장실 : 간혹 하고 있는데, 어제는 변기랑 그 쪽 솔로 닦았구요.(훌륭합니다) 그 외에는 눈에 보이는 데마다 조금씩 손질을 하고는 있는데 더러운 데 보이면 말해주세요. 저도 보이는 데만 하고 있어서. 아 그리고 휴지를 쓰면 그 휴지를 휴지 심을 되도록 가지고 나가주세요. 자기가 쓰지 않았더라도. 좀 오랫동안 냅두길래 제가 버리긴 했는데, 사람들이 자기가 쓴 게 아니라고 하면 그냥 두더라고요.
아 그리고 생리대 빨고 담가두잖아요. 그거 샤워할 때 물 자꾸 튀고 할 텐데 괜찮아요?
유선 : 물 튀는 건 상관이 없는데, 상관 없죠. 
드론 : 상관 없다면 뭐. 뭐 좀 튀고 할 거 같아서. 불쾌할 거 같아서. 
유선 : 물을 하루에 한 번 정도 가릭 때문에 상관은 없어요.

드론 : 이거 끝나고 다 같이 쓰레기 버리러 가요.

* 막간 빨래얘기
풀 : 참고로 빨래는 차가우면 습기 먹은 것처럼 느껴져요. 그러니까 그냥 가져가세요. 
시럽 : 냄새만 안 나면

* 막간 침대얘기
융구 : 저 침대가 아동용을 찾아봐도 80센치 아래가 없어요. 근데 침대 폭이 71..정도? 그래서 매트리스를 맞추거나 하지 못하면 기성품을 사지는 못할 거 같아요.
유선 : 요를 두 개 까는 건 어떨까요? 
융구 : 요로는 안 될 것 같고, 전에 말한 것처럼 판을 깔고 위에 요를 깔면 괜찮을 거 같아요. 
풀 : 오리털은?
융구 : 가지고 내려오기 귀찮음... 지금 저는 괜찮아서요.
수수 : 돈이 되면 침대를 새로 사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이...

유선 : 다른 사람을 위해.. 근데 사실 여름에는 쓰기 더울 듯. 2층에 단투나 장투를 들이기가 좀 그래요. 너무 불편해서. 
시럽 : 2층 써봤는데 불편했어요.
유선 : 침대가 막 왔다갔다 하는 거 불편해요. (유선씨의 1층 침대가 뒤집어지는 문제)
드론 : 이 침대(드론씨 쓰는 침대)랑 구조가 같은 거죠? 원래 2층 침대가 아닌 거죠?
유선 : 네, 수납을 쓰는 것은 좋음. 다른 방에 그런 수납장을 둘 만한데는 없고.
풀 : 그러면 버려야지 바꾼다면
유선 : 그런데 제가 좀 예민한 편인거 같기도 해서. 그렇다고 못 자지는 않아서. 1층만 생각해봤을 때는 침대를 바꿀 큰 이유는 아닌 것 같고 2층만 해결이 되면 좋을 거 같아요.
쓸만해요 2층은 

4. 회계
드론 : 회계 별 문제 없고요. 뭐부터 말해야 하지
풀 : 23일인데 식잡비 이런 거 얼만지.
드론 : (마우스를 찾는다) 네. 그래서 식비는, 식비랑 잡비랑 해서 10만 2천원 썼어요. 뭐 그렇고. 여유롭다고 보이는데. 당장은. 지금 뭐 가스비 이런 것도 하나도 안 나와서 잘 모르겠어요. 공과금. 
풀 : 공과금 나간게 얼마 있어요.
드론 : 전기랑 수돈데 수도는 저번달 거고. 전기는 3만원 나왔어요. 29970원, 
풀 : 우리 가스비 한 11만원 나올텐데. 
드론 : 나왔어요?
풀 : 밑에 있던데.
드론 : 이번에 가스비가 11만원 나왔다는데 그걸 어떻게 쓸까요? 겨울대비 적립금을?
유선 : 11만원 다 통틀어서요?
풀 :  2층이 5만원 3층이 7만원?(네?) 아 좀만 기다려요 갖다올게
드론 : 가스비가 
수수 : 3층이 훨신 더 많이 나오지 옥탑까지 해야 하니까. 
드론 : 그런데 전혀 가스가 돌아가는지 몰랐죠
시럽 : 난방 효과는 사실 별로 없죠. 
드론 : 느껴지기는 해요?
시럽 : 느껴지지는 않죠. 아 근데 온수를 좀 끄고 다녀야 해요
수수 : 근데 온수는 쓰지 않으면 안 돌아가요
드론 : 옥탑으로 올라가는 난방을 꺼버릴까?
유선 : 아냐아냐 근데 그 관이 얼면 어떡해요.
수수 : 은근히 차이가 있을걸? 나는 켜두는게 맞는 거 같고, 여기는 2층보다 많이 나올 수밖에 없고.
풀 : 12만원이에요. 2층이 오만 얼마 3층이 육만 얼마. 근데 이번달에 여유롭게 썼잖아요.
드론 : 사실 이 정도면 겨울대비 적립금을 쓸 필요가 없어요.
수수 : 그럼 이거는 우리 돈으로 하고 겨울대비 적립금을 아껴두는 게... 사람이 왕창 빠지잖아. 겨울을 구름집의 겨울이라고 생각한다면. 상당히 위험할 거 같아서요. 왜냐하면 이러면 분담금 올려야 하니 마니 하면서. 
드론 : 분담금은 유지해봅시다
수수 : 구름집 그걸로 홍보해봐요 빈집에서 분담금 가장 낮다고. 그리고

유선 : 안건은 더 없나요?
풀 : 마을잔치는 그거는 뭐 저번주에 이야기한 대로 하는 거죠?
드론 : 저도 도울게요
유선 : 하는 겁니다 돕는게 아니라
드론 : 보조할게요
풀 : 유선 하지마~
유선 : 왜 다 같이 합니다. 
시럽 : 죄송합니다. 
유선 : 시럽은 이제 우리집 사람이 아니야 외관 사람이야
풀 : 화형이닷

5. 공유타임
수수 :  몇 개를 공유하면 제가 이 집에서 같이 쓰다가 가져가는 게 있어요. 
풀 : 우리가 안 쓴다고 판단해서 가져가는 거 아니에요?
수수 : 아니 내 꺼라서 들고가는 건데. 그릇들이 있었고. 이불류 중에 저런 이상한 원숭이 모양의 이불은 제건데 가져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두고갈 거 같아요. 이거 하나랑 아마 밑에 막내가 쑤고 있을 거 같은데 그거랑 몇 개가 더 있는데, 저 이불은 원래 빈집 이불이라 두고 갈 거고요. 그리고 아무튼 
풀 : 그니까 내 짐이 좀 있는데 들고 가기는 어렵고 짐값 안 내고 두고 가겠다. 구름집을 창고로 취급하겠다.
수수 : 너네가 쓰잖아. 싫으면 압력밥솥도 가져갈게요. 다 버리고.
풀 : 그래
수수 : 아이...
드론 : 뭐 하나 제안해도 돼요? 저기 있는 초 향 나는 거. 저거 이케아. 아니아니 머지 코스트코에서 되게 싸게 파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끔씩 좀 여기서 냄새나고 그럴 때가 있는 거 같아서 물론 나 때문인게 큰 거 같지만 네 그래서 그거 사다놓고 싶은데 집비로 할 수 있을까요/
수수 : 저 반대. 왜냐하면 살림집 불났었어 향초때문에.
드론 : 그게 문제라면 방지 방법이 있을 거 같은데
수수 : 그거 하나로.. 차라리 디퓨저가 효과가 있을걸요
드론 : 그럼 디퓨저 될까요?
풀 : 아님 보연씨가 두고 간 향수록
수수 : 아님 디퓨저로 향수를 만들면 되지
드론 : 그럼 저보고 디퓨저를 만들라는 건가요
수수 :  어려워 보이진 않던데
유선 :  나뭇가지.. 같은 것만 있으면 될 거 같은데. 그거 너무 사치품에 가깝지 않나요? 다 같이 생활하는데 다 같이 불편해서 필요하다는 건 이해하는데.
드론 :  아니 나는 사실 내 냄새 같아서. 내가 맡을 정도면 당신들은 다 맡는다는 거잖아.
수수 : 나는 모르겠는데. 
유선: 나도 모르겠는데. 나는 딱히 여기서 냄새난다는 생각해본 적 없는데
수수 : 내가 예전에 이층에서 냄새난다고 했을 때 있잖아요. 그 때랑 비교해서 별로 냄새 안 나는 거 같아.
풀 : 아 그리고 요새 수수가 옥탑에 안 올라와서 행복해 (수수씨 상처받은 표정.) 
수수 : 나 빨리 나가야지. 내가 언제 그렇게 .. 올라가서 한 것도 없는데

유선 : 저 막간의 타임을 이용해서 케익 만드는 데 3만 3천원 정도 섰구요. 재료가 좀 남았는데 오늘 졸려서 다 쓰지는 못했어요. 집돈으로 쓴 거니까 제가 나중에 다....사용하겠습니다. 그리고 드론한테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제가 마을버스를 타고 나서 집카드를 두고 간 게 생각나서 그건 드론한테 따로 상담해서 받겠습니다. 
아 달걀이 왔네. 달걀이 칠천원이더라고요.이게 뭐 두번째 달걀이라서 이번 달 마지막 달걀이긴 한데.
수수: 달걀 가격 시세 대비 그냥그냥 잘 산 거 같아요. 오늘 보고 온 달걀들은 할인마트에서 열구에 오천원? 깜짝놀랐어. 
유선 : 마트에 엄청 일찍 가서 달걀부터 골라놓고 장 봤어요
시럽 : 날달걀 먹지 마요. 
유선 : 있어요? 시럽 말고 안 먹는 거 같은데.
시럽 : 조리해서 먹으라는 거죠. 
드론 : 달걀 날로 먹으면 맛 없어. 
유선 : 반숙도 싫어해요?
풀 : 이 이야기는 됐고. 더 있어요?  나 빨리 유동이랑 가서 게임해야 해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건의사항. 
시럽 : 가오나시 보여주세요.

***구름집 홍보문구
수수 : 구름집은 분담금이 싸고 아름다운 옥탑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풀 : 구질구질해서 빌붙기 좋습니다. (뭐야! 완전 장점같지 않은데)(나처럼 좀 순화해서 이야기하라고)
시럽 : 장점... 장점... 풀이 있습니다. 풀이 있다. 축축한 토.토로가 있다. (너 방금 축축한 풀이라고 하려 했지)
이 집 컨디션보다 우리 구성원들이 어떤가.(다 나가는데요 뭐... 다 나가서 말 안했는데) 다 나가서 널널하다구요. 다 나가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풀 : 남아있는 거라고는 아무 생각 없는 장투 둘 밖에 없어요. 고기만 주면 말 잘 듣는 장투 하나랑 게임만 하게 하면 말 잘듣는 장투 하나가 있어요.(동물에 가까운데)

그리고 이어지는 게임 이야기. 게임친화적인 구름집.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구름집으로 오세요. 돈스타브 테라 오버워치.. 등등 

드론 : 크나큰 모니터가 있다. (당신만 쓰잖아) 나만 쓰는 거 아닌데... 
유선 : 공간이 많이 있어서 그 어 뭐라고 그러지. 유동성있게 쓸 수 있다. 
융구 : 음...모르겠어요. (그럼 단점을 말해요) 사람들이 나간다. 나는 사람들 때문에 여기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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