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윤이에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ㅋ
아랫집에 묶고 있는 "소윤"입니다. ㅋ
제가 처음 빈집에 들어오겠다고 글 썼을때(3월초쯤) 친구는 좀 늦게 온다고 했었던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가 3월말 4월쯤되선 서울에 올지 다시 계획이 이상하게 되어 좀 문제가 생겼었는데
최근에 여러 갈등으로 인한 대화를 한 결과
다시 빈집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친구에게 "빈집"에 대해 잘 모르는 것도 많고, 편견이랄까 그런게 있어서
몇가지 말해줄수 있는건 말해주면서
난 여기 살면서 아주 재미있었고, 나름의 활력소였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살아보고 판단하라고 말하였고, 빈집이라는 개념에 대해 내가 말로 설명해도 모를것 같으면
와서 겪어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은 주위에서 설명해줘도 자신이 이미 맘속에서
어떤 선이나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 타인의 "설명"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어집니다.
개방적인 오픈마인드의 성격의 소유자이고, 그럴 의사가 있는 사람들끼리의 대화가 아니라면
누구나 마찬가지일겁니다. (삼천포네요 쏘리 ㅠㅠ)
무튼 결론은
제 친구가 5월 3주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지금 사람이 포화상태인것도 알고있고, 상황이 좀 어려운데..
테마재배치할때도 친구가 들어올 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빈집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땐갈등을 마무리 짓는 단계인데 결정이 난게 아니었거든요 ;;;)
그래서 어찌됐든 지금 몇사람이 들어오기로 얘기된걸로 알고있는데
제 친구 1명도 신청을 했습니다.
단투신청에 대해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그 친구도 저와 같은 학교, 학과이고 휴학해서(개인사정으로 서울에 늦게오는;;;)
생판모르는(난 쌩판 모르진 않지만 ㅋㅋㅋ) 서울와서 살아갈 친구입니다.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을 전 기다리겠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오길 기도하겠습니다... 이만 전 글을 줄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