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목) 우마, 나마스떼, 민재, 연두가 팔당에서 배추와 무를 수확해왔어요.

완전수고했으니 수고했다고 물심양면으로 지지해주세요. ^^

배추의 양이 약 100포기 되어서 토욜 오전부터 팔당 배추 절이는 작업 시작해야할거 같아요.

고로, 낼 빈농배추 수확하시는 분들(잠정 공부집 3인 모모 들깨 체)가 책임지고 오늘 밤 빈다마 배추 옮겨주시면 어떨까요?(시간이 없으니 옮겨주세요!! 라고 시키는게 나을듯. 부탁해요~~^^;)

 

팔당배추로 이번 김장을 할거고. 빈농배추는 사람 모였을 때 수확하는게 좋을 거 같아서 수확해놓고 그 아이들의 거취를 의논하도록 해요.

아무래도 김장은 1박 2일 진행해야 할듯요.

 

 예상 스케줄입니다.

 

18일(토) 오전: 빈농 배추수확팀(잠정 공부집 3인 모모 들깨 체) 8시~9시 알아서 출발

                          오전팀 9시 아랫집 집합. 팔당배추 자르고 절이는 작업 시작

                          점심먹고

                          절이고

                          쉬다가

                 저녁 9시 쯤 절인 상태 확인 후, 배추 세척, 물빼기

                          밑재료 다듬고 씻기

                         막걸리 한 잔씩 에헤라 디야~@_@

 

19일(일) 오전: 9시 배추 속 만들기, 배추양념

* 수유알 친구들이 맛있는 @@을 선물한다고 합니다.

일욜팀 외 김장 참여가능한 사람들 오전에 모여 작업하고, 든든한 점심 먹어요~~ (안오면 후회할꺼에요~~~)

                 오후: 양념하고 배추 담아야죠. 통들 있는대로 준비합시다. 비닐도 공구해놓을께요.

                           아랫집 거실과 옥상 정리 깨끗이 도와요. 이 일도 만만치 않을듯.

 

그럼, 김장 화이팅~ 빈집 화이팅!!!!!!!!!!!!!!

 

참, 저는 토욜 오전에 아랫집 갔다가 점심때 가게에 있을 예정이에요. 손님이 오신대서...

일 보고 또 오후에 결합할테니 다른 김장 위원들 진두지휘하에 잘 만들어봐요.

 

 '빈장커먼즈(빈집김장 커먼즈)' 또 만들어봐요.

 

              

 


크트

2011.11.19 19:50:32

지금 공부집 모모 이슷 체,아랫집 나마스떼 노랑사 이코님이 김장에 돌입하셨어요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

크트

2011.11.19 23:56:00

오후 두시반경 배추 다 절이고 거실로 내려와 쪽파다듬고 무썰고있어요 오전부터 일 시작한 사람들 슬슬 지치고 있네요 오디가 쉬지도 못하고 무 강판에 갈다 부상을 입었어요 짐 병원서 지혈하고 응급처방하고있음 ㅠ 모두들 조심하고 무리하지 말아요~

손님

2011.11.20 01:50:19

오디 다쳐서 어떻해요? 수유알에서는 @@ 준비완료! 탱탱은 7시 넘어서 출발할 예정이고, 나는 10시에야 출발할 수 있을 듯해요. 다들 힘내고 있다가 봐요~ - ㅎㅁ

크트

2011.11.20 02:40:19

와우 완전 기대만빵!!! 수유알 식구들 고마워요!!!

크트

2011.11.20 02:37:54

오후 네시 예인어머니가 주신 삼겹살과 맥주한잔으로 새참 후, 한숨 잤어요 다들 좀 쉬었다 다섯시부터 배추뒤집기로 했죠...다섯시 모두들 부스스한 몰골로 옥상으로 올라가보니 민재군이 혼자 모든 배추를 혼자 뒤집어놓은거 있죠 어쩜 좋죠 이 사람!!! 김장을 위해 고향집내려가는것도 미루고 아침엔 병원까지 다녀와서 기운추스리고 일하고있어요 ㅠ 나마스떼도 오후 개인일정을 접고 함께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코와 켄짱이 맛있는 간식도 만들어주고 모과차도 끓여줬어요 이슷과 체 노랑사도 너무 수고하고 있답니다 여러분 사랑하고 음 이따 밤에 잼나게 놀아요♥

살구

2011.11.20 06:21:45

유기농 호박고구마 선물로 보냈어요...어디서냐면...가게에서...흐흐...

따끈하게 드삼...같이 못해서 엄청 아쉽다는...이따가 가게 닫으면 내려가겠음...

날이 점점 추워지고 이따~~

크트

2011.11.20 07:25:43

호박고구마 맛있게 먹었어요 고마워요♥ 저녁팀이 모여들기 시작한게 8시경 옥상팀 배추씻기 시작하고 아랫집 거실에선 무썰고 재료다듬었지요 팔당서 실한 무가 많이나서 깍두기도 담았어요 가게에서 지음이 와서 무양념 도와주고 청각도 씻고 빈집 최장기투숙자답게 옥상배추절임정도와 헹굼노하우 등을 전수해주었어요 그리고 몽애 쿠우 쿠우친구 양군 자주 존도우 들깨가 와서 추운 옥상에서 넘 수고해주고 있어요 좀전에 '활동가사이에서유명한지각생'도 왔어요 옥상팀 곧 내려오면 맛있는 팔당의 불복종 파전을 막걸리와 먹을 예정^_^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3110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723
1040 그냥 넑두리..ㅎㅎ [3] 살구 2011-11-24 2424
1039 전할말씀 [4] 손님 2011-11-24 2434
1038 빈집 "김장커먼즈" 1박 2일 - 둘째날 file [2] 케이트 2011-11-23 2791
1037 빈집 "김장커먼즈" 1박2일 첫 날 밤 풍경 file 케이트 2011-11-23 2593
1036 빈집 "김장 커먼즈" 1박2일 - 첫 날 풍경 file [3] 케이트 2011-11-23 2650
» [빈집김장] 최종 일정공지에요. [7] 케이트 2011-11-19 2758
1034 binzib.net 도메인 연장~ [2] 손님 2011-11-17 64312
1033 김치냉장고를 구입해보아요.... [3] 미나 2011-11-16 2680
1032 김장 후기. 어제의 기억할 것과 내일에 되살릴 것들. [7] 연두 2011-11-16 2780
1031 [빈집김장]에 관한 모든 것... [29] 손님 2011-11-15 2681
1030 이 시각 용산구청 앞에서는 무슨일이??? file 손님 2011-11-15 2458
1029 명랑에너지발전소라... 재밌을거 같아서..^^ file [1] 나루 2011-11-15 3270
1028 김장 속 재료 목록입니다. [5] 탱탱 2011-11-15 3573
1027 농한기 유랑풍물패 전수투어 온라인 뇌폭풍 결과~ [2] 손님 2011-11-14 2652
1026 빈다마스 10월 운영보고 [3] 우마 2011-11-12 2564
1025 미우에요 손님 2011-11-12 2460
1024 한일 지역예술교류 포럼 - 아망토마을 사람들이 성미산마을에 찾아옵니다 file 손님 2011-11-12 3186
1023 '생명평화 한마당' 닥치고 놀자.... 11/25-27 file 쐐기 2011-11-12 2424
1022 어쩔수 없다. 싸울수밖에 [2] jhon row 2011-11-11 2782
1021 희망이라뇨, 여러분. [4] 연두 2011-11-11 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