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김장]에 관한 모든 것...

조회 수 2681 추천 수 0 2011.11.15 22:43:45

이 게시판에서 논의가 되었으면 해요.

 

1. 배추수확

1) 팔당배추 (이번주중에 수확해야해요. 시간되는 사람?)

2) 빈농텃밭 (토요일 아침에 출발해서 수확하는게 어때요?)

* 팔당배추가 빈농텃밭 배추보다 실하다는 얘기가 있네요,

두 밭에서 빈집에서 먹을 것 100포기 정도와 나머지 수확가능한 배추들은 가게에서 팔든지 하면 될듯요.

 

2. 재료준비

- 아랫집 탱탱이 성북시장에서 장본다는 게시물 보셨죠? 탱탱 무한 감사!

 

3. 옥상정리

- 1차 김장 후, 옥상에 배추시래기들 정리해야하는데, 언제 할까욤?

 

 

19, 20일에 김장 진행은, 아.마.도...

19일 오전: 빈농배추 수확

19일 오후: 재료준비(씻고, 다듬고, 썰고...등)

19일 밤: 배추 절이기

20일 오전: 배추 씻고, 물빼기

20일 오후: 양념하기

20일 밤: 정리

 

배추 수확이 시급해요. 가능한 사람들 어서 손을 들어주삼~

 

참, 전 크트요.


손님

2011.11.15 22:57:03

사람들에게 물어볼게요... - 모모

손님

2011.11.15 23:08:22

일단 제 의견부터 정리.

 

1. 1) 수확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물어볼게요.

    2) 토요일 아침 출발 찬성이에요. 

 

2. 탱탱 저도 감사ㅎㅎ 

 

3. 되도록 빨리 하는 게 낫겠죠!.. 오늘 사람들에게 말해서 내일 저녁 9시 정도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하면 어떨지..

 

이상.. 모모

연두

2011.11.15 23:13:10

옥상정리는 배춧잎뿐아니라 김장때 일하기 좋게 정리 및 동선짜기까지~ ㅎㅎ 글고 밤에절여 아침에 헹구는게 혹시 더 힘들진 않을까? 토욜아침에 사람 좀 되면 아침일찍 절여서 저녁에 헹구면 좋겠다~ ㅎㅎ 재수좋으면 하루에 끝날수도!! (웬지자신없어지는군ㅋ) _연두

손님

2011.11.15 23:22:01

팔당배추 주중에 수확하는게 가장 시급하니, 본인들이 언제 가능한지 댓글달아주는게 좋아요!!  - 크트

연두

2011.11.16 00:44:30

저는 오전중에는 매일 가능합니다. -_ㅠ 너무 한가해 보일까봐 댓글 안 달았... 흑

오후(5시 이후)는 이번주 주중에는 하루도 안 됩니다. 죄송!

나마스떼

2011.11.16 00:21:05

저 내일, 모레 아무 때나 가능해요.~! 민재도 설득해서 데리고 갈 수 있을 듯하구여

 

팔당배추 먼저 뽑고, 시간되면 빈농 것까지 같이 뽑아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강행군일까요? ㅎ)

 

배추만 빨리 마련되면 일정짜기 쉬워지니까 재료준비하고 옥상정리해서 하루만에도 김장 끝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옥상정리는 내일 저녁에 해도 좋구요)

 

빈다마 몰 기사님 섭외가 급선무겠어요.

 

 

 

연두

2011.11.16 00:45:39

*크트크트 뒷정리에 관한 것도 써 줘요. 담근 배추 보관장소 및 뒷정리 // 이번엔 저번보다 더 신경써야 할 듯요! 

나루

2011.11.16 01:29:03

저는 주중에는 힘들고요, 19일은 고향집 김장일손을 도와야 되서 19일 새벽에 집에 내려갔다가 20일오전에 최대한 일찍 빈집에 돌아올게요.

저번 백김치때도 일손 못 돕고 해서 미안한데... 이번에도 큰 힘이 못 되는 것 같아서 계속 미안해요.

손님

2011.11.16 03:06:45

연두생각 좋은것 같아요.

일요일날, 씻는것에서 속넣고 정리까지하면 일이 몰릴것 같아요. 속준비하는것도 토요일에 나눠서하면 마지막에 막걸리 한잔 나눌시간도 좀 더 넉넉히할수있고 밤새 너무절었나 덜 절었나 걱정할필요도 없고요. 혹은 연두말대로 하루에???ㅎㅎ

그럼 토요일전에, 적어도 금요일에는 배추를 수확해야하는데 손은 부족하지는 않을듯 싶으니 그렇게하는게 어때요? 아! 그리고 이날 차에 여유가 있을것 같다 싶으면 돌아오는 길에 속재료 장을 같이 봐도 좋을것 같구요. 단 다른재료는 괜찮은데, 쪽파만 노래지지않는다면요.  

 

그리고 크트! 크트나 누가 맡아서 도구를 집집마다 확인해서 미리채겨놓아야 좋을것 같아요. 혹시 모자란것이 있으면 대신할것을 알아봐야하니까요. 김장저릴통이나 비닐(이미 70포기를 했었다고 하니까 가늠할수있을것 같고), 채칼, 칼, 양념무칠 다라, 김치담을 통등. 벌써 알아봤을것 같은데 혹시나 해서요.

 

그리고 양념재료준비하는 양은, 마늘, 고춧가루등등 앞으로도 쓸수 있는것은 조금 넉넉히 준비해서 남으면 나눠서 쓰고, 나머지 재료는 가능한 맞춰서 준비하면 좋을거 같아요.  쪽파양정도만 잘 맞추면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일하는건  배추밭에는 아무때나 갈수있고 김장하는것은 손이 모자란다 싶으면 갈께요. 집안일을 우선 좀 해야할것같아서요.

맨날 먼 발치에서 노파심만 내고 있는 화림이예요 훙훙

고생해요 크트!

손님

2011.11.16 04:22:29

그리고 또 화림인데요

김장재료에 생각난게 있는데, 주요 재료이야기는 끝난것 같아서 여기다 쓰는데요.

풀 안들어가니 양념되기도 맞출겸 단맛도 더할겸해서 홍시를 넣어보는건 어때요? 설탕을 넣는것보다 맛있다고 해요

그리고 복잡하지않다면 약간은 실험적삼아, 먹는 재미삼아 풀을 넣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냉장고에 넣고 당장 먹을 것만.

케이트

2011.11.17 02:21:38

백김치 담글 때 샀던 풀재료... 밀가루 남았나요? 존도우가 홍시들고 가게를 왓다갔다하던데, 존도 홍시 구입처 있음??

지음

2011.11.16 07:56:25

가게에 있는데 트럭에서 쪽파를 한 단에 1000원에 팔길래 10단 샀어요.  쪽파는 많아도 좋고, 너무 많으면 파김치를 담아 버리면 되니까. ㅎㅎ 무가 5개 2000원, 알타리무도 한 단 1000원 정도... 시장 조사가 안돼서 잘 모르겠는데... 지금 김장 재료 싯가가 그렇게 싼가요? 헐... 농민들은 ㅠㅠ

케이트

2011.11.17 02:24:58

"쪽파가 한 단에 천원이래 천원" 상기된 목소리로 가게로 들어오던 지음에게 미나가 "100단 사라 100단"하던게 생각이 나. 빵 터짐.

케이트

2011.11.16 08:06:35

고맙게도 배추수확에 나마스떼가 가장 먼저 자신이 가능한 날짜를 알려주었어요. 민재씨도...^^;;

그리고 빈다마 운전에 우마가 함께해주기로 했어요.

그래서 이번주 목요일에 팔당을 가는 게 어떨까 하는데요, 지원자가 더 필요합니다. 최소2~3명!!!!!!!

오전 10시쯤 출발해서 도시락 먹고 배추뽑을 예정이고요. 

각 집별 가능한 인원 붙어주시길...

자자, 여러부운 풋쪄핸졉!!!

손님

2011.11.16 18:52:05

공부집 참가 인원 -어제까지 상황

                                체, 들깨, 모모 (토요일)배추수확은 확정

                                 (일요일) 이슷, 다솜 김장팀 확정

                                토,일 - 양일 이 다휴무인 사사와 김냉은 날짜 정해서 알려주기로

                                잔잔, 쌩쌩은 목포방문예정이라 참가가 힘들 것 같습니다요.

                                 예인은 알바가 늦게 끝나고 주말에도 출근을 하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것 같은데 ,

                                다른 방법을 찾아 보도록 할께요.

                               

                                글고 되도록이면 토요일 밤에 배추 절이기도 늦게라도 참가할께요. 그래도 대략 몇시쯤 

                                연락 바람

                                팔당 배추수확껀은 아직 못물어 본것 같은데요. 저는 죄송하지만 안되어요.- 이스트  

                

 

 

탱탱

2011.11.16 20:02:50

저는 주중엔 연구실에 있어야하고, 일요일날 시간을 비워뒀어요.

그런데 토요일날 김장이 끝날 것 같으면 일요일과 토요일 일정을 바꿔볼께요.

 

장 본 것은 아랫집에 두었어요.

고춧가루(9근)와 다진마늘(13근)은 적당히 샀습니다.

무는 시장에서는 큰 것 4개에 2000원 팔던데 지음이 본 것이 큰 무라면 가격은 더 싼 것 같네요.

그럼 또 김장소식 기다릴께요.  

손님

2011.11.16 21:12:13

존도우. 토일, 전폭적


 쿠우와 존도우는 토요일날 활동보조모임(노조결성전 준비모임)에 참가했다 6시까지 옵니다.

 쿠우는 일요일에도 일을 나갑니다. 조정 부탁해보겟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연두

2011.11.16 21:23:25

ㅋㅋㅋ김냉은 이미 공부집 식구들 스케쥴에 이름이 올라 있고ㅋㅋㅋ 깜찍이랑 우마만 체크하면 되나요?ㅎㅎ

살구

2011.11.16 21:59:37

저는 토요일 일요일 모두 가게일을 일단 해야 해서...토요일 오전과 일요일 오전, 그리고 토요일 밤부터 일욜 새벽까지도 가능하겠네요^^

양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많을수록 토욜 밤에 할일이 있을수 있으니...그때 열심히 해보께요.

몽애

2011.11.17 00:02:30

낭만집은 일단 
[토요일 오전~오후 양군 자주, 오후~뒷정리 몽애 미스터리 L] 이렇게 있구요 
[일요일 오후~ 몽애, 뒷정리 소윤] 이렇게 일단은 확정이네요. 
자주가 주말에 대전에 내려가서 확실치는 않다고 하구요, 양군은 일요일날 출근을 하고, L도 퇴근하자마자 바로 온다고 합니다. 소윤씨는 지방에 내려가구요.. 저는 알바때문에 6시 이후 부터 가능할 것 같아요.

참, 주영씨가 휴가를 떠났어요 ㅠㅠ 
목요일날 진행되는 배추수확은 참여하기 어려울듯...ㅠㅠ 
금요일 오전이나 토요일 오전에 배추를 수확한다면 낭만집에서 가능한 인원은 2~3명 정도 일듯 ㅠㅠ 

케이트

2011.11.17 01:56:44

전 토욜 저녁과 일욜에 함께할게요.

케이트

2011.11.17 02:05:42

이번주 목요일(당장 내일) 팔당 배추수확팀 확정되었어요.

아무래도 주중이라 사람이 많이 모이진 못했지만, 처음 자원해준 나마스떼, 민재씨, 우마 3인이 팔당으로 출발하기로 했어요. 아침에 도시락 싸들고 10시쯤 출발할 예정이래요. 우리모두 고생해줄 세 친구들한테 격려와 감사와 수고의 인사 잊지 말고-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고 기다린다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각종 '즙들'과 감기투병중인 사람에겐 쌍화탕 슬쩍 전달하는 센스들 최대한 발휘해봅시다~~~~

 

그리고 토요일 오전은 빈농 배추를 수확할거니깐, 위의 공부집 3인(체, 모모, 들깨) 외 사람들 더 모아 출발하도록 해요.

팔당배추는 일찍 도착해있을 예정이니 토욜오전에 모여 씻고 절이고- 그 동안 속을 만들어 저녁에 양념하고 마무리하면 토욜에 끝낼 수 있지 않을까욤?!! 팔당 배추가 수확되어 온 양과 상태를 보고 또 다시 판단할 일이지만, 토욜에 수확한 빈농배추는 오는대로 절이고 남은 속을 일욜에 이어 만들거나, 그럴 필요없이 팔당배추로 마무리되면 빈농배추는 팔든지 선물하든지 해요. 그럼, 또...

 

김장 후 옥상정리 등 마무리 일거리들 많으니깐 일요일 팀들 걱정 말아욤~^^;;

 

참, 각 집 보관할 통들, 저장공간 확보...김장위원들 잊지 말고 챙기도록 해요.

백김치때문에 저장공간은 둘째치고, 배추담을 통도 없을텐데. 각 집들 비닐공구해서 배추담는거 어때요?

그리고 저장공간은 신당동 시장에서 아이스박스 몇 개 사올까 하는데(가게에서 살구와 미나가 하는 이야기 엿들음 +_+)

우리에게 필요한 김치냉장고는 업소용인데 둘 공간도 적당치 않고... 가정용은 3,40포기 들어가면 땡이라. 가격은 3, 40만원은 줘야 쓸만한 중고라도 건진다는데 말이죠.

여튼 뭐 빈집의 김장김치 보관의 역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경험자들이 제안한 아이스박스 올해도 고수하는거 어때요?

 

 

케이트

2011.11.17 02:17:35

그.래.서. 덧붙이자면 신당동 시장에서 아이스박스 사올 수 있는 사람 있나요? 목욜에 빈다마 움직일 때 부탁할까? 아 너네 너무 고생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ㅠ

신당동 갈 수 있는 사람, 다시 풋풋풋쪄 핸졉??

손님

2011.11.17 02:20:19

아이스박스 찬성이에요. 중고라도 김치냉장고가 있으면 좋겠지만, 가격면에서 부담이 가지 않을까 싶어서요. 신당동에서 아이스박스 사실 때 넉넉하게 사오시면 어떨지용^^

 

-공부집 모모

손님

2011.11.17 03:05:57

내일 팔당 나도 갈게요~ 주중에 된다 하지 않았소~ 호호

다만.. 4시에는 어디론가 다시 떠나야 하는..... _연두

케이트

2011.11.17 06:25:40

멋진 언니다... 학 최고!!!!  (뭐 먹고 싶어? )

손님

2011.11.17 09:57:16

집 근처 쓰레기장에 혹시라도 스티로폼 박스들이 나오면 잽싸게 챙겨옵시다...많을수록 유용하고 살 것을 줄일수 있으니까염^^..........살구

손님

2011.11.17 18:06:05

지음

2011.11.19 03:58:19

저는 그저 틈틈이 조금씩 왔다갔다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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