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은행 빈고 새로운 홈페이지가 열렸습니다.
이 게시판 글쓰기는 닫아둡니다.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뵙겠습니다.
http://bingobank.org
새로 뽑힌 운영위원들과 함께 하는 첫번째 운영회의입니다.
중요한 안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건 확인해주시구요.
의견주세요.
또... 아직 운영회의를 한 번도 참석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시간되시면 꼭 참석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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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1월 24일 오후 8시
장소 : 빈가게
참가자 : 상시운영위원 : 나루, 양군, 우마, 이슷, 잔잔, 크트, 이경, 우중산책
비서 : 지음
당첨운영위원 : 추후 공지
주요 안건
1. 빈집 대출에 관한 건
- 육아집, 만행 행간.
2. 공동체 계정 신설에 관한 논의
- 빈마을, 해방계, 빈가게 등
3. 보험/계 프로젝트 신설에 관한 건
4. 빈고 향후 발전 방향 관련 논의
5. 정관, 리플렛 작성 관련 논의
6. 조합원 설문조사
7. 빈쌈짓돈 총액 확대 건.
8. 기타 등등
1. 빈집 대출 건
육아집은 큰그림은 그려졌는지 모르겠고(새집을 구할 것인가, 예상규모/비용, 언제부터, 구성),
만행 행간은 기존 빈집 영입의 방법으로 진행되는거라면 대략의 그림에 대한 브리핑(비용, 개개의 출자액, 빈집세 책정 등)
2. 공동체 계정
계정 신설 자체에 대한 이견은 없음.
다만, 출자인지 차입인지 보관인지에 대한 구분이 필요해보임.
출자지지금이나 차입 이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3. 보험/계
일단 프로젝트는 소모임 형식으로 시작하였는데,
이를 빈고 전체로 확장/적용 시킬지,
아니면 이 실험을 지지/지원하는 정도로 진행할지 빈고의 입장을 정하면 될 듯.
4. 빈고 향후 발전 방향
향후 빈집이 지속되기 위해 개인 출자금과 차입금 외에 빈집 적립금의 축적이 필요해보임.
출자지지금의 이율(없거나 1%)을 대폭 낮추고, 빈집 적립금의 비율(50%)을 높이면 어떨지.
탈퇴시 지급되는 출자지지금은 1년마다 정산하여 조합원들에게 배당하는게 어떨지.
개인차입은 빈집 외 거주자에 한해 정해진 기간(1년~2년) 약정 차입으로 이율은 약정기간별 갱신으로 하면 어떨지.
5. 정관, 리플렛
총회 전에 만들면 좋겠네요.^^
6. 설문조사
음.. 뭘 물어보면 좋을까 고민해볼게요. 객관식이어야 하려나?
7. 쌈짓돈 확대
여유가 된다면 찬성.
관리와 접근성, 홍보가 필요해보여요.
만나서 얘길 더 하겠지만, 육아집을 빈마을내 새로운 빈집으로 만들 수는 없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잔잔임니다.
흠. 빈마을에서, 구체적으로는 모든 집이 빈집의 구조인 빈마을에서 출산/육아를 어떻게 꾸릴 수 있을까?
이문제를 어찌 풀어갈 수 있을지, 조금 막막합니다.
일단은 지금 빈마을내에서 집이 급히 더 필요한 상황은 아니고, 또 육아에 관심있는 분들과 따로 살림을 차린다는 것도
뭔가 거시기하고, 사실 없기도 하고요. 직장에 다니거나 다른 활동들로 바쁜 분들이 빈집내에 대다수라서 그렇겠지요.
그래서 일단 담주부터 쌩쌩하고 집을 알아볼까 해요.
빈집분가, 정도가 될까요?
빈고와 빈마을과의 네트워크는 계속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집을 구할 작정이에요.
빈고대출은 안 하게 될 거 같고요. 우선은 전세대출과 가족의 지원으로 작은 집을 구할 생각이에요.
3개월지나면 안정기로 접어든대요. 그래서 12월부터 움직여보려요.
요즘 저는 알바가 아니면 거의 방콕중이라서요.후
일단 저와 쌩쌩의 생각은 이까집니다.
더 많은 얘기는......어디서 하면 좋을지 잘모르겠네요^^;
빈고에서 대출하지 않는다면 빈고운영회의가 마땅한 자리는 아닐 듯 하고요.
아니면 다음 마을잔치?
그런데 이 안건이 마을 전체에 공유하고 같이 풀어갈 고민일지는 잘 모르겠어서 그것도 섣부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히유.
주저리 써봅니다.
모모입니다.
추가 안건 정도가 될까요. 마을 활동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빈마을 사람들이 매달 1만원씩 마을 활동비를 내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전해 듣기로는 몇 달째 마을 활동비를 사용할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서요. 그 사이 돈은 점점 쌓이고 있고요.
이스트한테 들으니 이번에 인드라망 등 교육 수업비를 지원하는데 사람들 참여는 저조한 것 같아요. 이런 원인은 찾아야봐야 겠지만 공동으로 모은 돈을 개인적 용도(아마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로 사용하는 데 부담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이번에 쌓인 마을 활동비 중 일부를 각 집별로 도서구입 지원, 신문 구독, 잡지 구독 등에 지원하는 건 어떤지 의견을 내봅니다.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책 등등의 장치를 만드는 것이지요...
짧은 의견이었습니다. 그럼 생각이 짧아 글은 이 정도로,,,ㅎㅎㅎ
악. 회사서 몰래 쓰는데 지워졌어!
안건 추가 입니다.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조정은 해보겠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운영회의에 참석을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거의 음성지원해야 읽을 수 있는 긴글을 적고야 말았네요.
빈고 조합원 학습 지원 관련의 건
아래 글에 빈고 조합원 학습 지원이라 글이 올라 와있는데요.
빈고는 나름 정식 명칭도 있는 협동조합이고 (비인가지만), 앞으로 활동도 협동조합을 지향하며 나갈텐데요.
굳이 기존 협동조합의 원칙이나 이런 것들을 따를 필요는 없으나 ,
조합원한사람 한사람의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하고 있습니다.
근데 참여를 하려해도 뭘 알아야 말 한마디도 하고 그럴텐데 말이지요 ^ ^
그래서 조합원 교육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에서 수다회등으로 조합원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지만,
외부의 사례를 통해 내가 가입한 조합이 어떤 방향이면 좋겠다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빈고 잘하고 있나 보고 가끔씩 이상하다 싶은 것은 콕찝어서 이야기도하고
뭐 그래야 조합이 고이지 않고 썩지도 .. 여튼 새물길들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번에 지원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 저 개인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신청자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인드라망
저, 지음, 살구 정도 듣는 것 같은데요. (연두는 개인적으로 신청, 저는 2회차 듣는데 선물로 20000원)
수강료는 10만원
빈고에서 쓰는 사업비는 월 7만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고, 일부 여러분들이 내신 분담금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1. 이번 건 지원이 가능한가 ? 된다 : 안된다.
1- 2그렇담 비율은 얼마정도 빈고 지원 : 자부담
(5:5 6:4 등등 )
2. 앞으로 지속적으로 학습 지원한다면 유동성은 있겠지만, 대략적인 지원비율과 조건 -
최소 지원자 수 , 내용 (하지만 내용은 거의 대부분
적합한 것들이 제안 될 것 같아서 걱정은 안합니다.), 후속작업 (대표해서 다녀왔으니 내용 공유라던지 뭐..)등등
이번처럼 3인정도의 소수고 또 매번 듣는 사람만 듣고 그러면 그게 참
3. 어 쓰고 보니 내용 면도 참 짚고 가야할 듯
참여율이 저조한데 관심사가 아니라서 그렇지 않나 싶어요.
협동조합이나 공동체등등 외에도 다른 주제에도 가능한가 ?
다른 이야길 수도 있는데
조합원에게 꿈 북돋기 소액 장학금 요런 느낌으로 가능한가 ? 큰액수는 아니라도
너가 안빠지고 듣고 있는지 조합이 지켜본다 ㅋㅋ 요런 책임감으로 출석률 100% 내용을 공유하면서 철저한 예,복습 가능하다는
순기능..
아니면
여력이 되는한 많은이들에게 일단 소액 지원하고 안쓰면 다시 돌려주는.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미뤄두었던 자신의 꿈을 찾는 씨앗이
될수도. 스스로 설 수 있어야 더불어 살 수도 있는 것 아니겠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보험,계 부분에서 이런 이야기가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보험이 미래에 일어나지 않을 일 50% 일어날 일 50% 똑같은 반반인데도 왠일인지 일어날 것 같은 불안이 더 커
보험에 지갑이 열립니다요.
질병, 사고 같은 안좋은 일을 위해 서도 좋지만
인생의 비극을 마주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미래에 일어날 긍정적인 일들에 투자하는 느낌은 어떨까 싶은데요.
이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 빈고운영위에 참석하시든, 의견을 좀 주시면 참 좋을텐데요. 외롭고 쓸쓸하네요.
*하여간 여러분 저는 그다지 긍정이라든지 ,꿈 이라든지 ,장학이라던지 거리가 먼인물이나
공동의 돈이 잘 쓰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이와같은 안건을 올립니다요.
그리고 저는 꽤 장황하게 말을 하고 , 글도 그렇게 쓰는 사람입니다. ㅜ ㅜ
하지만 이렇게 자꾸 쓰고 말하면서 고치고 있는 중이니 당분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