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집사회의했습니다^^

조회 수 3571 추천 수 0 2011.07.01 18:26:49

 

 

지난 번 집사회의때 날과 시간 미리 정해놓고는 게시판에 따로 공지를 안했네요ㅜㅜ

어젯밤아홉시에 오디, 뽁냥, L, 잔잔,미나와 가게서 집사회의 했습니다^^;

 

 

1각집소식

-낭만집

수도고장났는데 주인이 4일날 고칠예정이랍니다/

1일 소윤친구 정애씨 나가고 연두가 낭만집에 들어옵니다/

몽애는 농활갔다가 돌아옵니다(비가 많이와서..일을 어찌 했으려나)/

뽁냥은 단투에서 장투로 변신중이고요/

글고 뽁냥이 자전거 두 대 중 한 대를 팔까 고민중이래요^^

 

-공산당

현관앞에 윗물 내려오는 통이 떨어지고 베란다에서 물이 새고 있어요/

체와 여름이 단투로 와서 지내고 있고요/

들깨는 자전거랑 카메라가지고 제주도강정마을갔어요/

며칠간의 비로 고양이쉬이불들이 냄새를 풍기며 화장실에 쓰러져있음ㅜㅜ(해야)/

오디, 이슷 이번주부터 빈가게 일 시작하기로/

잔잔 자전거 샀읍니다^^/

공부방공간구획을위한 병풍 혹은 천막만들기 계획중..

 

-작은집

지각생 가게를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고살라는 스리랑카 카레만드는 중이에요/

고살라가 말하기를 필기시험붙은 깜찍인 요새 공부안하고 바둑만 둔다고../

다리에 깁스한 우마는 아랫집에서 요양중

 

-아랫집

독일에서 오신 손님 두 분이 오늘 떠나십니다/

옥상정원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대요, 지지대가 더 필요하답니다^^

 

 

2빈집제안서 마무리 지어 7월 첫주내로 빈고게시판에 올립시다/ 세팅지원비정산도 마무리!

 

37월 마을잔치는?

?-7월 24일 일요일 낮!

-컨셉: 빈가게 현판식을 빙자한 동네잔치, 일명 "국수데이"

-준비

지난 가게회의에서 얘기나눈겁니다.

일단 켄짱, 이슷이 가게간판기획단으로 뽑혔어요, 앞으로 사람들을 더 모아 작업을 진행할겁니다.

그리고 국수데이기획단은 마을잔치홍보위한 찌라시 만들기, 가게소개위한 리플렛만들기, 국수데이당일 진행을 위한 준비

등을 꾸려가기 위해 살구, 잔잔, 참새, 이슷이 모였어요. 역시 같이 할 사람들 더 모아요.

함께 할 분들은 댓글/문자를 주시고 게시판을 유심히 살펴주세요^^;

-메뉴: 콩국수 혹 비빔국수 그리고 물물교환

국수를 나눠먹는데요, 미션이 있어요!

집에서 안쓰는 물건 하나씩 가져와 그 자리에서 필요한 물건들로 물물교환을 해보자는 거에요!

각집사님들은 마을잔치내용을 홍보/공유해주세요. 글고 기획단진행하는 거 같이 돕기로 했고요^^

 

4(오디의 안건) 빈가게-마을극장에서 상영했떤 영화/ 상영할 영화 모아요

-앞으로 매주 금요일 아홉시 빈가게마을극장이 다시 열립니다.

-오디가 진행하고요/ 오디의 꿈: 연말, 올빼영화제? 하루종일 영화보는 날?..등 상상중

 

5(뽁냥의 안건) 빈집 내 스터디그룹에 대해

-워크샾/세미나/ 스터디그룹 등 진행방식에 대한 조언을 모아 보고 싶습니다

-강좌방식보다는 함께 꾸려 갈 수 있는 쪽으로요.

-뽁냥이 일본어스터디그룹 구상중이거든요.

-공부집과도 같이 얘기해보면 좋겠다고 했어요.

 

6그밖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L이 다이어트를 한대요^^

-장마철 습기제거위해 염화칼슘을 구해보는 거 어떨까? 저기 버스정류장쪽 제설용염화칼슘..?

-오디가 만행카페놀이때 파파야씨를 선물받았대요. 필요한 분있음 말해주세요. 50년뒤에 열매가 열린다고합니다^^

 

다음 집사회의 시간은 다시 공지할게요.

그럼.

 

 

 

 

 

 

 

 


지각생

2011.07.02 03:14:16

빈가게 마을극장이 다시 시작된다니! 예전에 상영했던 영화들 오래 갖고 있다가 얼마전에 정리했는데 ㅋ 다시 구해보겠삼~

연두

2011.07.02 22:05:32

우하- 50년 뒤에 열매가 열리는 파파야 씨앗!!!! 매력돋네요 +ㅅ+ 웨,웬지 키워 보고 싶다....

(근데 나 앞으로 50년 살 수 있는 건가?-_-*)

손님

2011.07.03 09:31:05

연두의 후손, 혹은 누군가의.. 그 후손들에게 넘겨줄.. ㅎㅎ 근데, 그때 되면 아열대 혹은 열대 되어서 그냥 자생하게 되는거 아닐까. ^^

손님

2011.07.02 22:33:14

23일날 공연을 생각중인데 24일날 공연도 병행하면 어떨까 해요. 의견 주세요  꾸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3110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723
840 [밑줄] 신승철님의 <생태철학>+ 출판기념회 소식 file 지음 2011-07-09 5047
839 남한강, 어디까지 가봤니? (7/16 4대강 답사) [2] 손님 2011-07-09 3981
838 [무료문화공연] 짙은+ 안녕바다 공연 , 피자매연대 워크샵 외 file 사이 2011-07-08 4502
837 일본어 스터디 사전 모임 금요일 영화상영 전 어때요?? [4] 복² 2011-07-07 3560
836 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 도시민 농업창업과정 모집 손님 2011-07-06 3413
835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1] 지음 2011-07-06 4235
834 한 달 간 빈집에 머물렀던 독일에서 온 성혜씨로부터 온 메일 [2] 손님 2011-07-06 4593
833 7월 둘째주 집사회의/ 동네잔치(국수데이)기획모임해요 [2] 잔잔 2011-07-06 4101
832 빈가게 7월 8일 금요일 22시 영화감상 '새' [3] 노랑사 2011-07-05 3219
831 해방촌/빈마을 일정 정리 [6] 빈집투숙객 2011-07-05 26942
830 <꿈꾸지 않으면>공동체상영회 @동숭동헌책방(7월22일~24일) file 나루 2011-07-05 3815
829 희망버스, 같이 타실래요? file [27] 연두 2011-07-04 4981
828 두물머리 소송비용 품앗이 성공 & 두물머리 불복종 햇감자 주문하세요~ 손님 2011-07-04 5750
827 지음&살구가 떠날 수 있고 돌아올 수 있는 빈집 우마 2011-07-03 3688
826 [놀러왔어요] IT 활동가 지각생 file [2] 우마 2011-07-03 3904
825 빈다마스 6월 정산 우마 2011-07-02 3415
» 6/30 집사회의했습니다^^ [4] 잔잔 2011-07-01 3571
823 이번주 빈마을/해방촌 일정 정리 [4] 지음 2011-07-01 3253
822 4대강 레알 살리기 옴니버스 영상 시사회 가실분! file [2] 지음 2011-07-01 3536
821 빈가게에서 7월 2일 낮선 손님 두분을 모시고 공연을 합니다. [1] 사이 2011-07-01 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