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은행 빈고 새로운 홈페이지가 열렸습니다.
이 게시판 글쓰기는 닫아둡니다.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뵙겠습니다.
http://bingobank.org
1. 하늘집
하늘집은 4/30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희공은 춘천에 집을 구해서 이사를 했고,
나마스떼는 빈농집으로, 엘은 아랫집으로, 뽁냥은 자기 집으로 집을 날랐습니다.
이사하는데 하늘집 사람들과 빈농집 사람들과 우마 켄짱 존도우 형제가 힘을 썼다고 합니다.
춘천가는 길에 빈다마스가 고장나는 바람에 쌩난리를 쳤다고 하구요.
빈고에서는 4월 이자 부분을 지원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2. 가파른집
가파른집은 조금씩 이사를 하고 있었는데...
5/1일에 광대와 이름이 이사짐을 들였습니다. (다마스를 빌려주기로 했었는데ㅠㅠ)
일단 제프와 승현이 쓰던 주방있던 쪽 방 두개는 나름 깨끗이 정리를 했구요.
나머지 짐들은 고살라 방쪽으로 옮겨두었습니다.
지각생과 지음, 살구가 힘 좀 쓰고 짜장면 먹었어요. ㅎㅎ
재정문제는 이전에 알려드렸던 대로 처리되었구요.
3. 옆집
옆집은 팔당집이 구해지는대로 정리하는 방향으로 얘기되었습니다.
팔당집이 생각보다 비싸서... 옆집 전세금을 내면서 유지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전에 새 집(공부집?)이 구해지는대로 재배치하기로 했구요.
재정적으로는 출자금을 일부 반환하거나 대출을 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겠지요.
4. 새 집
오늘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http://binzib.net/xe/?document_srl=55318
보증금 1000에 월세 70만원짜리 집이 나왔습니다.
보증금은 빈고 대출 가능한 범위 안에 있구요,
월세는 70만원이니 좀 부담되는 가격이기는 합니다만,
살 수 있는 사람 수가 꽤 되고, 빈고에서 빈집세를 좀 조정한다면...
안정적으로 운영만 된다면... (이게 중요하지만) 재정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계약자를 누구로 할 것인가? 보증금 또는 출자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는
계약일 전까지 논의해서 결정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대출 가능 금액이 약 1000만원 정도 더 있기 때문에,
이 범위 내에서 새 집 하나를 더 계약할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5. 분담금 변동
지금 계산을 해보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전세집들이 빠지고, 월세집을 계약한 것이니까... 어느정도의 분담금 상승은 예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다지 큰 폭이 되지는 않을 거고,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는 모여있고, 힘을 합치면 되니까요.
아무튼 이런저런 계약들이 정리되고, 각 집별 재정 원칙들이 정해지면,
집사회의와 빈고운영회의를 통해서 결정해 봅시다.
6. 재배치
없어지는 집과 새로 생기는 집 말고도...
계약에는 변동이 없는 아랫집과 앞집도 사실상 다시 만드는 수준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http://binzib.net/xe/?document_srl=54500&mid=house
위의 마을잔치에서 얘기되었던 내용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서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빈집의 주인 중에 한 사람으로서 의견과 입장을 내고, 집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단지 손님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고, 손님은 주인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미덕이겠지요.
빈집의 주인이 필요할 때입니다.
7. 빈집? 빈집이 뭐지?
있던 집들이 없어지고, 새 집들이 생기고, 흩어지는 와중에...
빈집이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지, 빈집이 아닌 집들과는 어떻게 관계를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 질문과 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가파른집 정리하는거 도와주고 맛난 요리까지 사준 살구, 지음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