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살림협동조합 빙고 1차 회기 감사

 

1. 현금 시제와 보유액이 일치하였습니다.

 

2. 조합원이 2010년 4월 30일 6명에서 2010년 12월 31일 37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운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3. 다양한 대출 사업의 개발로 인해 조합원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빈쌈짓돈’, ‘채무탈출’ 등은 조합원에게는 당장의 삶의 안정감을 되찾아 주고 넓은 의미에서는 조합 정신에 맞는 매우 훌륭한 사업입니다.

 

4. 아쉬운 점은 조합원의 증가폭과는 다르게 출자금의 증가는 그리 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좀 더 많은 출자를 했으면 합니다. 조합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운영위원들의 연구가 필요한 대목이라 봅니다.

 

5. 또 다른 아쉬움은 조합이 빈집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빈집에는 살지 않지만 앞으로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대안적 모델이라는 측면에서 빈집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이 무엇이 있는 지 확인해 보는 작업이 있었으면 합니다.

 

6. 1차 회기에 가장 아쉬운 점은 운영위원들의 활동비 문제입니다. 운영위원들의 안정적 활동을 위한 활동비가 책정 되었으면 합니다. 빈집의 활동이 활동비가 따로 책정되지 않는 자발적인 활동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합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다면 다른 활동과는 다르게 활동비가 책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7. 긴 시간 동안 조합에 대한 논의를 이끌고 세부 활동들을 진행해준 1차 회기 운영위원들의 애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싸랑합니다!

 

감사 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