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양이 치료비 21만원

 

공부집에서 10만원을 부담하기로 하고 나머지 11만원에 대해 다른집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하자.^^

 

2. 집사가 각 집별 빈고운영위원을 겸할 것인가?

 

 의견1): 겸한다면 효율적이다. 그러니 겸하자.

 의견2): 빈고가 빈마을은 아니다. 그러니 분리하자. 무언가를 결정할 때 힘이 쏠릴수도 있으니 이런 측면에서도 분리하는 것이 낫겠다. 그러니까 집사와 빈고운영위원이 콤비로 움직이는 방안도 있겠다.(?) 그럼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게 되고 좋을 것 같다.

 의견3): 힘이 문제라면 집회의를 통해 집사에게 언질을 제대로 하도록 힘을 주면 어떠냐?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괜찮고 충분히 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제대로 된 결정이 나지 않았다.ㅠ

 

3. 공부집 평가

 

 공부집이라는 테마로 다들 모였지만 공부를 같이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더라.;;;

 

 11시 책읽기 모임은 담주부터 논어읽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싹트는 생명은 금요일 9시 반으로 옮겼습니다. 원서를 읽기를 힘들다고 해서 번역본을 읽고 괜찮은 부분이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원서를 찾아 읽어 보도록 했습니다.^^

 

4. 숨이 10월 말에 이사갑니다.ㅠ

 

5. 다음 마을 잔치는 아무래도 공부집 차례인 것 같다.

 

6. 분담금은 150000원 되겠습니다.

 

7. 메롱회에 연락해서 팔당 엠티껀에 대해서 물어보자.

 

8. 10월 29일 가을 소풍 가자!!

 

9.겨울 나기 준비

 

 우선 문풍지부터 발라보자. 잔잔 들깨 준비..^^ 


손님

2011.10.07 04:06:00

헉! 숨. 결국은 이사를 가는 거에요? 숨이랑은 제대로 마셔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언제한번 가게에 들려요. 목,금 저녁이 좋을 듯. 핸폰 고장나서 연락을 못하니 좀 불편하네요. 그래도 꼭 오셈. - 오디.

손님

2011.10.07 05:37:05

오디가 술먹자고 청해주니 고맙네! ^^

근데.... 아예 안녕..하고 나가는 것은 아님.

 

새로 옮긴 회사가 야근과 출장이 너무 잦아서,

내가 공부집이나 마을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삶을 나누는게 아니라] 그저 공간만 나눠 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  

그래서 이런 생활이 이렇게 계속 될거라면 나가자는 생각을 했지.

 

근데! 자주 놀러올거임.

이제 공부집식구들이 안보면 보고싶은 그런 사람들이 되서

일요일마다 와서 맛있는것도 같이 해먹고, 이야기도 하고,

또 우리 멍니러니도 보고..^^

 

너무 자주와서 귀찮을지도 몰라. ㅎㅎ

 

우마

2011.10.07 07:32:10

내가 집이나 마을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삶을 나누는게 아니라] 그저 공간만 나눠 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 그래서 이런 생활이 이렇게 계속 될거라면 나가자는 생각을 했지. -> 이런 이유면, 나가야 할 사람은 수두룩한 것 같아요. 나부터도. 빈집이 와서 삶을 같이 해나가는게 이상적이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지낼 수 있는 곳이어야 하는 것 같아요. 나가기로 정했다면 말릴수는 없지만 자주 놀러온다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2 아랫집 10/2 아랫집+앞집 회의록. [5] 손님 2011-10-08 5055
» 공부집 10월 3일 공부집 회의^^ [3] 쌩쌩 2011-10-06 5160
410 빈농집 아듀~ 빈농집! 우마 2011-09-28 6667
409 앞집 2011. 09. 24. 20:00 앞집회의 [6] 쿠우 2011-09-25 5104
408 빈마을 25일 마을 운동회 1시부터 용암초 운동장~!!? [1] 살구 2011-09-22 4966
407 아랫집 2011.9.18. 아랫집+앞집 회의 모습. file [6] 쿠우 2011-09-20 6533
406 낭만집 낭만집회의 9월 18일 [1] 손님 2011-09-19 5782
405 낭만집 공과금.. 손님 2011-09-11 4981
404 앞집 청소의 달인, 쿠우 선생. file [4] 우마 2011-09-06 5960
403 아랫집 인터넷전화 국제전화 사용 건 납부 완료 우마 2011-09-03 4683
402 앞집 월요일(29일) 오후 2~4시 사이에 등기우편물 받아주실 분? [2] 우마 2011-08-27 5914
401 공부집 이번 주 책 읽기에 대한 글쓰기를 하기로 하게 되어버려 써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글을 어쨌든 쓰긴 써야하니까 이렇게 쓰려고 하니 마땅한 제목은 생각이 안나지만 알고보면 내용은 더 생각이 안나서 어쩌나 싶은 글. [1] 손님 2011-08-26 5114
400 낭만집 20110822낭만집 회의록 + 낭만에 대하여. [9] 연두 2011-08-26 5994
399 아랫집 8월 21일 아랫집+앞집 모임 [1] 우마 2011-08-23 4786
398 공부집 8월 21일 공부집 회의 [1] 손님 2011-08-23 5134
397 공부집 8월 넷째주 공산당 책읽기 <녹색평론선집> [1] 손님 2011-08-22 5596
396 빈마을 열린 집사 수다회 ; 8월 18일(목) 늦은 10시 빈가게 우마 2011-08-16 4846
395 공부집 11시 책읽기 [창가의 토토] [2] 숨.. 2011-08-16 5530
394 공부집 8/14 공부집 회의록 [5] 봉봉 2011-08-15 5043
393 앞집 앞집은 동글이집! file [3] 지각생 2011-08-15 7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