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7 작은집회의 & 닭도리탕 파티
참석 : 자주, 양군, 지니, 샛별, 눈, 그림 (전원 참석)
서기 : 그림
1. 근황토크 (닭도리탕 먹어야 하니까 근황토크는 짧게 해요)
- 눈 : 악기수리했어요. 비쌀 거 같아서 못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적었고, 소리가 엄청 좋아졌어요. 그리고 혼자 인터넷으로 프랑스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오늘 알바비 받는 날인데 아직 안 들어와서...
- 샛별 : 집 갔다옴 (짧게 했음)
- 지니 : 금융지식스터디 시작, 3주간 수업인데 다들 뭔가 전문가가 되려고 하고, 저는 주식공부만 하려고 했는데 어렵... <좌뇌는 거들뿐> 첫 모임 가서 수채화 그렸는데 재미있었고, 일본어 모임은 늦잠자서 못 갔음. 저도 알바비 못 받은게 있어요. 흑. 알바를 구하고 있어요. (양군 : 단체로 임금체불 신청해야 하나)
- 자주 : 뭐 한게 없네. 수영은 다음주부터 시작할 꺼라능... (다음!)
- 양군 : 별로 한 건 없고, 앞으로 계획이 좀 있는데. 자전거를 손봐서 타고 다닐 생각이고, 뭐 그 정도
- 그림 : 대학원 수업이 재미있고, 오늘 마라톤 10킬로 임진각에서 완주했어요. 기록은 1시간 13분.
*이태원 축제 얘기는 서기 재량으로 생략~
2. 살림회의
1) 집사회의
- 딱히 전달사항은 없네요
2) 재정보고
(1) 9월 분담금
- 잉여금(34,000원) 조금 남을 거 같은데 사용처는 다시 협의?
- 기본적으로 우리끼리 사는 게 아니라 빈마을에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고 있는, 같이 살아가고 있어요.
- 그래서 빈고/빈마을/빈집사회의에 선물하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요.
*작은집 재정상황
<수입> 분담금 (110,000*2명)+(100,000*4명) = 620,000원
<지출> 월세 40만원 + 이자 116,000원 = 516,000원
(이자 보증금 2,000만원/66,000원 빈고대출금 1,000만원/50000원)
<잔액> 잉여금 620,000원 - 516,000원 = 104,000원
-> 잉여금 3만원선 + 적립금 74,000원선으로 분리
- 적립금 사용은 작은집 내부 논의를 통해서 합의 도출 ex) 난방비, 장투 부족시 월세지원 등
- 잉여금을 빈고/빈마을회계에 선물 : 공동체를 유지/확장하기 위해서 필요, 내게 이익이 되지 않아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
- 잉여금은 빈고 1만원, 빈마을 2만원으로 선물하기로 장고 끝에 합의 도출!
(2) 식비
- 보름동안에 10만원 정도 사용했음
- 본가에서 가져온 반찬에 대해서 그 달의 식비 잔액/선물/먹고 싶은거 먹을 수 있는 찬스를 나누어 주는 건 어때요? (이번 추석 때 선물경쟁 붙을지도 몰라요)
- 잔액으로 선물하는 걸로? 잔액이 남을까? 좀 더 고민해 봐요.
3) 살림/생활
(1) 대청소/거실 페인트칠
- 곰팡이 문제 때문에 거실, 큰방 페인트칠 필요하지 않을까?
- 10월 말~11월 초 대청소 겸 페인트칠 합시다!
- 페인트칠 비용은 작은집 적립금에서 부담해요.
(2) 세면대 수도꼭지
- 잘 안 잠겨요. 고무가 닳아서. 고쳐야 하나, 일단 내버려 둬야 하나
- 알아보고 저렴하게 수리가 가능하면 고치는 걸로 (양군 담당)
(3) 욕실 코너장 정리
- 날 잡아서 한번 정리해요.
4) 기타
(1) 생활 기간
- 단투와 장투의 기준 : 2-3주 이상 부재시 분담금 문제
- 떠날 때에는 한달 전에 공지합시다
- 생활 계획 : 지니(2013.8까지), 샛별(여행가면 2013.1까지, 안 가면 2013.2까지), 눈(즉흥적이라 잘 모르겠어요), 그림(오래있을 듯)
(2) 마을 공동체
- 마을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려는 시도는 좋아요.
- 달리기 모임해볼까요?
- 가을맞이 등산모임 할까요? 10/13(토) 인왕산
(3) 겨울 대비
- 지금도 추운데 겨울은 어떨까?
- 방한대책은 11월에~
(4) 책장 정리
- 책나눔/기부 병행해서 책장 정리 합시다
- 양군이 일단 공간박스 한 칸은 비울 수 있음
- 다 쓰러져 가는 큰 방 책장 양군이 고쳐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