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30 평집 회의록

평집 조회 수 1010 추천 수 0 2020.03.31 06:32:17

2020.03.30

참여: 달프, 사, 파이퍼, 인정

서기: 달프, 사

사회: 인정


밀은 불참하고 회의 결과에 따르겠다고 함.

이산은 본가에서 아직 안 왔고 구름은 야근.


일정


지난 일

  • 공유지 피자모임

    • 공유지 정리하는 아현 포차 시즌 3 후원행사에서 피자를 구움.

    • 오븐 가져가서 했는데 꼭 오븐을 가져가야 했을까..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래도 맛있었다! 피자짱

    • 인정이 오븐 열심히 가져왔다

  • 이락, 짜이 병원 방문 (3/23)

    • 고생했습니다. 

  • 판화모임

    • 새로운 친구들이 왔다. 오랜만에 북적거려서 좋았다.

    • 평집 터질 뻔 했다.

    • 저녁도 같이 먹었어요.

  • 맥주 담그기

    • 인정과 친구가 맥주를 담궜다. 

    • 맥주팔아야 해요. 빵구난 평집계좌ㅠㅠ

  • 과자굽기

    • 맛있었어요.

    • 시나몬롤이랑 스콘빵이랑 마들렌 구웠어요 

    • 많이 했다

    • 회의 끝나고도 반죽하고 자기로

엄청난 일주일을 보냈다.


앞으로의 일정

  • 유선 퇴원

    • 내일 옵니다.

  • 뒷산 나들이

  • 수요일 2시 미소만들기. 

  • 봄맞이 대청소 겸 이사 준비

    • 4월 중 날짜를 잡읍시다.

청소

  • 안 한 사람: 파이퍼(는 단편집산다…근데 와서도 했대요~)

  • 왜 안 했나요?


  • 청소 상태

    • 대충 유지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 저도 공감하는게, 그래도 이정도라도 유지가 된다니 놀랍다..

    • 2층 작은 화장실이 오랫동안 더러웠다.

    • 1층 더럽다… 고양이들이 있는데 먼지가 많다. 청소해도 금방 더러워진다.

      • 환기를 많이 해서?

      • 고양이털과 모래를 제외하고서라도 너무 빨리 먼지가 쌓이는 것 같다

      • 고양이들도 움직이고 인간도 움직여서 그럴 수도.

      • 깨끗하게 살자. 짜이 눈꼽끼는 거 먼지 많아서 그렇다. 비염?

  • 매일 8시에 청소



담당구역


  • 지난주

    • 지난 집회의에서 이사 얘기만 하고 청소 담당을 정하지 않았음.

  • 이번주

    • 1층

      • 공동구역(주방, 거실): 구름, 인정

      • 작업실: 인정

      • 화장실: 구름

      • 뒷공간: 이산

    • 2층

      • 공동구역: 달프, 사

      • 미닫이방: 밀

      • 화장실: 사

      • 계단: 달프


안건


3-4월 마을회의

  • 이번에는 평집 차례!

  • 마을회의 빨리 하거 시퍼여

  • 빨리하면 좋겠다~

  • 안건은 우선 평집 한 층 정리와 평집 유지 운영 이야기입니다.

  • 중순 전에 하면 좋을 것 같고요, 단편집에 언제가 좋을지 물어봅시다.

  • 좋은 날: 10일(금), 11일(토), 12일(일) 저녁 7시

  • 단편집에 제안해보고 위의 날짜 혹은 다른 날짜로 결정:이번주까지 파이퍼가 전달


유선 퇴원 준비

  • 유선 물건이 들어올 자리가 생겼나요?

    • 오늘 2층 물건정리했어요. 

    • 생기고 있어요(아직 정리 중)(오늘하는중)

  • 더 준비해야 할 게 있을까요?

    • 옷장자리를 더 확인해야 할 듯 ((행거와 작은 방 옷장 자리))

  • 2층 큰방 1층 침대를 우선 쓰고 그 이후 상황을 지켜보자

    • 큰방에서 지내면 동선이 길어지는 부분이 신경쓰인다.

  • 유선은 내일 10시~12시 사이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 집에 있는 사람이 짐 옮기는 거 같이 하면 된대요.


이사

  • 지난 회의 이후로 진전된 사항 없음.

    • 1층 정리하고 2층 유지하자고 결정되었음.

    • 집주인에게 연락 내일 하기

    • 이사 시 고양이들 지원 신경쓰기

  • 지금 이사하면 6개월 뒤 2층도 정리할 때 또 이사해야 하는데 잦은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걱정된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오늘 동물병원에 전화해 문의.

    • 1. 이사하는데 스트레스 걱정된다. 

      • 맞다. 환경변화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이사할경우 고양이가 좋아하는 물건, 그릇을 그대로 쓰고 물마시고 먹는걸 잘 관찰한 후에 이상이 있을경우 병원으로 와라. 

    • 2. 적응하는데 얼마나 걸리냐

      • 냥바냥이다.

    • 3. 이사후 6개월뒤 이사가 예정되어있다. 이사해도 되는냐.

      • 이사후 적응기간동안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냥이는 공간변화에 필수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이사후의 관리, 케어를 통해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것이 가능하다. 

    • 4. 마지막으로 팁좀 줘라

      • 이사하는 과정에서 충격(소음, 물리적 충격, 낯선 곳에 혼자 떨어져있음)받지 않도록 조심해라. 그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

  • 결론은, 공간이 변하는 자체보다 지원의 부재나 이사 과정에서의 충격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합니다. 이사하면 스트레스 받는 건 필연적이고, 중요한 건 그런 스트레스 요소를 줄이고 적응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 전에 이사하면서는 찾아 본 바로 미리 고양이와 이사할 집에 와서 공간을 탐색하는 기간을 두거나 공간에 고양이가 평소에 쓰는 물건을 두어서 익숙하게 하면 좋다고 합니다.

    • 1층에서 사람 7명과 고양이2마리가 좁게 지내는 것 보다 좀 더 넓은 곳에서 지내고 스트레스 관리+일상케어 잘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맥주


  • 맥주 세통을 담궜는데, 한 통은 예전에 재정사업 하려고 마련한 거로 만들고, 두개는 지인A에게 받은 것입니다.

  • 통 두개가 남아서 원료를 더 사서 더 만들까, 있는 걸 먼저 팔까

    • 우선 있는 걸 판매하고 추이를 지켜본 후 더 만들거나 말거나 합시다.

  • 완성되면 36통 되고 맥주는 한 병에 6천원에 판매하려고 합니다. 주변에 홍보해서 팔자!

  • 판매한 돈은 빵꾸난 평집 재정과 고양이 병원비를 메우는데 사용합니다

  • 부족한 돈은 과자 팔아서 메우자! 평집 재정 비상비상입니다


집살림


  • 회계

    • 회계 모임 이번주 토요일 5시

    • 구름이 회계 인수인계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4월 중에 사람을 정해서 인수인계를 합시다.

    • 회계모임 전에 달프가 그간 쌓인 미지급금을 정리한다고 함.

      • 인간 투숙객 빈고 출자는 미지급된 걸 지급 안 하는 것으로 결정. + 회계 안정될 때까지 중단.

      • 고양이 출자는 기존대로 한다.

    • 회계모임에서 고양이 지출 확인하고 빈고 고양이 통장에서 반환합시다.

    • 긴축


  • 지출

    • 산 것

      • 고양이 급식기, 슈어피드 급식기, 급수기, 화장실, 시스테이드 영양제

    • 고양이 병원비

    • 예정 지출 할 때 참고

      • 4월 중 설탕, 휴지

      • 세탁기 거름망


  • 빈집폰 명의 이전: 파이퍼 (이번주에 사랑 같이 가는 것으로)


  • 빈고

    • 조합원 가입자: 이산, 사, 달프, 구름, 인정, 빈이락, 짜이


고양이

  • 고양이 일지

    • 병원 다녀온 기록 했습니다.

    • 이락이 방광염 조짐을 보여서 급수기를 들이고 시스테이드 영양제를 한 상자 구매했습니다.

    • 체중을 조금 더 줄이자. (급식기 생겨서 가능할 듯)

    • 짜이 자동 급식기와 이락 슈어피드 인식 급식기, 페토이 급수기가 생겼습니다.

    • 급식기 생긴 이후로 짜이의 식탐이 준 것 같기도 하고.. 급여량이 분명 줄었는데 전만큼 밥을 달라고 하지 않네요. 이전에 있던 집에서 급식기로 밥을 먹었던 걸까요?

    • 서로 본묘 급식기 사료 안 먹고 다른 고양이 급식기 사료 먹으려고 호시탐탐.. 고양이들이 밥을 잘 챙겨 먹는지 주의 필요.

    • 이락이는 급수기 물 조금씩 마십니다. 시간 지나면 둘 다 적응할 듯.


  • 이락이 혈뇨를 보면 일지에 기록과 공유하기

  • 어제도 혈뇨를 봤음.

  • 물 마시는 양이 늘었으니 이번주까지 지켜보고 소변을 못 보는 것 같으면 병원에 갑시다


  • 고양이 화장실 관리

    • 새 고양이 화장실이 생겼습니다. 전에 도둑맞았던 것과 똑같은 탑도어 형식의 화장실을 당근마켓에서 구했습니다.


  • 고양이 지원

    • 지난주: 안 정함

    • 이번주: 인정, 달프


  • 기계 사용법

    • 짜이 페토이 급식기 (7시-13시-20시)

      • 그릇을 주기적으로 씻기

      • 사료통에 사료 떨어지면 버튼을 누르고 뚜껑을 열어 사료 채우고 버튼을 누르고 뚜껑 닫기

    • 이락 슈어피드 급식기

      • 뒤의 버튼을 누르면 인식표가 없어도 열립니다

      • 매일 사료컵 ⅔ 채워두기

      • 채운 후 닫으면 됩니다

      • 건전지가 잘 안 쓰는 형태라 여유분을 4개 사둡시다(4개 들어갑니다)

    • 페토이 급수기 (사용법 동영상 참고)

      • 조립된 상태에서 물을 붓기보다, 조립된 부품(물받이,필터,물받이)를 꺼낸 다음에 물을 채워넣는게 좋다고 합니다.

      • 물을 꽉 채워두고 조립후에 전원 연결하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여러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 필터가 다 되면 파란 불이 반짝이고, 작동을 안 해요. 필터를 갈아줘야 작동을 합니다..

      •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서 깨끗이 사용하자.


  • 고양이 병원 방문 (3/23)

    • 이락

      • 방광염 의심으로 엑스레이 및 초음파 검사했으나 이상 없음.

      • 소변이 안 깨끗하고(슬러지) 방광 크기가 작아서 정확한 진단이 어려움.

      • 물을 많이(하루 물 150미리 정도) 마시게 하고 상태 좋아지면 접종하기로. (오늘 안 함)

      • 습식캔에 물 섞어 마시기. 시스테이드 등 영양제 섭취

      • 이동장에 미세한 혈뇨 묻음 / 이동 스트레스 때문인지 방광염 징후인지 확인해야 함. (지켜보기)

      • 귀는 깨끗함. 귀청소는 2주마다 주기적으로 하면 된다. 축축한 솜으로 닦기.

      • 이락이 짜이 목덜미를 물고 올라타는 건 성적인 의미가 아니라 만만해서 하는 행동. 인간이 개입하기 어려운 부분.

    • 짜이

      • 이락이 행동으로 짜이가 스트레스 과도하게 받지 않도록 신경쓰기

      • 짜이 광견병 접종 알러지 반응 확인 (1-2시간) -> 확인 못하고 나옴. 구토 두드러기 등 나타나면 병원에 연락하기.

      • 4시 경 간식을 먹어서 저녁 늦게 먹어도 될 듯.


  • 집 역할 분담

    • 집사: 파이퍼->다같이~ (빈집 집사 이야기 하기)

    • 공동체활동가: 이산

    • 회계: 구름 -> ?

    • 지출: 밀

    • 반찬당번: 구름


  •  장단투 현황

    • 장투: 이산,사,달프,밀,구름,인정

    • 단투: 바분, 호진, 

  • 칭찬합시다

    • 인정이 2층 작은 화장실 변기 청소했다

    • 인정이 2층 냉장고를 청소했다.

    • 파이퍼 평집에서 머무르고 있다 (조아요,행복해요,더 머물러 주세요)

    • 사가 이불 털었다

    • 달프가 요리를 자주해줬다. 

    • 달프 정리를 잘했다 오늘 조금 남았다. 

    • 달프가 고양이 용품 중고거래 하러 다녀왔습니다


  • 개선합시다.

    • 어찌저찌 유지는 되네요 헛헛

  • 홍보합시다

    • 맥주 팝니다~ 한 병에 6천원~ 싸다!(전액 빵구난 평집 재정과 고양이 병원비에 사용됩니다)

    • 코세르테르의 용술사 발매~! 리디북스에 있다~~ 20년만에 신장판 나왔다~

    • 요즘 평집에서 자주 빵을 굽습니다

  • 한주나눔

    • 인정: 잘 살고 있습니다. 

    • 파이퍼: 난 평집에 자주 왔습니다. 평집에서 똑같은 옷을 3일째 입고 단편집가서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왔어. 인정이 잘해준다. 그리고 돈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청소년단체에 취직했다. (잘됐다.) 어떡해든 될 것 같다. 근데 나는 백수여도 마감을 미루는데 일을 하면 일을 안 하는 게 아닐까?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 사: 저는 집에 왔습니다. 그간 게임을 많이 했습니다. 진짜 많이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새로 나온 가챠게임을 하는데 주인공이 너무 멋져서 좋습니다, 멋진캐가 많이 나와요. 과자도 진짜 많이 굽고 있습니다. 오늘도 자기 전에 반죽을 할거예요. 오랜만에 안 하던 빵 종류를 구워서 재밌어요. 그리고 일을 할 뻔 했는데요. 못 했습니다. 그래서 어이없었어요. 왜냐마혐ㄴ 갑자기 연락이 와서 2시간만에 서류를 내라고 했는데 또 갑자기 연락와서는 본인들이 생각한  조건이랑 안 맞다고 소개해준 지인을 통해서 통보했어요. 그래서 일을 해야하는데 코로나도 극성이라 어디서 일을 해야할지...저도 이제 돈 벌어야 해요 너무 슬프다. 

    • 달프: 오늘 본진의 티케팅을 했는데 사회차중 2회차 성공해서 슬프다. 지금 돈을 구해야 되구요. 티켓 입금할 돈이 없고요. 사실 돈이 있긴한데 그 돈을 깨도 되는가 라는 고민이 있지만 그럴것 같다. 그리고 요즘 집에서 밥을 많이 먹어서 좋고, 사가 와서 좋아요. 사와 같은 일을 제안받았는데 같은 이유로 까여서 빡칩니다. 

  • 다음 회의 사회자: 사

  • 다음 회의는 4월 6일(월)!

  • 다음 회의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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