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구름집 회의

참석자 
유생
동녘
유선
요우
정민

서기 유생

한주나눔
유선: 더웠습니다. 그리고 묵주를 만들고 있는데 눈이 나빠질거 같은 기분이에요(동녘: 눈나쁠땐 블루베리)
동녘: 더웠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언더 더 돔이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재밌고요. 그래서 넷플릭스를 이동중에도 보고 있고, 자전거를 사서 열심히 타고 다니다가 습기와 몸살으로 앓은 뒤에 장마철은 쉬자는 생각에 버스타고 다니고 있고. 모기에 안 물렸습니다. 최근 설거지를 하고 있습니다.
정민: 저는 홍성에 다녀왔고요, 홍성 흥부집은 시원합니다. 집에 있으면 시원해요. 어제 곧 케나다로 떠나는 친구랑 진한 밤을 보냈고. 
요우: 저 이틀전부터 길어질 장투를 시작했고요, 일단 말씀드렸다 싶이 피자집 알바 보러 갔고, 보건증도 발급 신청했고, 다른 아르바이트도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아직 핸드폰이 준비가 안 돼있어서 불편한게 있네요.
유생: 저도 집에 다녀왔고요. 집은 시원했습니다. 내가 왜 여기 올라왔지. 학기 시작하자마자 또 합주팀 들어갔고요, 학원에서 또 한명의 동갑을 만나서 오늘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정민: 저 안건은 아니고 알림. 1층 아주머니와 긴 이야기를 했습니다. 1층 화장실에 물이 새서 2층 화장실에서 물이 새는건데 우리랑은 일단 상관이 없긴 한데… 나중에 2층을 쓸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1층 보일러 있는데 자전거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동녘: 어디다 주차해야돼지… (오토바이 대두는 곳에 CCTV있다는 이야기 가 나옴) 일단은 옥탑에 올려놓을게요. 장마동안에는 안 탈 거 같으니까.

안건1, 회계공유
앞으로 매주 회의때마다 식잡비 회계공유 하기.

안건2, 모종사멸
동녁: 흙과 모종이 준비된 상태였는데, 다들 바빠서 심지 못했는데 비가 많이 오고 햇빛도 뜨거워서 모종이 그걸 못견디고 죽었어요.. 드론이 막 빨리 흙이랑 모종 사라고 재촉해서 샀는데 드론이 출장가서 집에 없었어요… 그래서 다시 심을거면 모종을 새로 사야할거 같아요. 안타깝네요. 돈보다는.. 죄책감이… 
정민:위령제를 지냅시다
동녘: 덩쿨 사기로 했는데, 여주나 콩을 심어서 덩쿨을 자라게 해야할거같아요, 덩쿨 할거면… 담쟁이는 소용 없습니다. (무슨얘기냐면요 옥탑이 너무 더 워서 옥탑에 덩쿨을 심어보려고요) 

정민: 근데 저번주 회의록이 안올라 왔네요? [수군수군]
결론 = 지난 주 서기는 정민이었다. 정민은 지금 회의록을 올리기 시작했다.

유선: 그래서 어떡해요? 새로 사요? 
유생: 사도 시간이 있어야지..
동녘: 저 시간있을것 같습니다.
유생: 다들 바빠서 심을수있을까요
동녘: 학원 근처에 꽃시장 있지 않아요? 종로 5가에
유생: 이번주 금요일에는 시간이 있으려나? 
동녘: 근데 할 거에요? 진짜? 의결 하죠. 
유선: 근데 있으면 잘 먹지 않을까?
유생: 제대로 심지도 못하는데 관리도 해줘야하는데 잘 따먹을수있을까요 
동녘: 물만 잘 주면 되죠..

두가지를 정합시다. 1.먹는 식물 기르기 2.덩쿨 기르기
투표
유생:반대
동녘:덩쿨은 했음 좋겠어요. 옥탑의 미래를 위해서.. 나머진 모르겠지만 허브정도는 하는거 좋을듯 토마토는 좀 늦은거같아요
요우: 먹을거 재배하고 싶고, 덩쿨도 좋아요. 지금 기점으로 시간 가장 많은사람이 전거 같으니 제가 많이 할수있을거같아요. 
유선: 저는 있으면 잘 먹을거 같긴 한데 사실 좀 늦은거 같고요, 그냥 덩쿨만 하는거에는 찬성, 

동녘:우리가 생각해봐야할것은 덩쿨을 줄 매서 키워야하는데 줄타고 크는 덩쿨식물중에 여러해살이 풀이 있나요?
(빈집홈페이지를 보시는 여러분 알려주세요) 
없는거 같지 않나요. 그럼 한해살이 해야하는데 한해살이 하기엔 좀 늦었죠. 
유선 [서울 토박이]: 일주일만에 안자라나요?

정민:제가 진짜 저번주 회의록을 작성했나요?
모두들: 아니에요? 헐..(이런저런수군수군왜일주일전일이생각이안나지)  융구씨 아닌가???

결론-전부 너무 늦었다. 올해는 안된다. 

안건3
-빈집폰을 구름집에서 관리할 것인가 말 것인가
ㄱ. 빈집폰은 꼭 집에 두고 쓸 건 아니다.
ㄴ. 장단투 / 취재 문의 등을 공유하고 관리자로 하여금 빈집에 대한 소개를 가능한만큼 하게 함
ㄷ. 개인의 번호를 장단투 문의를 위해 공개할 필요없이 빈집폰으로 대체 가능하다…!

정민: 빈집폰을 항시 누군가 가지고 다니는건 너무 부담스러운 노동이다. 24시간 즉시 답변은 좀 힘들고 부재중연락에 대한 것은 나중에 응답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유선: 노는집에서 이 빈집폰관리를 오래 맡아왔으니 그걸 생각하면 너무 부담을 한 집에 지운 것 같아서 구름집이 좀 나눠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결론: 일단 관리의 방식같은 것은 일단 차차 생각하고 받아옵시다…!

유선

2017.07.22 01:52:44

흥부집이 아니라 홍부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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