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10.20 22:00
장소 : 사랑채
참석 : 정민, 태양열, 드론, 보연, 막내, 사, 우더, 오디, (회의 시작 후 참석) 나마, 광대, 지우, 양군, 베로, 파스
서기 : 오디


마을 회의 시간을 옮기게 한 해방촌 사람들에서 사과의 의미로 피자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했습니다.
고마워요~~

집소식
* ( )안의 내용은 발언자외 다른 참석자들의 

우정국 : 되게 잘지내고 잘먹고 좋아요.(어떻게 좋아요? 힘든건요?) 여자방에서 4명이 어깨를 부딪히며 자는게 불편해요 (2층침대 들여놓을 생각없어요?) 저는 지금 편해요. 저만 그럴수도 있어요. 제가 제일 좋은 요를 차지했어요. 요즘 좋아요, 나쁜일이 없어요. (재정은?) 밀린게 많다고 들었는데 이번달에 다 갚아서 잉여금도 없고 또이또이. (빈고출자계획은?) 지금 상황에서 다섯명이 유지선인데 보연은 나갔다 올거 같고...대만에 자전거 여행! 내일 마음이 바뀔수도.. 사람이 더 있으면 잉여금이 쌓일텐데 사람을 더 받을 자리가 없어서... 장투-진희, 사현, 소람, 파스, 이랑, 이락. 단투-보연, 저희는 거실에서 손님이 잘 수 있어요. 

구름집 : 구름집은 큰일이 있긴했어요. (무슨일?) M씨 사태 (??) 돈을 안내고 튀었어요. 구름집과 사랑채 등에 미수금이 남아있습니다. 그외에는 평화로운 편입니다. 장투현황은 새식구 융구씨가 생겼고요. 시럽이 먼저 왔고요. 지금 옥탑에 시럽이랑 풀, 3층에 수수, 치이즈, 드론, 2층에 유선, 융구, 막내 이렇게 있어요. 구름집 회계 공유는 지금 어려운 상황 2개월 정도 회계 정리가 밀린 상황. 구름집 남자 자리 하나 비어요.

주발 : 지난주 화요일, 2주 전부터 집회의를 재게 했고요, 지난주에도 했고요. 이번주에도 하려고 했는데 마을회의가 목요일로 잡혀 있어서 집회의를 한주 미뤘어요. 직장을 다니고 하면 집회의랑 마을회의까지 하면 이틀을 할애해야하니까 합의를 해서 미뤘고요. 주발의 재정은 130만원이 잉여금이 있고요. 주발의 장투는 남자방 미르, 태양열, 자유, 여자방 지우, 베로, 유리, 사. 원래는 이번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리츠라는 분이 오기로 했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오지 못했구요. 현재는 주발에 단투 손님 예약이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교사님과 학생 6명이 예약되어있고요, 이번주 금요일에 베로님의 어머님이 오신다고 했고요. 현재 각 청소당번을 정했기 때문에 잘 돌아가고 있어요. (제 생각에 잘 돌아가고 있지 않아요.ㅜㅜ) 빨래를 담당 하기로 했던 미르님 같은 경우에 친구집에서 화요일까지만 자고 온다고 했는데 어제까지 안왔어요. 미르님이 학교 등등으로 바쁘니까 집안의 다른 먼저 보시는 분들이 먼저 해줬으면 좋겠다고 제가 이야기했어요. 주발의 집주인께서 집 겉을 수리했어요. (잉여금은 빈고에 출자되어서 적립되는건가요?) 글쎄요, 그거는 베로님이 오시면 여쭤보세요. 거기까지는 제가 손이 미치지 않기 때문에..(사용처는 겨울대비 때문에?) 다른 집들이 모두 그렇지 않나요? 자세한 사항을 물어보고 싶으면 베로님이나 자유님한테. 남자 자리 하나와 손님방이 비어있습니다.

사랑채 : 현재까지는 집이 가득차있는 상태에요. 큰방 따봉, 온, 나마 작은방 양군 손님방 오디, 우더. 다음달 부터는 사람들이 확 빠질 예정. 온이 3주정도 여행 예정, 양군도 11월 부터 여행 예정. 온이 12월 초까지만 지낼 예정. 재정은 빈고통장에 57만원 살림계좌에 92만원 149만원 정도 있음. 지난번과 다른데 지금 수치가 정확. 사랑채가 2000-45라서 3명 정도 있으면서 단투가 있으면 현상유지가 되는 집이라. 살림을 잘하면 겨울나는데 문제는 없겠다. 10월 말이 재계약일인데 현재 묵시적 연장이 된 상태, 덕분에 개보수 하는데 투자가 가능하다고 생각됨. 사랑채 빈자리는 오리무중.


안건


구름집에 있었던 M사태에 대한 이야기.

-사랑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구름집에 왔는데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있을 때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뭔가를 정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이었지만 사랑채에서 구름집으로 넘어왔을 때는 이미 이사람이 더 이상 돈을 내지 않을거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이사람을 내보내기 위한 절차가 아닐까 생각했다. 사람들이 과연 돈을 낼까 라고 기대를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기대했는데요. 저도 기대했어요...) 
-아예 나가거나 최후의 자비를 배풀어서 가능성을 보자 였던거고, 기다려 볼 수있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구름집으로 갔다는.. 
-M에게 재정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명확한거였고 그래서 재정상담을 받은 거고 거기서 결과가 돈을 갚겠다는 확신이었다면, 재정상담의 결과가 약속이 되었어야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랑채는 해결이 되었고, 구름집에만 채무가 있을거라 생각했음. 책임을 공동으로 질 수 있을거라는 범위의 것을 생각해 보자. 마을회의에서 이야기된것은 2달은 무리로 해서는 안되는 시간인건데 4달이 된거면 마을에서 감당하기로한 2달을 초과된 것에 대해 어떻게 감당할지 M과 관계없이 이야기가 필요해보임. 지금 이 과정이 개개인의 판단에 의존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음. 2달을 초과한 것에 대한 것을 어떻게 감당할지 이야기하는 게 필요해보임.
-2달만 딱 채우고 나가면 그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떠한 제재 방법도 없이 사람만 믿어야하는거라면, 그것을 뒷바침 할만한 재
정이 집에 마련되어 있어야한다고 보임.
-누군가 신뢰를 받고 있는데도 재정적으로 어려울때가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도 2달이라는건 애매하지 않나? 
-그만한 신뢰를 가지는 사람이라면 공동체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거고 그러면 빈고를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무작정 찾아간다는건 문제가 생길거에요. M이 일을 구하기 힘들어서......
-그게 모르시는게 있는데 M이 일을 하고있던 상황.....
-저 진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 M의 개인 사정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한 건가요?
-마을에서 뭔가 M에게 전달할 이야기가 있으면 M에 대해 깊게 이야기하고, 마을 내 미납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그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게 필요합니다.. 
-개인 사정에 대한 이야기를 더 다루지 않는것으로 결론.

앞으로 발생할 미수금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지난 회의록 7월 발췌

⇒결정: 사전 고지나 설명 없이 두 달 이상 분담금을 미납하는 사람들에게 빈고와 재무상담을 꼭 하게하도록 합니다. 재무상담을 받도록 연결하고 안내하는 역할은 그때그때 가장 적합해 보이는 사람이 맡도록 합니다.

-일이 커지지 않는 상태에서 계속 소식을 공유하자.
-한번에 다 못내더라도 소액이라도 내게 하는게 필요.
-지난 회의 내용 보니까 미납한 사람에 대한 케어나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은 잘 되어있다. 미납금이 발생했을시 생기는 집의 피해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장투비를 미납하는게 운이 안좋은건가? 아니면 집에서 관리를 잘 못해서 그런건가? 라는 의문이 생김.
-문제를 환기시키거나 하는 작업을 하지 않고 그냥 방치한거면 운이 안좋다고 말할수는 없을거 같고, 그랬을때 다른 집에서 어떻게 지원을 받는냐고 이야기를 한다면, 문제가 있는게, 선물이나 그런식으로 지원을 할 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의무화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됨.
-사태에 대한 빠른 공유가 필요하고 활발해야한다고 생각됨.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각집에서 쌓아둔 잉여금을 마을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집에서 할일을 다 했지만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마을차원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공감되가 형성되었다고 생각됨.


마을 회의 결정사항을 모으거나 하지는 않나요?
-중요한 안건들 결정되었을때는 공지로 띄우는게 어떨까요?
-텔레그램을 자주 접하고 있으니까 간단히라도 정리된게 있다면 공지방에 올려두면 좋겠어요.
-결정된 사항 게시글을 만들어서 댓글로도 올리고 텔레그램에도 올리면 좋겠어요.
-앞으로 회의를 주관한 집에서 올리기로 해요.
-오디가 지금까지 회의에서의 결정사항들 정리해서 올려보기로 했어요. (2009년 부터 지금까지???)


주발이 불안합니다.(주발이사)
-건물이 언제 무너질지 모르겠어요. 주인 아들이 결혼을 언제할지 모르겠어요. 올해는 잘 넘어가겠지만.. 내년 4월에 재계약입니다. 따른 집을 알아보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아들이 왔을 때 짐을 하루만에 옮길 수 있을지 의문이고요.
-주발 회의때 이야기할 안건이 아닌가요?
-예전에 말해었는데.. 5월인가 4월인가.. 건물에 균열이 생겨서.. 도와주십사.... 
-새집을 만들려면 계약책임자 3명이 있어야하고 빈집으로 어떤 활동을 할건지 사람들과 이야기되어야하고, 어떤 집을 만들지 구상을 가지고 빈마을, 빈고와 이야기를 해야하는 거에요.
-새로 집을 구하고 꾸미고 관리하고 그런건 누가 대신 해주는게 아니죠.
-집 수리나 재계약 문제는 집주인에게 이야기를 하시면됩니다.
-하지만 제가 권한이 없죠.
-살고 있는 분들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거에요. 
-법적인건 실제 계약자들이 이야기를 해야겠지만, 주발이 이사를 가고 하는 거는 집주인과 대면이 있는 분들은 직접 할 수 있죠.


빈마을 동아리비 지원.
-저번주부터 운동모임을 맨날합니다. 일주일에 4번.
-운동모임이 빈마을에 가져다 주는 영향은?
-빈마을 구성원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사용처는?
-식비입니다.

-저희 판화동아리 만들거에요.
-만들고 나서 신청하세요.

-운동 동아리 이름은 뭔가요?
-육체개조부에서 시작했지만 해방갱생원으로 되었습니다.
-갱생원이라는 이름은 불편하네요. 바꿨으면 좋겠어요.
-코치님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운동 동아리에 지원하는 것에 대한 찬반투표 하겠습니다.
-11명 찬성.(통과 땅땅)
.


공유사항


새집이야기
-이번주 일요일 저녁 6시 해방촌이야기에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지난 안건 진행상황
-요즘 집들이 회의록 잘 올리는거 같아서 좋아요.
-그런데 재정은 모든 집이 안올라오고 있습니다.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해방촌 이야기 이용에 관하여.
-저희가 주로 쓰는건 월, 화, 금, 저녁(6시 이후), 토요일 통채로. 해이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그정도임.
주방, 청소, 관리에 대해 메뉴얼을 만들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까,  30일에 마을잔치때 이야기를 할거니까. 많이 참석해 주세요.


이번달 마을잔치

10월 30일 해방촌이야기에서 저녁 밥시간.


다음달 마을회의

11월 17일 우정국에서 저녁 7시 45분.




홍보

반성폭력워크샵
-재미있었어요. 좋았습니다.
-다음주 목요일 27일 저녁 7시 온지곤지에서 두번째 시간에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관련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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