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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 구름집회의
참여: 융구, 유선, 치이즈, 수수, 풀, 드론, 시럽
기록: 수수
한주나눔:
유선: 졸립니다.
드론: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할 말 다 했어요.
풀: 배불러요. 피자를 잔뜩 먹었거든.
드론: 나도 배부르다.
시럽: 시럽은 요리 배우는 거 재미있어요. 집에선 언젠간 요리를 할 것입니다.
융구: 저도 비슷하게 지내고 있어요. 요리를 하면서 지낸단 말은 아니고 그 전과 비슷하게...
풀: 오늘 사람들 피곤한가? 아니면 맨 처음 사람이 짧게 짧게 해가지고.. 전통 같은 게 되었나.
융구: 더 이야기 할까요? 근데 더 이야기 할 게 없어요.
치이즈: 대전에 회의하러 갔다왔구요, 일이랑 공부랑 다 하느라 너무 피곤해요. 일기를 안 썼어요.
수수: 학교에 갔더니 데이트가 불가능합니다.
안건:
1. 회계
유선: 나 진짜 내일 올릴게... 죽어...
(사람들) 죽으라니..
회계 이양에 관하여
드론은 10월 말이나 11월 초부터 가능하다. 거의 집에 못 들어올 정도로 바쁘기 때문.
2. 청소
2층거실(유선) : 하겠습니다.
2층 화장실(드론) : 잘 하고 있는데.. 사람들아 그.. 머리카락 좀 치우고... 세면대는 이미 막혀서 뭐 할 수 있는 방도가 당장 없고.. 나중에 뜯어서 다 뽑아낼게요. 그건 나중에 하고. 그보다 좀 휴지라던가 뭐 그런 게 떨어지면.. 주워!! 좀 주워요 좀... (치이즈가 변명했다가 혼났다) 그리고 오늘 방금 들어가니까 그 문턱에 바로 휴지가 적셔 있던데 아무도 안 주웠더라구요. 그걸 꺼내둔건지 까먹은건지 모르겠는데. 그걸 보고서 어이가 없었어요 좀. 그거는. 아무튼 그랬고, 네 다음. 청소 열심히 잘 하고 있어요.
옥상(시럽) : 며칠 전에 했어요. 그저께인가? 삐요랑 함께 했어요. 이유는 말해줄 수 없지만.
냉장고(풀) : 안 했어요. (왜요?) 저 같은 경우엔 대충 요리하면서 체크하는 편이고.. 따로 청소를 한다던가 하진 않았어요. 이제 청소해야할때 되었다 싶으면 청소하는 편이라서.
부엌(치이즈): 죄송해요. 저 자고 있을 때 누가 죽여주세요. (편히 죽을라 그러네) 아 청소를 진짜 아...
3층 화장실(융구) : 저는 매주 월요일마다 하고 있어요.
3층 거실(수수) : 오늘 닦았고, 보일 때마다 청소기를 돌리고 있다.
마카롱이 9월에 나간다고 한다. 계단 구역이 남는다. 청소구역 중 신발장(막내)나 냉장고(풀)를 없애고 계단으로 배치하자.
3.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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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을회의 공유
1) 회의 없음에 대한 주력발전소에 문제제기가 있었다.
회의가 없은지 5개월쯤 되었고, 두 번쯤 문제제기를 이미 했는데 그 문제제기에 대한 답변이 없는 상황. 이 두 가지에 대해서.. 문제제기에 대한 답을 주고, 회의 날짜를 꼭 정해달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주력발전소 태양열이 이번 마을회의 전에 집회의를 꼭 하고 싶어서 카톡 통해 회의 날짜를 잡으려고 했는데 불가능했다고 한다. 안 할 생각은 아닌 것 같고 의지가 있는 사람이 있긴 한 거 같다. 그러나 회의를 전혀 안 해본 장투들이 지금 주력발전소에 있다. 굉장히 오랫동안 회의를 안 한 사람들과, 회의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다른 빈집에서 회의에 개입을 해보려고 한다. 이렇게 해달라고 태양열이 요청도 함. 그래서 유선, 정민, 태양열이 나눠서 주력발전소 사람들에게 회의 가능한 날짜를 물어보고 취합 중으로 알고 있다. 아마도 월요일이나 화요일 밤 정도로 잡힐 것 같다고 한다. 갈 수 있는 사람은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 정민이 텔레그램으로 공지하지 않을까~ 한다.
2) 마을잔치
오디우더가 10월4일에 오기 때문에 10월9일(일요일)에 환영회 겸 구름집에서 잔치를 하기로.
3) '해방촌이야기' 공간 사용에 대해서
마을잔치 때 이야기하는 것으로.
4) 가을소풍
대략 마을잔치 날 점심에 한강에 갔다오자고 이야기 되긴 했다. 양군이 수다방에서 제안해보는 것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5. 잉여금 선물 용처
사랑채에 청소기를 선물하자. 고양이가 있어서 청소가 힘겨워보임.
만약에 사랑채에 우리의 선물을 받지 않으면 그냥 우리가 쓰자(????)
남은 돈은 빈고에 선물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