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11_회의록

주력발전소 조회 수 4780 추천 수 0 2016.10.12 09:09:35

161011_회의록 


참가: 4, 지우, 유리, 태양열, 베로, 미르 


10:34pm~11:50pm

마을잔치 만들었던 가지토마토치즈구이 만들어서 함께 먹으며 회의 시작이오~


1. 근황공유

태양열: 엑스트라 일하면서 일찍 들어오는 날도 있고 늦고 들어오는 날도 있고 그래요. 자고 일어나면 놀지는 못하고 산책하고 저녁 늦게 들어오고 그렇게 지내요. 요즘은 엑스트라 보조출연자일이 별로 없어서 스튜디오 셋팅하는 일을 하고 새벽5시에 들어왔어요. 일은 재미있어요. 단지 시급으로 받다보니 돈이 크게 되지는 않고 있어요

: 집회의가 처음이에요. 알바면접을 봤는데 떨어져서 계속 찾을까 그만할까 생각할까 생각중이에요. 카페에 면접을 봤었어요.  

지우: 미르님이 아르바이트구해주신 너무 고마워서 이태원가서 4000원짜리 아이스크림 두개를 샀어요. 뚜껑도 안덮어줘서 여기까지 들고 왔어요. 줄줄 흐르고 손이 동상걸리는 알았어요. 오늘 알바구하는 갔는데 임시휴업했더라구요 괜찮아요 오늘 알아뒀으니까(긍정적이세옷^0^) 그리고 광화문가서 마카 중고로 구입해 왔어요

유리: 저번주와 별다를 것은 없는데 일요일에 한강을 갔었죠. 그리고 너무 추워서 담요를 두르고 들어왔는데 추웠어요. 지우 때문에 삶의 낙이 생겨났어요. 지우님 웃겨요.

베로: 저는 나트륨중독 이에요. 국물요리, 라면국물, 김치를 흡입하고 있거든 저를 밀쳐주시면 되요. 그리고 2리터는 마시면서 피부미인이 되고 싶어요. (태양열님: 일주일에 팩하는 어떨까요?) (주력뷰티샵을 번씩 열어요. 우리 둘이라도)

자유: 비영리조직이 경험의존 의사결정에서 탈피해서 데이터 기반 홍보/모금할 있도록 돕는 hungrydata.org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지금 단체들 홍보전략을 돕는걸로 시작하고 있고요. 함께할 관심자와 파트너 단체들을 연결해나가며 오지랖을 펼치고 있습니다. 회사일 바쁘지만 짬내서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자유님은 일한다고 사무실에서 퇴근 못하더니, 짤공유를 무한대로 쏟아내며 집식구들과 놀았습니다. 자유님 집에 오세요~)

 

2. 논의사항 

_개를 키우면 어떨까요? 안락사가 얼마 안남은 개가 있데요.. 애가 뛰어놀 시간에 우리가 나가고, 명이 책임을 진다해도 명이 집을 나간다거나 하면 책임을 못지니까 불쌍해요. (고향집에 키울만할지 이야기 나누며..)

_7 단투 문의있던데 우리집에서 받으면 어떨까요? 받기로 해요~ 손님방에 여자아이들 4, 남자방에 남샘1, 남자아이2 받기로 해요. 공지방에 공유~

_영화 다음 목요일에 주력영화봐요~ 좀비영화와 죽여주는 여자, 럭키 영화 적극 골라서 카톡에 공유해요

_ 달에 고기도 드셔요. 고기, 야채 포함 4-5만원 선에서 사드세요.    

_얼마전 누군가 거실에서 상의탈의하고 주무셨어요. 누구였던걸까요? 단투오신 x님의 군대동기님이 밤에 많이 마시고 갈곳 없어 갑자기 연락하셔서 오셨었데요. 당황스럽다가 걸칠 드릴까요? 라고 여쭸더니 당황해하시다가 형이 산다는 돈암동으로 가셨어요


3. 공유사항

_빨래당번이 미르님인데, 시간이 많이 안되시니까 미르님이 빨래만 돌려주면 보는 사람이 널어주던가 있으니, 카톡에 남겨주시거나 부탁하고 적극 진행해주시면 좋을 같아요.^^ 

_지난 세계불꽃축제 영상 잠시 보시죠. 하이라이트입니다. 저게 하이라이트입니다! 저거 저거! (영상에 피드백 보니, 방청객 알바하셔도 좋을 같아요! 대학 가면 결혼식 하객 알바하려 했는데, 요즘 스몰결혼식이 유행이래요ㅠ)

_시루떡님이 주신 곰보배추 물끓일 써보도록 해요. 전기포터는 망가지니까 안쓰는게 좋을 같고 주전자 이용하도록 해요

_사님: 제가 깜빡하고 물건이 다른데 있는 경우가 있는데, 물건이 다른 곳에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물컵은 쓰면 바로바로 씻어두면 좋겠어요. (맞아요 맞아~ 20 안걸려요 습관들여요~) 

_지우님: 사님 시에 일어나세요? 알람 아니고, 8시부터 9시까지 음악감상 하시는 알았어요. : (빵터짐) 8시에 일어나고 시퍼요. 깨워 주세요~

_사님: 금요일에 어머니가 오시는데 주무실지 모르겠어요. (환영이요) / 베로: 토요일에는 독일에서 여자 두분이 단투로 오셔요.  

_다음주 마을회의 20일이래요. 참고해요~~

_, 왕오징어다리무침(회의준비하며 반을 먹음. 골뱅이 소면 생각나요. ), 오징어젓갈 사다놨어요. 드셔요

_치킨을 기다리며.. 이상 회의 끝해요


회의록 작성: 베로 


쿄키

2016.10.13 03:15:25

나도 요즘 라면만 먹어서 몸의 삼분의 일이 라면으로 이루어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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