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내려가는 길

조회 수 2412 추천 수 0 2011.07.31 08:36:02

지금 저는 6시 기차를 놓쳐 7시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가고 있어요.

 

사고로 인해 1시간 10분 지연되어 2시가 다되어야 부산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연금을 준다고 하니, 오묘한 감정에 휩싸여 있습니다.

 

 

예정보다 하루 빨리 내려가서 아랫집과 공부집을 제외하고 다른 집 식구분들께 인사를 못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인사드리구, 조만간 다시 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가능한한 최대한 빨리 복귀하고 싶네요.

 

아마 10월 후반이나 11월 후반부터 복귀하리라 생각하구요.

 

지금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기차가 가는 반대방향의 컴퓨터를 하고 있어서 현기증이 나 이만 줄이도록 할께요!.

 

 


지음

2011.08.01 11:22:25

고마웠어요. 꼭 다시 오세요. 그 때는 좀 더 많은 얘기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3108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723
880 비오는 날에 감자전 만들기 [2] 성지 2011-08-01 2683
» 부산으로 내려가는 길 [1] 진호 2011-07-31 2412
878 빈가게 국수데이에서 만난 손님들, 이야기들.. [1] 잔잔 2011-07-29 2727
877 노원의 한 컴퓨터 가게 - 첫번째 이야기 [1] 지각생 2011-07-28 3814
876 사진 정리.. ^^ 아랫집 옥상 텃밭_0719 file [2] 우마 2011-07-28 2620
875 지금 이 시간 책방 [2] 나루 2011-07-27 2463
874 고추장 공구에 관해서. [2] 연두 2011-07-27 2771
873 빈마을극장 , 강원래 영화제 file 사이 2011-07-26 5866
872 빈가게 수줍은 공연 3 무키무키 만만수 공연 실황+ 몇가지 이야기 [1] 사이 2011-07-25 2853
871 8월 중순 이후 여행 계획하고 있는 빈마을 식구들 있나요? [2] 나루 2011-07-24 2429
870 지음님 ! 금연에 성공하셨다는 그 책 좀 알려주세요. [2] 성지 2011-07-23 2215
869 빈집에 공간 남았나요? [2] 손님 2011-07-23 2279
868 아랫집에 갓난아기와 싱글대디가 옵니다. [3] 지음 2011-07-22 2652
867 국수데이 포스터/전단지 2차 살짝쿵 수정판 file 복² 2011-07-22 3552
866 안녕하세요 단기투숙 문의 하려구요~ [2] 손님 2011-07-22 2678
865 국수데이 전단지?포스터?; 수정판(아주 약간) file [1] 복² 2011-07-22 2648
864 국수데이 포스터?전단지? 첫번째 시안 file [1] 복² 2011-07-21 4548
863 빈마을 금요 극장 - 빈다큐 가편본 보기 ^^;; 슬슬 시작해 볼까요? [1] 슈간지솔튼지 2011-07-20 2579
862 오늘 서울 올라가는데 [4] 진호 2011-07-20 3239
861 7월23일 빈가게 수줍은 공연 <단편선+뭌만수> file [3] 사이 2011-07-19 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