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즉에 올렸어야 하는데....

편집만 하다 오늘에서야...헐레벌떡..

 

지금 슈아는 열심히 편집중인데요.

이제 슬슬 가편집된 것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할 때가 된 거 같아요.

3주 전에 급 번개 같이 30분 분량을 같이 봤는데요. 넘 마음만 앞서서

좋지 않은 환경에 같이 봐서 영 미안하고 했어요.

마을 극장 지기인 오디와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번 주에 가편 본을 상영하면 좋을 듯 하다고요.

그리고 이후에도 일정을 잡아서 지속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주에 볼 것은 말 그대로 가편본인데요.

것도 전체는 아마도 지금 생각 같아서는 8시간 조금 넘게 나오지 싶어요.

아직 다 붙인 건 아니고요. 근데 그걸 다 보면 정말 얼굴로 토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것 같아서요...

저도 힘들고 보는 이들도 다~아 힘들고...그런 힘든 경험은....좀 뒤로 미루고요.

 

대략 영화가 세개의 단락으로 나눠지는데 그 중에 첫번째 단락 중에서도 일 부분만 해서 보면 어떨까 해요.

아주 초반기에 촬영된 것들이라고 볼 수 있죠....대략 1시간 30분은 넘을 듯 하고요.

지금 붙여 놓은 것이 그 정도 인데 이번주에 봤음 하는 영상은 좀 더 있는데...것 까지 붙이면...역시 3시간은 넘어갈 거 같아서...

맛보는 느낌으로...조금만...여튼 대략 1시간 반은 넘을 듯 해요.

여튼 시작해보면 어떨까 해서요.

 

내가 카메라에 어찌 찍혔는 지...(대략 빈집 초반에 투숙했던 분들은 확인하실 수 있고요)

도대체 빈집 사람들은 뭘 하며 잼나게 살았는 지 (촬영본에 없더라도 궁금하신 분들은요.)

음....또....가편본이란 건 뭘까 궁금하신 분들도 오셔도 좋고요.

또 시간되시는 분들은 오셔도 좋고요.

근데....미리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가편본이라는 것이 오케이 컷 골라 놓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아주 아주 러프한 거의 날 것과 같은 상태의 가편본이라는......요거는 오시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께요.

여튼...좀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으니...제가 오시는 분에게는 시원한 미숫가루를 대접하는 것으로 하지요. ^^;;

 

이런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주에 한번 꼴로 가편본 상영을 하면 어떨까 해요.

저도 편집하는데 동력이 될 듯 하고요. 다큐에 대한 이야기, 좀 더는 빈집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서로 서로 힘든 일이라...조금 주저되고 미안은 하지만 그래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궁....어렵네요.

 

여튼 이번 주 금욜 9시에 빈가게에서

빈다큐 가가가가가편본 중 일부를 함께 보아요.

물론 가편에 들어 간다고 해서 최종 완성본에 들어가라는 법은 없어요.

계속 보고 같이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장소 : 빈가게

일시 : 2011. 7. 22/ 늦은 9시

 

 

 

 


우마

2011.07.23 03:01:48

9시.. 녹사평역에 앉아서 몬드라곤 강연 갈까 고민중..;; 가편 보러 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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