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jpg

빈가게의 마지막 전시/상영/공연+@

<아직, 여기에>

해방촌 빈가게는 이 자리에서 
2012년2월21일부터 2016년2월21일까지 
운영되었습니다.
다음을 준비하는 공간에서 
전시, 변두리 영화제, 워크샵이 열리고 
공연과 파티로 마무리합니다.

2016.3.4 ~ 2016.3.12
매일 오후 2시 부터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2가 19번지 1층
(소월로 20길 27)


* 전시 - 두번째 장롱그림 展 (이름, 광대)

* 변두리 영화제 + 워크샵 + 공연

4일(금) 20:00~22:00 [다큐] 천황의 군대는 진군한다

6일(일) 17:00~23:00 [재현다큐] 코뮌 (파리, 1871)

7일(월) 20:00~22:06 [다큐] 노동자의 죽음

8일(화) 20:00~22:17 [극영화] 미정

9일(수) 20:00~21:27 [다큐]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10일(목) 20:00~23:00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11일(금) 19:00~20:30 [워크샵] 짜이 만들기 + 버터치킨커리
         21:00~22:30 [극영화] 바빌론
         22:30~23:30 [음악감상] 내가 좋아하는 음악

12일(토) 19:00~ 마무리 잔치



- 천황의 군대는 진군한다
하라 카즈오 / 1987 / 다큐멘터리 / 122분

2차대전 때 뉴기니로 파병되었다가 간신히 살아돌아온 
오쿠자키 겐조의 행적을 담은 다큐멘터리. 
전쟁 범죄의 진상을 규명하려 하고 
참혹한 전쟁의 책임을 물으며 천황을 비판하는 
오쿠자키 겐조를 통해 전쟁과 위선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 코뮌 (파리, 1871)
피터 왓킨스 / 2000 / 극영화 / 345분

1870년에 시작된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프랑스의 항복과 강화조약으로 끝나고 
임시정부와 시민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어 간다. 
1871년 3월18일, 
파리에서는 띠에르 정부가 자신들의 대포를 강탈하는 것에 맞서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자치 정부였던 파리 코뮌이 탄생한다. 
가상의 방송국인 마르세이유 TV와 코뮌 TV를 통해 
당시의 순간을 들여다본다.
 

- 노동자의 죽음
미카엘 글라보거 / 2005 / 다큐멘터리 / 122분

우크라이나의 탄광 노동자, 나이지리아의 도축 노동자, 
인도네시아의 유황 광산 노동자, 파키스탄의 석유 노동자,
 중국의 철강 노동자 등,
제3세계 노동자들의 끊임없는 노동과 죽음에 대한 다큐멘터리.


- 비스츠 오브 노 네이션
캐리 후쿠나가 / 2015 / 극영화 / 133분

나이지리아 작가 우조딘마 이웨알라의 소설이 원작으로 
서아프리카의 한 국가에서 벌어진 내전에서 
정부군에 의해 가족을 잃고
소년병으로 자라나게 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뱅크시 / 2010 / 다큐멘터리 / 87분

거리 미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엄청난 양의 영상을 기록한 티에리 구에타에게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는 영화로 정리할 것을 제안하였으나
그 결과물을 본 뱅크시는 그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영화의 제목은 관람 후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로 나갈 수 있는 미술관의 구조를 뜻한다.



- 피가로의 결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오페라 / 180분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1960년대 스페인을 배경으로 재구성하여 
2012년 6월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것으로 
지휘자 티치아노와 계몽시대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 바빌론
프랑코 로소 / 1980 / 극영화 / 95분

80년대 런던의 흑인 노동계급 레게 음악가에 대한 영화. 
사운드 시스템 이야기를 중심으로 당시의 인종주의와 
흑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빈곤 문제를 보여준다. 
레게 밴드 Asward의 브린즐리 포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 짜이만들기 + 버터치킨커리
워크샵

빈가게 마스터 나마스테와 함께 
인기 메뉴 짜이를 만들어보는 워크샵. 
맛있는 버터치킨커리도 함께 먹는다. 
(워크숍 비용 1만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1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08
1920 2016.03.16 대책위 마무리 자체평가 회의록 수수 2016-04-05 2272
1919 2014년 겨울에 일어난 빈마을 정서적 폭력과 스토킹 사건 관련 대책위에게 드리는 의견서 [5] 손님 2016-04-05 2636
1918 안녕하세요~ 빈마을 장투객이었던 산하임다! (홍보성 글) [1] 손님 2016-04-03 2366
1917 2014년 겨울 사건에 대한 빈마을 결정사항에 따른 회의체의 사과문 손님 2016-04-01 2184
1916 2016년 3월 25일 빈마을 회의 기록 [5] 둥쟁 2016-03-26 2492
1915 160324 구름집 회의 [2] 손님 2016-03-25 2457
1914 아나키즘은 어떤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가? [1] 손님 2016-03-12 2570
1913 다음 주 3월8일은 세계여성의날입니다. [3] 손님 2016-03-04 2265
1912 정민의 글에 대한 반박 [1] 손님 2016-03-04 2340
» 빈가게 마지막 전시/상영/공연 "아직여기에" file 손님 2016-03-03 2253
1910 느루의 글 [10] 손님 2016-03-01 2746
1909 아듀, 빈가게.... ! file 손님 2016-03-01 2262
1908 직조 모임...이라기 보다는 뜨개질 모임 file 손님 2016-03-01 2338
1907 부산에 빈집과 같은 공간이 있나요 [2] 손님 2016-02-26 2278
1906 단기투숙 문의합니다 [1] 고동 2016-02-22 2289
1905 느루의 반박, 그리고 현재 입장 [14] 손님 2016-02-22 2509
1904 [속기록자료] 20160109 빈마을 정서적 폭력 및 스토킹 사건 결정사항에 대한 설명회 손님 2016-02-21 2301
1903 [2월 21일] 카페해방촌 빈가게 - 마지막 정리하는 날! 손님 2016-02-21 2249
1902 새집 구하기 file 손님 2016-02-19 2862
1901 대책위의 이행사항은 어느 것 하나도 지킬 수 없다. [2] 손님 2016-02-16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