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와의 이야기 모임을 마쳤습니다. 어제 모임과 마찬가지로 A의 입장에서 사건을 재구성하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회의의 속기록과 정리본은 정리대는대로 A와 참여자들이 우선 회람한 뒤, 원하는 마을사람들에게 메일링으로 돌릴 예정입니다. 아마 이번 주 말까지는 메일링으로 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B, A와의 모임 이후에는 2014 겨울 사건을 정리해서 글로 남겨준 회의체와의 이야기 모임 자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7:30 구름집에서 모임을 가질 것이고,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오늘 A와의 이야기 모임 후, 앞으로 일정 진행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간략하게 회의한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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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회의록. 2015년 11월1일 11시 구름집
존재자: 글쎄, 윤우, 우루, 수수, 켄짱, 좌인, 오디, 한돌, 주니, 김덕수
기록: 서원, 오디, 김덕수, 한돌

속기를 언제까지 정리하고 동의를 구할까요?
-B 거는 딱히 정리가 필요하지 않아요.
-A 거는 분담이 필요해요.
-속기 푸는 작업을 누가할까요? B는 수수, A는 켄짱
-텔레그램방을 새로 개설합시다. 일단은 오늘까지 참석한 멤버에 한정해서 공유해요.

그 전에 회의체가 어떻게 진행되어왔고 그간 역할들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까요?
-당장 시급한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끄덕끄덕
-회의체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다. 이를테면, a/b과의 소통 문제 등. 
-사실 회의체는 공식적인 2번의 자리 밖에 없었고 추후 추가 모임이 3번 정도 있었다.
-현재 현안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최초 회의체와의 논의 자리가 마련됐으면.
-서로의 시각차, 회의체와 공동체에서 소외됐다는 억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a/b 진술을 토대로 재구성한 뒤 이를 토대로 회

의체나 공동체에 대한 아쉬운 점을 분석하자.
-회의체는 회의록이 없다. 정리할 수 있는 입장이 분명하지 않다. 회의 자체를 규정할 수 있는 소스가 없다. 

-a속기록b 속기록 정리 후 회의체를 따로 만날 이유가 없다.
-회의체와 정리할 이유가 있다. b와의 이야기에서 회의체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필요하다고 보인다.
-회의체와의 이야기에 따라서 마을에의 요청사항이 달라질 수 있다.
-회의체가 좋은 상태가아니다 하지만, 정황정리를 해서 만나면 좋을거 같다.
-회의체를 포함하 참여 가능한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것같다.
-회의체에 관해서 ab 모두 기억을 못하니까 기록이나 그런 것들이 필요할 것 같다. 
-현재 이야기에 참여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이야기가 될 것이니까...
-일정 정리합시다

3일뒤 모임 속기 정리본 나온다 -> AB 및 각 모임 참여자 회람 후 동의를 얻는다 -> 공지방에 원하는 사람에게 물어서 메일을 보내 공유한다 -> 마을사람들이라는 인격체가 있는게 아니라서 모두 개별개별의 의사가있다는걸 확인. 그렇기에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의 이름을 공개한다. -> 메일회람 동의는 이번주 안으로 끝내고 -> 간단하게 회의체가 모여서 이야기를 한다. ->11월 11일 수요일 회의체와 3차모임 갖는다. 7시반에 구름집에서 한다 -> 

-회의체 멤버를 공개해도 상관없나요?
-네 상관 없어요. ( 그간의 공개할수 없었던 과정에 대한 이야기)  

회의체와의 이런저런 이야기는 만나서 하는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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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일정계획

1차모임 - B와의 이야기모임 (10월31일 8시 구름집)
2차모임 - A와의 이야기모임 (11월1일 8시 구름집)

3차모임 - 회의체와 사람들 (11월 11일 수요일 7시 반 구름집)

4차모임 - 2014년 겨울 사건과 관련한 마을의 입장 정리를 하는 모임 

 마을회의때 하는 것은 어떤가? -> 그것은 아닌것 같다. 회의 주제 하나를 따로 논의 하는것과 마을회의때 논의의 하나로 나오는것은 밀도의 차이가 있다. : 마을회의 때 하지 않는것으로
         
          11일 회의체와 사람들 모임 이후에 일자를 맞추는것으로 결정.
          회의장소는 빈가게? 온지곤지?    
          구름집으로 결정(하던곳에서 하는것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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