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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인이 충동질하고 우루는 돌아버리는 요리놀이가 시작됐습니다.
반찬 당번인데 뭘 해야할지 막막한 사람
다양한 반찬이나 요리를 좀 배워보고 싶은 사람
가끔 만나서 뭐 좀 해 먹읍시다.
최대한 시간을 줄이면서도 맛있고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을 해볼까해요.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첫 번째 음식은 채식짜장밥.
한 25인분 정도 했어요.
구름집에서 식비를 제공해 줬고, 제가 해적당에 있는 고구마와 버섯을 들고 갔네요.
사진엔 없지만 뚜비두가 채식 버섯탕수육까지 만들어왔고
김덕수씨가 고구마 커리를 해 와서 아주 풍성한 점심 시간을 보냈어요.
남은 짜장밥은 구름집 식구들이 먹는 걸로..^ ^
다음엔 해적당에서 모여볼까합니다. 텔레그램 공지방에서 날짜와 요리명 공유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