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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의 마을회관 같은 까페를 함께 만들고 운영할 까페 마스터를 모십니다. ㅎㅎㅎ
일단 살구, 켄짱, 지음이 결의를 했습니다.
적어도 집 계약기간인 2년 동안,
여기 해방촌에 주민으로서 살면서,
해방촌 주민들이 많이 올 수 있는 새로운 카페를 만들고 운영하겠다고 말이지요.
장소를 알아보고, 기본적인 출자금을 모으고, 위험도 감수하겠다는 결의를 했을 뿐,
아직 정해진 것은 많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같이 일하고 싶은 누구든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참여하는 사람 모두 동등한 권리를 갖고
책임과 권한을 나누고
같이 합시다.
내용이 궁금하고, 관심이 생기는 사람끼리 일단 모여서,
지금까지의 경과를 듣고, 제안자들의 취지를 듣고, 사업의 큰 그림을 그려봅시다.
그리고 맘에 든다면,
함께 발기인으로 참여해서,
창립총회를 준비하고,
같이 가게 인테리어 공사와 준비를 같이 하고,
같은 조합원으로서 같이 출자하고, 일놀이하고, 분배합시다.
동네에서 친구들과 같이 일하고,
내 가게로 같이 운영하고,
일차적으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분배금을 확보하는 목표를 달성하면,
더 많은 수입보다는, 더 많은 마을일자리를 만들고, 더 많이 지역과 공유할 수 있는 가게를...
이 동네에서 만들어 봅시다.
여력이 되는 대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설 연휴 이후로 얘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빈가게 회의도 하고,
마을회의에서도 새공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고...
빈가게 위상과 운영에 대해서도 같이 대략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논의해서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
관련한 내용
1. 빈가게 개편
- 빈가게는 7인의 빈마을 사람들이 의기투합해서 협동조합 방식의 가게를 고민하며 만들어졌다.
-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조직을 체계화하지 못했고,
-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수익구조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 또한 초기 멤버들이 일을 쉬게 되면서 운영 주체를 명확히 하지도 못하고,
- 빈마을과의 관계도 명확히 하지 못 한 채 운영되고 있다.
- 현재는 유지는 하고 있으나 일놀이꾼들에게 적절한 분배를 하고 있지 못해서,
- 일놀이꾼의 생계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일놀이꾼이 일에 집중하기도 힘든 상태이다.
- 그러나 빈마을 사람들의 모임과 여러 동아리들의 모임 장소로서는 잘 활용되고 있고,
- 나름의 역사성과 필요성을 지킬 필요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 현재 계약기간은 10개월이 남아 있고, 200여만원의 출자금 잔액이 남아 있다.
2. 해방촌 까페 마스터 협동조합
- 빈가게가 시작했던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는 마을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었다.
- 그러나 그 목적은 성공하지 못했고,
- 현재의 빈가게의 위치와 성격 상 앞으로도 개선의 여지는 상당히 불투명하다.
- 그런데 이번에는 좀 더 이 목적에 집중해서,
- 해방촌 주민들에게 밀착해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해보자는 사람들이 있다.
- 마침 해방촌 오거리에 적당한 자리가 나와 있다.
- 형태는 우선 수입을 창출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공동출자, 공동노동, 공동분배하는 생산자 협동조합이다.
- 이것은 물론 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판단하고 이들이 책임을 지고 추진하는 것일 뿐
- 빈마을과의 재정적이든, 노동이든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 하지만 협동조합은 노동과 잉여금과 공간을 가능한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고, 그 일차적인 대상은 물론 빈마을이다.
- 양쪽에서 얘기가 잘 되면 협동하고 협조하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3. 논의할 것.
- 빈가게 공간 인수 및 개편에 관한 건.
- 새 공간 운영에 관한 건.
- 빈마을, 해방촌과 관계에 관한 건.
적어도 집 계약기간인 2년 동안,
여기 해방촌에 주민으로서 살면서,
해방촌 주민들이 많이 올 수 있는 새로운 카페를 만들고 운영하겠다고 말이지요.
장소를 알아보고, 기본적인 출자금을 모으고, 위험도 감수하겠다는 결의를 했을 뿐,
아직 정해진 것은 많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같이 일하고 싶은 누구든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참여하는 사람 모두 동등한 권리를 갖고
책임과 권한을 나누고
같이 합시다.
내용이 궁금하고, 관심이 생기는 사람끼리 일단 모여서,
지금까지의 경과를 듣고, 제안자들의 취지를 듣고, 사업의 큰 그림을 그려봅시다.
그리고 맘에 든다면,
함께 발기인으로 참여해서,
창립총회를 준비하고,
같이 가게 인테리어 공사와 준비를 같이 하고,
같은 조합원으로서 같이 출자하고, 일놀이하고, 분배합시다.
동네에서 친구들과 같이 일하고,
내 가게로 같이 운영하고,
일차적으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분배금을 확보하는 목표를 달성하면,
더 많은 수입보다는, 더 많은 마을일자리를 만들고, 더 많이 지역과 공유할 수 있는 가게를...
이 동네에서 만들어 봅시다.
여력이 되는 대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설 연휴 이후로 얘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빈가게 회의도 하고,
마을회의에서도 새공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고...
빈가게 위상과 운영에 대해서도 같이 대략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논의해서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
관련한 내용
1. 빈가게 개편
- 빈가게는 7인의 빈마을 사람들이 의기투합해서 협동조합 방식의 가게를 고민하며 만들어졌다.
-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조직을 체계화하지 못했고,
-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수익구조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 또한 초기 멤버들이 일을 쉬게 되면서 운영 주체를 명확히 하지도 못하고,
- 빈마을과의 관계도 명확히 하지 못 한 채 운영되고 있다.
- 현재는 유지는 하고 있으나 일놀이꾼들에게 적절한 분배를 하고 있지 못해서,
- 일놀이꾼의 생계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일놀이꾼이 일에 집중하기도 힘든 상태이다.
- 그러나 빈마을 사람들의 모임과 여러 동아리들의 모임 장소로서는 잘 활용되고 있고,
- 나름의 역사성과 필요성을 지킬 필요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 현재 계약기간은 10개월이 남아 있고, 200여만원의 출자금 잔액이 남아 있다.
2. 해방촌 까페 마스터 협동조합
- 빈가게가 시작했던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는 마을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었다.
- 그러나 그 목적은 성공하지 못했고,
- 현재의 빈가게의 위치와 성격 상 앞으로도 개선의 여지는 상당히 불투명하다.
- 그런데 이번에는 좀 더 이 목적에 집중해서,
- 해방촌 주민들에게 밀착해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해보자는 사람들이 있다.
- 마침 해방촌 오거리에 적당한 자리가 나와 있다.
- 형태는 우선 수입을 창출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공동출자, 공동노동, 공동분배하는 생산자 협동조합이다.
- 이것은 물론 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판단하고 이들이 책임을 지고 추진하는 것일 뿐
- 빈마을과의 재정적이든, 노동이든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 하지만 협동조합은 노동과 잉여금과 공간을 가능한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고, 그 일차적인 대상은 물론 빈마을이다.
- 양쪽에서 얘기가 잘 되면 협동하고 협조하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3. 논의할 것.
- 빈가게 공간 인수 및 개편에 관한 건.
- 새 공간 운영에 관한 건.
- 빈마을, 해방촌과 관계에 관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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