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잘 못하겠어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올려요.

빈고 비서님으로부터 독촉문자를 받고선 ... 걍, 논의 한 내용까지 기록한 거 그대로 올립니다.

빈고를 알아가는 건 저에게도 또 다른 큰 산을 넘는 일이 될 듯해요. 많이 도와주세요^^;;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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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안건: 앞으로 운영위가 어떻게 일을 할 것인가에 관한 브레인스토밍.

순서: 브레인스토밍 - 사전 안건 체크 - 전체 순서나 안건 추가

1. 지난 운영회의록 검토

심사안건 대출, 지출 완료.

하반기 운영위 진행하면서 확대운영위로 진행.

 

 

2. 10월 재정보고 (8차 운영위 안건지 참고)

 

 

3. 11월 현황보고

 

 

1) 자기 소개를 해봐요. 신임 위원들도 생겼고요.

> 빈집 장투 크트고요, 회계 말아먹은 경험이 있지만, 빈고의 방향이나 전체적인 부분에서 도움되는 고민 함께 해보고 싶어요.

> 오디고요, 마스터인데 우연히 회의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갑작스럽지만 아랫집 나루 대타로 오게되었다고 하죠^^

> 만행에서 공부하는 이경이고, 생활도 하고 돈도 빈고처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출자하며 쌈짓돈을 만들고 있는데, 빈고 배울점이 많아 왔고요. 제안도 있고 관심도 있어서 왔어요. 빈집 살고 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빈고에서도 고려해줬으면 좋겠어요.

> 잔잔입니다.

> 양군입니다.

> 잔잔의 껌딱지 쌩쌩입니다.

> 우마, 하반기 운영위 첫 모임인지라 자기 소개하는 거 같네요.

 

 

2) 대출안건 패스. 각 집별로 빈고 대출건 없었나? 없었음 패스

빈마을 사업도 지출부분은 마을 사업비에서 하지만 사업에서 대출을 해야한다면 빈고에서 여전히 처리해야 할 부분인듯. 각 집들에게 공유하고 챙겨주삼.

 

지출부분은 빈고조합원 학습지원으로 안을 게시판에 올렸는데,

이스트 운영위원인데 시간이 안 맞아 못 오셨고, 지원과 관련한 안 올리셨음. 읽어보자.

 

3) 심사안건: 인드라망 협동조합관련 강좌

- 전체 과정 희망: 연두 + 이슷, 살구 2인이 1강좌 돌아가며 듣고 있음 = 총액 10만원 지출 완료

- 내용공유가 필요하다. 지출한다면 교육사업비 일환으로 지원하는게 좋겠다.

- 학습지원관련 의견

> 이경: 만행에서도 이런 방식 지원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걸 지정해놓았다. 공동체에 기여되는 방식의 지원. 개인적 욕구는 지원해줄 수 없다는 식으로. 해방계는 공부하는 내용 빈고게시판에서 공유되고 있는데. 기존 빈고에서 경제세미나 했었는데 조합원 교육차원에서 괜찮은 계획인듯 하여 지원하면 어떻겠냐는 게 안이다. 마을 사업비도 할 수 있지만 빈고차원에서 의의가 있는거 같아서.

> 크트: (말하느라 기록못했네요)

> 잔잔: 어떤 종류의 지원금? 간식비?

> 이경: 회칙에 나와있는 거 기준으로 지원하고, 개인적으론 간식비는 개별적으로 쓰는게 좋을거 같아요.

> 양군: ... 빈고장기적금같이 느껴지는데, 해방계에서 어떻게 하고 있나요?

> 지음: 마을 사업말고 빈고자체 사업으로 기획된 것이 없다. 빈마을 사업 활동비로 분류하면서 그게 아닌 빈고사업비 이야기를 오늘 이야기해야한다.

> 양군: 3만원 지원 어려운 것은 아닌데 기준이란걸 봤을 때, 외부 교육사업을 배우고 싶어한다고 조합원이 요구하면 조금 애매하다. 비율을 정하거나 범위를 정하다던가, 빈고 관계 설정하는게 어떨까.

> 지음: 선례는 수강료 1천원, 교통비 포함 3천원 전액 지원한 적이 있다.

> 잔잔: 전체 지원이 아니라 비율이 있었다. 내용상 후속 작업에 어떻게 빈고자체에 기여한다거나...

> 지음: 후기를 작성해서 올리는 것을 조건으로 지원한다는 걸로. 빈고가 협동조합이고 경제, 어쨌든 금고니까 협동조합과 대안경제 이야기여서.

> 양군:

> 잔잔: 교육지원을 받아 빈고사업의 결과물들을 잘 생산했으면 좋겠다. 후기 작성 이상의.

> 이경: 사업을 교육적으로 세팅하거나 ㅎ나 분기 교육집중 사업하겠다거나 구체적으로 정하는게 어떨까. 체계적으로 분기별로라도 정해지면 조합원들도 헷갈리지 않고...

> 지음: 내년 총회한다면 교육사업으로 한다라고 하고 정할 수 있겠지만.

> 우마: 그 분기에 교육이 없어...ㅋㅋㅋ

> 지음: 학습지원과 관련해서 규정내지는,

> 양군: 빈고조합원 학습지원이 아니라 파견하는 방식이면 될 것 같다. 전액지원으로.

> 이경: 약간 애매한데, 총액지원이라 하면 비율부분 상관없을 거 같고 조합원들과 어떤 방식으로 공유할 건가가 중요하다.

> 양군: 교육자료 충실히 준비되고,

 

* 빈고 월 사업비 7만원이므로,

교육사업비 지출 6만원 지원결정!!! (빈고사업 인큐베이팅)

교통비 6천원(각 3천원) 지원결정!!

해방계 패스

 

 

* 비서진 활동비 변경 관련 의견

- 일의 양이 줄어든게 아니고, 인원이 줄었다고 활동비를 줄이는 게 맞는가.

- 활동비관련해서 총회때 논의하는 걸로.

 

 

* 논의 안건

 

1. 하반기 사업계획 브레인스토밍

빈고의 위상이 있다. 빈마을과의 관계가 변화된 것도 있고, 빈마을 살지 않는 조합원 비율이 늘고 있고.

빈고의 목적, 형태, 정관없이 가보자 해서 지금까지 온건데, 그걸 정리해야할 때가 온 것이 아닌가.

창립총회에 이어 세번째 총회를 가질거고. 빈마을 사업을 빼고 나면 빈고사업은 거의 남아있는게 없다. 제일 쉬운 방법은 빈마을 안에 있는 빈고라고 생각하면 빈고는 단순 회계업무만 처리하면 된다. 출자받고 대출하고. 특별히 논의 할 것도 없다. 자체 사업도 없고. 빈고의 가능성, 확장성 등을 고려하면 빈고를 다시 설정하고 새로 목적과 형태와 사업들을 정해서 갈 필요가 있지 않겠나. 빈마을 사업은 집사회의에서 맡고 있으니.

새로운 사업계획이 필요한거 같다.

 

 

빈고의 목적, 해야할 일, 하고 싶은 일을 적고 공유한다음... 빈고에 필요한 일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자.

그래서 운영위원들이 해야할 일은? 할 수 있는 일은?

12월, 1월 운영위 이후 총회해야. 새로뽑힌 운영위가 총회준비위라 생각. 빈고의 새로운 기반을 짜는 운영위.

 

 

> 잔잔: 빈고가 빈마을 사업 집사로 위임. 새로운 방향 필요라고 하는데... 인지가 잘 안된다. 운영위 안에서 브레인스토밍도 필요하지만 마을사람들과 조합원들과도 공유를 해야할 거 같다. 빈고선언문 다시 보는 것도 필요할거 같고.

 

2. 빈집 대출에 관한 건

집을 하나 구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육아집이 현재 논의진행중이고. 만행이 해방촌으로 이사올 계획이 있어서 그 경우가 (집이 어떻게 구해질지 모르지만) 공유되어야 할듯.

 

- 잔잔쌩쌩 혼인신고.

- 만행은 내년 1, 2월 이사 결정. 피터팬으로 시세 공유하는 상황. 해방촌으로 오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러 도움이 될 거 같아서, 가게도 있고. 그래서 해방촌으로 이사 결정. 현재 1천만원 모은 상태. 방을 크게 가자해서 1천만원 빈고대출 받을 수 있나 물어봤는데... 여윳돈은 있고 신청자 없는 상태 확인. 월세 3, 40이다 하면 매달 출자한다. 예전 경제적 상황에 맞춰 살든 안살든 1/n 했는데- 해방촌으로 이사오면 상황이 좀 다를거 같기도 하다.

> 이 내용 각집 공유해주시길.

> 빈고에서는 2천 몇 백 있는 상태지만, 그 외 예비비가 필요하긴 하지.

> 빈집대출은 원칙적으로 빈고의 목적이 처음 빈집 만드는게 목적이었는데. 지금 우리 내부에서도 분화가 있으면서 빈집이 뭐냐? 정의된 바 없고. 분화된 방식으로 각각 해본게 지난 번 빈집대출? 자치환대공유의 공동체 이야기했는데- 분담금 한 꺼번에 나눈건데 변동이 생길 수도 있겠지. 빈집이 아닌집...이 있을 수 있는데.

> 만행: 은행대출 신청해도 되는데 빈고에 하는 이유가 지구분담금이 있어서 빈고가 낫겠다 싶은건데. 딴데 쓰진 않구나 해서. 만행은 빈고를 은행처럼 보는게 있어서. 저희ㅡ한테는 그냥 괜찮은 금고니까 대출하면 좋겠다... 빈고 차원에서도 좋은 경우인듯 하지만 빈고에서 그런 경우가 없어서 그렇지.

> 지음: 가파른집도 아니어도 상관없다, 공부집도 마찬가지였다 생각하고.

심지어 몸살림 친구들도 보증금 없을 때 빈집대출 이름으로 잠깐 대출한 적 있는데, 빈집 정의를 어떻게 할거냐 하면...빈집이 게스츠하우스 빈집이어야 하나. 이게 총회의 중요한 결정사항인듯.

> 양군: 공간분담금 빈마을에서 다 내는데, 집 월세를 맞춰 내는게 아니고 남는 잉여, 누적된 잉여를 만들어 내어내는건데. 은행에서 5. 6% 전세집 구한다 했을 때 대출받았는데 대리로 대출받고 그 돈이 빈고 적립이 되고 나는 빈고와 거래하고 빈고가 은행과 거래하는 형식. 나와 자본의 직접 거래가 아니라 그런 개념으로 보거든요. 그 공간 사는 사람들이 잉여를 누적시키고 남기는 과정들, 올바른 방향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거. 그거가 빈마을 확장의 기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 잔잔: 그 경험이 없거나 보지 못했을 경우에는 빈마을 외부에도 조합원들이 많고 출자금에 대한 상이 좀 다르다.

> 지음: 각 집에 이야기 좀 했음 좋곘고. 청주 공룡이 공간을 구한다 했을 때 지역이 달라지고 조합원이고 어떤 기준에 부합하면 빈고 대출되냐 고런 논의 집에서 검토했으면 좋겠다.

 

3. 공동체 계정 신설에 관한 논의

> 빈마을 활동비를 적립금으로 잡았다고 했잖아요. 활동비는 소액보관 정도인데, 은행계좌 열어주고 있는 개념수준인데. 적립금은 아닌거지.

다시 생각해보니 그게 아닌거 같아 다시 계정을 열어주어야 할 거 같아서.

해방계, 빈가게, 프로젝터비 모금했는데 보관하고 있다. 가게에서 모금한 거고. 이 세가지를 놓고 보니 자유입출금식으로 계정을 두는게 힘들어서 안하는, 실무가 많이 드니까. 사람들이 넣었다 뺏다 하는 일.

단체나 집단이면 지원할 가치가 충분히 있고 그렇다면 계정을 열고 자유롭게 같이 쓰도록 '공동체계정'을 만들어 운영하는게 어떨까 하는거지.

>마을활동비 정해지진 않았지만 이율없이 보관하고 있음. 비율 줄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아니지만 못줄것도 없고.

차입은 6%, 빌린돈 6% 갖고 있는건데 이자 쳐주기 불가능 아님.

>해방계: 일종의 계 모임. 보험성격의 계 모임. 시작은 화폐 내지는 대안경제 세미나로 시작하는 것. 만원씩 매달 모아 누가 병원갈 일 있으면 몰아주는거다. 보험이다 일종의. 낼 건 내고. 1년 12만원에. 1/4까지 지원가능하다는 일종의 보험계.

> 우마: 연 4%가 임시로 정해둔거지만 총액의 4%면 120만원에 대한게 아니라 달마다 들어오는거라. 120의 4프로도아니지. 실제 2%로 정도 수준.

> 양군: 해방계원들이 실험하는 보험, 적금으로 접근. 빈고의 실험이 될 수도 있다.

> 잔잔: 빈고의 실험이면 공동체 계정을 만들어 실험하는건데. 이 방식이 모든 공동체 계정에 포함되는건 아닐거고.

같이 가는 공동체니까 이자 개념 없애고

> 우마: 원금보존.

> 잔잔: 은행들이 자유입출금으로 돈이 들어오면 다른데 돈을 부어 쓰는건데, 빈고는 이자를 갚으면 6%로가 벌리는것.

> 양군: 외부수입이 없으면 어떻게 보존할건가. 보이지 않은 성과-공동체 확장-로 지급되는거라면 가능하다 봄. 지원의 가치를 따지면...

> 지음: 이자액이 문제가 될 수준으로 규모가 크면... 다시 얘기해본다?

빈고에 이자라는 개념을 쓰진 않는데.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을까?

> 양군: 만기시 일정의 선물을 지급한다라는 정도가 어떨까?

> 이경: 돈이 아니어도 공동체 간 끈이 생긴건데 빈고를 통해서. 빈집에 있는 사람들 - ...

> 지음: 총회에서 완결된 형태로 이 이야기 들어가야.

공동체 계정 쌍방의 이자 없이... 대출의 한도는 너무 큰 경우는 문제가 되겠지만 적으면 하냐마냐 문제니까.

> 양군: 이자 없이 리스크비용을...

 

공동체계정을 신설해서 빈마을 해방계 빈가게 빈다마스 계정 신설하기로.

형식적인 대표자, 회의록 등 취합해주는거 필요.

프로젝터 355750원 프로젝터 관리비 명목으로 빈가게에 위임한다!!! - 결정

 

4, 5, 6 (안건지 참조요망)

 

 

7. 빈쌈짓돈 총액 확대 건

- 전체 총액150만원 / 1인 30만원 빌릴 수 있다.

- 210만원 정도 확대 제안(7명)

 

8. 학습지원

 

 

9. 홈페이지개편

빈고 네트워크 공동체 기능을 하는거. 3기 때 이러한 방향으로 가면 재미있을거 같다.

운영위 소위원회 만들자. 교육소위, 정관소위 등.

역할분담

- 1) 공동체 네트워크/공동체 계정

- 2) 정관: 지음

- 3) 홍보(리플렛): 우마, 양군

- 4) 조사(설문지조사) : 지음 크트, 각집별 협조 구함.

- 5) 공동체 교육: 이경, 이슷

- 6) 지역연대 연대사업(동네 카페, 수다방, ...): 두고보자. 동자동이나 공룡이나 논의 후...

해방촌에서 오래 살 생각이 있으면 그걸 그려보면 좋곘다. 서울시에서 마을 15개 만들기 하는데 큰 방향으로 우리 자체 용산구 네트워크 만드는 것도 좋을듯.

좋긴 좋은데 이렇게 하면 빈고가 모든걸 포괄해야한다.

 

 

나루, 우중산책, 이스트 오셔야하는데...

 

 

기타메모

- 홈페이지 게시판에 조합원 정보 올리기

- 선물, 출자 등 게시판에 올리자

 

 

다음회의예정, 12월 19일(월)이나, 12월 8일(목) 한 번 모일까? !!!! 8시 빈가게에서.

다음회의까지 각 위원회별로 소통하고...

 

 

* 빈고 아래 빈화폐 환전소 설치. 빈을 활용해보도록 하기 위해. 빈고에서 지출하는 돈 중 빈으로 지출할 수 있게.

빈화폐운영계획 진행하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