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시에 회의 시작했어요.

 

참가 : 그림, 눈, 자주, 양군

 

 

샛별은 연애 중, 지니는 장기 외유로 영어캠프를 가있어요.(12월 말까지는 계속 캠프 생활중)

 

그림은 열심히 시험 공부를 하고 있음. 다음주 화요일날 시험이 끝나요, 너무 어려워, 1과목 보는데..ㅠ.ㅠ

 

눈은 토요일날 점자시험 쳤어요. 11월 말에 시험결과 발표됩니다. 네문제를 풀었는데.. 뒷장을 안넘겨서 답을 못썼어요.

다음주 화요일날 제주도가서 토요일날 아침에 돌아와요. 가족여행~

 

자주는 별일 없었어요. 무한도전만 두번보고, 세번도 보구 했는데 양군이 방해해씀. 스킨스쿠버 시험을 봐야해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잘 놀았어요.

 

양군은 빈고운영위를 잘(?)하고 있습니다. 직장일은 별거없구, 밴드활동은 여전히 못하구있고,

뭔가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좀 해야할듯 해요. 기사시험 준비할까, 영어공부도 해야하고,

뭔가 운동을 좀 해야 될듯해요. 댄스같은거?

 

 

안건>>

 

월동준비, 김장, 집사회의 공유, 재정공유

반찬, 청소, 생활

 

 

하나. 집사회의

 

거의 두세달만에 한 회의 입니다. 너무 회의가 길어져서 힘들었어요.

빈집 회계의 문제는 지난한 논의를 거쳐 일단 모여진 돈을 빠른 시일내로 정리하기로 한듯.

공동자금으로서의 돈을 쓰는 문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듯.

현재의 집사회의 체계는 어떻게?

김장위원회 조직하기로 했는데, 아직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안된듯.

 

 

둘. 김장문제

 

집사들의 카톡방에서 얘기되고 있는 상황은 계단집과 살림집이 일단 개별적으로 김장을 할듯하면서 개별집들의 김장이 진행될 듯도 하지만, 배추수급, 김장재료(고추가루, 무, 쪽파, 소금 등등) 구입 등의 문제때문에라도 김장위원회가 필요하기는 할듯.

집에서 각자 개별적으로 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성이 좋을 듯도 하고, 두,세집 정도가 김장을 함께 하는 것도 좋지만,

김장 자체를 마을 공동의 일로 만드는 일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의 일환으로 바라볼 수 있을 듯.

일단, 우리집은 눈과 양군이 김장위원활동을 하기로..

 

우리집 김장 규모는 20~30포기 정도? 김장 보관 용기 준비

 

김치를 적게 담그고, 많이 보관하지 말고 다음에 또 담그는 방식은 어떨까요?

 

 

셋. 월동 준비

 

베란다 창문용 비닐 커튼을 일단 거실쪽에만 구입해보면 어떨까합니다.

거실쪽에 설치해봤더니 좋더라 그러면 베란다 창쪽도.. 혹은 베란다 창문쪽은 뽁뽁이나 비닐로..

 

거실에 깔수 있는 러그 한번 알아 봅시다. 거실 공간을 따뜻하게~

 

다음달 부터는 공과금(도시가스비) 급증을 예상하여 공과금을 각자 2만원씩 더 내면 어떨까요?

 

 

넷. 재정 공유

 

지난달 식비는 적자였지만, 지지난달 식비에서 남은 돈으로 메울 수 있었어요,

 

회계보고 잘했어요. 짝짝`~~

 

12월달에 인원변동가능성과 월동 문제등으로 각자 분담금 조정 등이 필요하게 될듯해요,

 

다음회의에서 또 얘기해 봅시당.

 

 

다섯, 생활/ 반찬/ 청소

 

장보기 할때 조금씩이라도 자주 보는 게 좋아요. 일주일에 3만원 정도, 웰빙마트 2만원부터 배달됩니당

 

인터넷에서 2만원 정도 예산으로 김장 전까지 먹을 김치 구입하면 어떨까요,

 

거실용 카펫과 비닐 커튼은 자주가, 김치와 현미는 그림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욕실에 청소용 칫솔 걸이 달아주세요. 

 

욕실 청소 좀 필요 합니다.

 

청소 구역 다시 정하는 것도 고민해 봅시다.

 

 

이렇게 한시간 이십분이 흘렀습니다.

 

오늘의 회의는 여기서 끝.

 

샛별이 만약 이번 달에 집을 나가게 되면 환송회를!!

 

외식으로 ~~~

 


샛별

2012.11.12 22:20:25

흑흑... 전 방금 문자를 봤답니다. 꼼꼼하게 읽었어요. 저는 아마도 12월달에 나갈거 같아요 제가 나가면 분담금이 갑자기 높아질까봐 걱정되네용 나가기 전까지 집안일&공동체 생활 함께 즐겁게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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