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오디, 글쎄, 지비, 한돌, 조카

 

한주 나누기

 

한돌 : 괴산에 일주일 동안 내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다시 올라왔습니다. 오늘 산책을 했고 검은 고양이를 봤습니다.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지비 : 저는 주중에는 집에만 있었던 거 같구요. 주말에는 렐라가 왔어요. 원래 빙고 엠티를 가려 했는데 예정이 변경 되서 광화문에 세월호 행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유가족들에게 편지 쓰고 그림 그리는 행사를 했고요, 경찰들이 방해를 해서.. 아무튼 잘 끝내고 유가족 분들께 잘 전달했어요. 그리고 다음 주 에는 저는 마실집으로 이동 하려고 하고요. 그래서 이번 주에 세면대 교체했고요. 그리고 나머지 마무리도 하고 끝내려합니다. 아무튼 저 가고 누군가 좋은 사람이 올 거에요.

 

글쎄 : 나는 지난주에 뭐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냥 일하고 오후에는 도서관 가서 공부하고 주말에 집에 가서 필요한 것 좀 가지고 왔는데요.. 그 외에는 한 게 없네. 다음 주까지 급한 일은 끝날거 같아서 여유가 생길 것 같고 특별한 일은 없어요. 그리고 9월중에는 여기에 있을지 아니면 집으로 내려갈지 생각하고 있어요. 그 정도?

 

오디 : 저는 평화캠프를 갔다 왔어요, 재미있었고 굉장히 많은걸 배웠어요. 그리고 휴가를 갔다 왔는데 뭔가 더 피곤해져서 왔지만 재미있었어요. 와서는 빙고바캉스를 가려 했으나 피로가 쌓였는지 아파서 가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회의를 했네요. 아 그리고 평화캠프는 평택 대추리로 갔는데 음식이 맛있었어요(중요) 그리고 마을도 굉장히 좋았어요. 거기도 공동체 마을이에요. (미군기지와의 대립과 공동체의 생성에 대한 이야기)

 

조카 : 안녕하세요. 이모 조카고요.(우주) 이틀 동안 밤에만 잠시 자고.. 잘 부탁드립니다(꾸벅)(우주 요리에 대한 대화와 누가 우주와 더 친한지에 대한 논쟁) 내일은 뭘 할지 모르겠어요. (서울 놀이에 대한 깊은 대화와 성찰)

 

유동 : 저는 저번 주에 기타강습하고 (지비가 너무 늦게 까지 잔다고 유동을 깜) 그리고 오늘 할머니 댁 갔고 끝.

 

안건

 

1. 청소 - 대청소(지비가기 전날) 교체


2. 방배치 - 담주 사람들 다 모이면 논의 해요.


3. 기본적인 규칙을 정하자 - 화장실 변기 사용은 앉아서, 물 내릴 때는 커버를 닫고

                                                   목욕 후 배수구에 머리카락을 치우고 샤워기로 정리. 문 열어놓 기

                                                   나갈 때 전원 뽑기, 가스 잠그기.

4. 마을잔치 - 31일 마실집

요리 - 일단 우주류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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