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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님들.
한달에 한 번씩 게스트하우스에서 단기투숙하는 호자입니다.
현재 내년 가을부터 신청해둔 빈집 장기투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공부집]으로 정했습니다.
공부집 체 님과 이스트 님께 의논을 드렸고, 장투에 대비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요즘은 지금 제가 생활하는 곳에서 벌려놓은 일들을 하나씩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서울에는 매달 올라갈 형편이 못됩니다.
장기투숙하여 빈집 님들과 함께 생활할 때까지 자주 뵙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더 좋은 만남을 위하여 아껴두기로 하겠습니다.
장기투숙 전이라도 서울에 올라가게 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