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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3일간 민들레를 방문중인 일본의 대안교육공동체분들 여덟분이 낭만집에 투숙을 하셔요.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있고 그 중에 진로, 독립등에 대한 프로그램때문에 민들레의 나래와 은혜와 간담회를 갖기도 했고요.
이분들도 빈집에 대한 관심이 있으셔서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하셔서
내일 밤 아홉시에 낭만집에서 조촐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상황 봐서 까페해방촌으로 옮길 수도 있겠네요.
차마시고 분위기 봐서 약간의 다과나 술 등이 있을 수도 잇을 것 같고 복잡하지 않은 대화를 나누면 될 것 같아요.
그에 앞서서 여덟시 반정도에 집사분들은 모여서 간단하게 집사회의를 하면 어떨까요.
안건은
1. 마을잔치어떻게?
마을소풍 미뤘는데 마을잔치를 할지 안할지, 아마도 할 것 같은데, 어디에서 어떻게 할지 얘기해봐요
2. 두물머리
모내기에 가는사람들이 어떻게 가는지, 가능하면 같이 모여서 갈 수도 있는지. 등등에 대해서
3. 낭만집 재정 상황 파악 및 가구 분배 이사준비
4. 텃밭
5. 빈집계좌 신설, 점검 및 평가
6. 외부강연들 공유, 6월 4일 참여연대 공동체 방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