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회원들에게..

조회 수 1571 추천 수 0 2011.12.19 22:36:17

 

얼마 전 가게에 놀러갔는데 살구가 저에게 뜬금없이

'결사' 어때요? '결사' 라고 장난으로 말을 걸었습니다.

(소심한 녀석에게 농담 잘못걸면 이렇게 됩니다^^)

 

당신이 '결사'라고 문자를 보내면 결사대원들은 후다닥 모이는 거예요.

그리고 당신이 제안하는 걸 같이 하는거죠. (재미없으면 안 하고)

뭐, 이런 무시무시한 제안을 걸어왔습니다.

 

'결사'

그 날이 오늘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있었던 친구가 살구, 지음, 켄짱였던건 기억나는데

한 명이 기억안나요. 우쩨...

(나마스테였나? 미나였나? 오디였나?)

그래서 그 한 친구를 찾으러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기왕에 하는 거 이런 역사에 남을 '무시무시'한 행동을 함께

하면 좋겠다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음음.. 어쨋든 결사회원 여러분들은 오늘 밤 12시에 빈가게로 모여주세요.

금방 끝나요. 잽싸게 전하고 흩어질 겁니다.

그럼.. 밤 12시에 봅시다.

 

참, 오늘 밤에 결사를 전하고 바로 결사위원장 퇴임식겸 다음 결사를 맡을 위원장의 임취임식이 있습니다. 

(없음말구^^)

아무쪼록 12시입니다. 12시. 빈가게에서요.

 

그럼,안녕.

 

 


우마

2011.12.27 12:34:31

결사분들이 선물해주신 산타특제음식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케이트

2011.12.28 04:55:42

나는 너네 옆집에 살고 싶~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7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0
1080 불편한게 좋다 2) [제2의 김진숙, 제3의 한진중] 손님 2011-12-29 1590
1079 불편한게 좋다. 1) file [4] 손님 2011-12-29 1572
1078 [감사] 빈마을 헌혈증 기증에 감사드립니다. 케이트 2011-12-26 1650
1077 혹시 빈마을에서 헌혈증 모을 수 있을까요? [2] 케이트 2011-12-24 1667
1076 24일 5시에, '아모르파티+18밴드+은교' 공연합니다! file [1] 탱탱 2011-12-21 2471
1075 두꺼비입니다. [1] 두꺼비 2011-12-20 1593
» 결사회원들에게.. [2] 탱탱 2011-12-19 1571
1073 다섯번째 수줍은 음악회, 수줍게 보고 왔어요. [1] 손님 2011-12-19 1605
1072 2012 농한기 유랑풍물패 전수~ 두둥~ [2] 손님 2011-12-19 1650
1071 '소금꽃 나무가 희망버스에게' 김진숙 지도위원 특강 몽애 2011-12-17 1498
1070 2011빈마을 김장 정산 관련. 각 집 집사 필독!!! [23] 모모 2011-12-16 1506
1069 활보일기 [1] 쿠우 2011-12-16 1674
1068 들깨 참고하세요~ ㅋㅋ 한미FTA에 대한 우석균선생님의 강연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file [1] 손님 2011-12-15 1634
1067 개기월식 그리고 ... 닷닷닷 file [2] 손님 2011-12-14 1621
1066 멍청이 손님 2011-12-12 1461
1065 D-6 빈마을 , 수줍은 음악회 5회 file 손님 2011-12-12 1778
1064 <부러진화살> 시사회 가실분 선착순 [5] 지음 2011-12-10 1780
1063 제주도에게 평화의 봄을! , 강정마을 감귤. 그리고 더 file [7] 손님 2011-12-08 2882
1062 미나에게_제1회 한국신인그림책작가전(12/10~31) file 나루 2011-12-08 2065
1061 이번주 토요일 내성천 답사가 있어요 ^^ 손님 2011-12-07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