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마을 폭력 모임 2차 회의록  


- 일시: 2015.06.20.19:50-22:30

- 장소: 살림집  

- 참여자: 한돌, 수수, 정민, 부깽, 좌인, 오디, 글쎄, 김덕수, 파스   

- 기록: 좌인 & 정민 



오늘 모임은 반폭력 기획강연 & 세미나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에 대한 논의를 했어요. 

1차 모임 후, 변두리 영화제팀에서는 구체적인 영상물과 진행 방식을 정리해서 메일로 공유해 줬었고, 

**은 함께 보면 좋을만한 교재를 찾아왔고, &&는 영상물 목록과 그것들을 빈마을에서 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 봤거든요. 


각 자 진행한 것들을 듣다가, 빈마을 영화제부터 시작하자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어요! 

일단 재밌게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며. 


아래는 오늘 나눈 얘기를 성글게 정리한 회의록입니다. 

누락된 부분도 있고 잘못 적힌 부분도 있을 듯. (기록은 어려워-_-) 


맨 아래는 다음 시간에 하기로 한 것들을 기재했으니, 모임 참여자들은 꼭 확인해 주세요 :) 





(사람 이름은 표기안하고 발언자가 바뀔 때 마다 # 표시) 




1. 먼저 각자 조사한 것들을 공유했어요. 


# 책<젠더감수성> 세미나 제안 


젠더감수성을 어떻게 키워나갈지 학습할 수 있는 학습서다. 안에 사례들이 있는데 최근 사례들로 살짝 바꿔서 진행하면서 논의점들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했는데 적지는 못했음!!) 단락마다 같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과 영화도 제안하고 있다. 여성주의와 관련된 책은 예전에 공부했던 것과 바뀐게 있을 것 같아서 찾아봤지만, 섹슈얼리티 관련한 담론이 좀 바뀌고 젠더감수성, 사람을 대하는 것들, 발화를 할 때 태도는 바뀐게 없더라. 예전에 봤던 책들을 다시 봤는데 똑같은 것 같다. 사회가 좀 더 나아졌으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서 다른 논의들이 진행될 수 있을텐데, 우리가 궁극적으로 얘기해야할 것들은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않은 것 같아서, 그것들을 같이 결합해서 책을 좀 각 단락별로 실제 발제를 한다든지. 책을 정하면 공부 모임도 같이 가면서 자기 맡은 부분들을 보면서, 영화같은 건 보면서 논의를 확장해 가는게 어떨까 싶다.  


지금 당장 강연을 기획하게 됐을 때는, 기획하게 된 사람의 패턴들, 가령 내가 기획한다면 내 기준의 여성주의나 반폭력, 같이 공부를 하면서 다 같이 얘기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지금 당장 얘기하면 합의점을 찾아내기 어려울 것 같다. 


책의 젠더감수성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7강으로 되어 있는데, 마을공동체와 관련 없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다 했으면 좋겠다. 빈마을 내 아이들을 없지만 충분히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지점들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반폭력이라고 하는 것들이 여성주의와 젠더감수성을 떼 놓고 얘기할 수 없는 것들이라서, 아니면 대단히 한정적이다. 학습이 필요하면 같이 읽어보고, 좀 더 많이 읽어본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는 게 어떨까 하는 게 책과 함께 하는 것들에 대한 러프한 계획이다. 


읽어야할 것들이 많다. 참고서적이나 문헌도 같이 가게 된다면 조금 벅찰 수 있어서. 그때 얘기된 것들은 지지부진해 질수 있다는 염려가 있다. 하나의 꼭지를 2주를 넘기면 안될 것 같다. 이 형태로 가자고 논의가 되면, 성폭력 상담소에 얘기해서 20권 정도를, 비매품이라서 요청을 해서, 우선 교육하는 사람들은 갖고 있다가, 집집마다 책을 배치하고. 


책자나 메뉴얼 형태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있지 않았나. 우리가 읽었던 것들, 논의한 지점들을 세밀하게 기록해서 책자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빈게시판에 올라온 "당신이 강간범이 되지 않기 위해 지켜야 할 50계명"과 같은 걸 만들 수도 있고, 메뉴얼 형태를 도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내맘대로 요약 

- 책 <젠더감수성>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하자 

- 7강으로 되어 있는데 한 주제당 2주를 넘기지 않는 방식으로 

- 같이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기획강연도 계획해 보는 걸로 

- 성폭력 상담소에 20권 정도 요청을 해보자, 집집마다 책도 배치하고 

- 우리가 읽었던 것들, 논의 지점들을 기록해서 책 <젠더감수성>처럼 우리만의 책자 & 메뉴얼 같은 걸 도출해 보자 



변두리 영화제팀 


어떤 생각으로 기획한거냐면, 짧고 가볍게 볼 수 있는 것을 보고, '처음에 와서 발제를 하고 얘기해 봅시다'하면 어려울 수 있으니까 가볍게 보고 얘기할 수 있는 영상들을 찾아봤다. 그런데 영상 자체가 마음에 든게 없다. 평이하게 훑어주는 다큐멘터리가 없었다. 


영상을 볼 때 장편을 보게되면 얘기를 못한다. 지친다. 영상을 보고 간다. 익숙하면 무난하게 볼 수 있는데, 감정 몰입을 하게 되면 지쳐서, 혼자 생각하느라 얘기를 못해요. 그래서 가벼운 것들을 골라본거다. 한 시간 집중해서 딱 보면 좋겠는데 그런 영상이 없더라.



#

세미나 기획 끝 마무리즘, 세미나를 진행하면서는 모든 영화들을 훑어보지는 못할텐데, 끝나는 시점, 영화제를 해서, 각 집마다 영화제처럼, 사랑채에서 상영하고, 마을사람들이 가장 큰 축이고, 이런 식으로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맘대로 요약 

-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들 위주로 찾아봄 

- 영상을 보고 같이 얘기할 수 있는 기획 

- 하지만 적절한 영상을 찾기 어려웠음  

- 영화제 기획: http://binzib.net/xe/index.php?mid=team&category=1859996&document_srl=1881283




# 영상물 검토한 이  


우선 내가 보고 싶은 영화들을 골라봤다. 그리고 공동체 상영이라든지 함께 볼 수 있는 방법을 봤다. 가급적이면 같이 대여리스트를 만들어서 그걸 공동체 이름을 빌려서 같이 보면 어떨까. 영화라는 매체가 저변을 넓힐수도 있고, 내 위치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게 하는 것들이 많지 않은가. 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지, 사례를 축적하는 것만으로도, 나와 연계되지 않더라도, 그런 마인드를 어느정도 갖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많이 보는 것이 책을 보는 것 이상으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지금 얘기를 들으면서 생각했던건, 구름집 외에 소수의 멤버들만 모이는 양상을 어떻게 헤쳐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성폭력에 대한 인식? 본인들의 필요차? 마을 안에서 인식차가 굉장히 큰 것 같다. 그 갭이 계속 보이는 게 있고, 먼저 그 사람들이 어느정도 인식을 갖고 있는지, 인식하고 있는데 못 오고 있는 건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 제안한 건 집중해야하고 시간을 투여해야하는데, 쉬운 사람한테는 금방 읽을 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동시에 병행해야 하는 건데, 좌담회, 영화제 등. 그만한 사람들이 있을지. 그래서 세미나 방식에 참여할 의사는 충분히 있지만, 그런 방식 때문에 장벽이 생겨서 올 수 있는 사람들을 막게 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빈마을에 제안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지침들, 여성주의적인 생각들, 행동들, 제언이나 메뉴얼을 구축해가고 그러면서 한켠에서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강연? 수준이나 장벽을 파악하고 좌담회든 수다회든 기획하는 방식으로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맘대로 요악 

- 같이 공동체 상영을 할 수 있는 영상들을 찾아봤다. 

- **가 찾아본 자료들: http://binzib.net/xe/index.php?mid=team&category=1859996&document_srl=1881297


- 소수가 참여하는 것에 대한 우려?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우리들의 수준과 장벽을 파악하고 무엇을 기획했으면 


- 지침들, 행동, 제언, 메뉴얼 구축을 하면서도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획 필요(좌담회든 수다회든) 




2. 소수가 참여하는 우려에 대한 의견들 

#

몇몇 사람들의 감수성이 좋아지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과정들이 빈게시판이나 여기저기에 드러나면, 빈마을이 하고 있는 일들, 여기서는 함부로 이런 얘기해서는 안되, 아주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암묵적으로 간고할 것이라는 것과, 문화와 지속성을 오랫동안 만들어가는 것에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해서.

메뉴얼들이 구체화되면 안읽거나, 주도했던 사람들이 빈마을을 떠났을 때는, 명맥이 안이어질 것 같다. 그래서 모임이 길게 갔으면 좋겠다. 

길게 가려면 한 두명 정도는 끝임 없이 가야하는 게 있는데, 한 두달 정도는 집중해서 갈 수 있는데, 길게 간다면 책임의 정도가 좀 더 커지지 않을까 싶다. 

* 8월 이후면 빈고 대표 일이 끝나니까 열심히 결합하겠다.* (중요) 

#

모임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세미나를 통해서 계속 쌓아갈 수 있고, 강연같은 경우는 내외부, 영화제는 별로 관심없는 사람들도 보자면 볼테니까. (안보나?ㅎㅎ) 집안에서 틀면 보지 않을까? 

#

이 얘기(반성폭력)를 하는 게 불편해 하는건가? 누군가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말하는 것자체가 부담스러운 것인가? 하는 우려. 

#

구체적인 사건들을 해결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사건을 바라보는 지점에서 입장차라는 게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자기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꺼내놓을 수도 있어야하는데, 아예 분위기 자체가 그 얘기 자체를 꺼낼 수 없는 것을 어려워했던 거지, (그 뒷이야기도 중요했는데 적을 수가 없었음...) 



3. 모임 이름에 대해서 

#

텔레그램에서 원래 반'성'폭력으로 논의가 됐었는데,  모임 이름을 왜 반폭력으로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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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루고 있는 주제는 대부분 성폭력과 젠더에 관한 게 많은데, 성폭력이라는 말을 쓰는 게 어떤 지점에서 폭력이라는 걸로 회피하려는 것도 아는데, 다른 폭력의 문제까지 다룰 수 있다는 지점에서 반폭력 모임으로  

#

그 이전의 사례들이 성폭력이라고 하기엔 힘들고, (언어 폭력) 그런 문제도 이야기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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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을잔치 끝나고 이야기할 때 하대라든지, 그런 걸 다 이야기하는 건줄 알고 있었다. 반폭력 모임이라서 그런 걸 다 이야기하는 거구나, 하고. 젠더에 관한 문제가 나오면 나이 차에 관한 거라든지 다 커버할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다.

#

대체로 그런 형태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문턱들, 그런 것 때문에 반 폭력이라는 네이밍으로 가면 좋지 않을까한다. 마을에서 같이 잘 살자에서 시작된 거고, 물론 성폭력 문제를 다루는 게 중요하지만 하대라든지 나이 문제나 하는 걸 포괄한다는 의미에서.

#

나는 말을 정확하게 하고 싶은 거다. 우리가 얘기하고자 하는 부분은 성폭력에서 시작되었고, 그러니 성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더 명확히 하고싶은 거.

#

저는 이 모임에서 그런 언어 폭력이나 나이차에 대해서도 메뉴얼을 만드는 건줄 알았는데..

#

반 성폭력 내규가 있는 집단과 반 폭력 내규가 있는 집단이 되게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전자는 결국 여성들만 남게 된다거나, 성폭력 자체가 다른 폭력에 비해서 너무 중요한 것이라고 게토화되어버리는 지점들이 있는데, 성폭력을 포괄해서 시작했을 때는 여러가지 것들을 함께 밟아갈 수 있지 않나 해서 그게 중요한 것 같다.

#

전 사실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하고,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모르겠기 때문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호하게 그려지는 것 같아요. 정확하게 알 수 없기도 하지만.

#

마을 사람들의 입장이라는 건 일단 여기 있는 사람들이 마을 사람이란 것도 사실이고, 세미나나 강연 같은 게 몇 번 진행이 되어야 느낌이 올거다. 오가며 만난 사람들의 단편적인 이야기로 판단하기엔 너무 부족하고. 일단 판을 벌려야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


내맘대로 요약하자면 

- '반폭력 모임'으로 간다 

- 성폭력 문제뿐만 아니라 더 폭넓은 폭력의 문제를 논의할 수 있기 때문에  



4. 앞으로 모임 방향에 대해서 

#

저는 개인적으로는 --씨가 말한 것처럼 여러가지를 생각하다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불편할 것 같아요. 저는 요즘 다 잘하려하다보니 너무 긴장되고 무거워지는 것 같아서, 일단 시작하는 게 좋겠다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제가 즐거운 방식으로 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동시에 빈마을 안의 여러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하는 상황이니 재미있게 결합하자는 게 지금 생각인데, 이 모임에서는 즐거움 보다는 의무감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마음이 더 힘들기도 한 것 같거든요. 그래서 세미나 같은 식으로 간다면 뒤에 결합하기 더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즐겁게 시작하기로는, 가볍게 영화를 보며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추천한 책과 **, &&씨의 리스트에서. 집집에서 각자 이 리스트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정하고 같이 봤으면 싶고, 그리고 몇몇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더할 텍스트를 추천해주면, 영화를 보고 같이 보는 걸로. 그 뒤에 공연이 있어도 좋겠고. 일단 영화제를 열어서 관심 있는 사람들로 시작하고, 세미나를 몇 번 진행하면서 강연을 같이 짜보는 거 좋겠다고.

#

세미나는 많이 힘들 것 같고. 영화를 주로 봤으면. 한편으로는 세미나에 참여하고 싶기도.

#

담론에 대한 이야기들은 너무 당연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것 같은 구체적인 사례를 대면하면 좀 뜨악하거든요.

세미나는 제가 읽고 싶은 책이 있었나봐요.

#

다 합시다.

#

각 집별로 하는 영화제에,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 책에 있는 교육 내용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우리가 논의해야하는 주제들에 대해 키워드를 꼽아보고, 그것과 관련해 보면 좋을 영화를을 뽑으면 좋을 거라 생각. 그리고 각 집에서 어떤 식으로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우리가 생각하고 제시할 수 있게.

폭력이라하면 범위가 넓으니, 구체적인 주제를 꼽고, 이것에 대해 집에서 이야기를 한다든가. 이런 작업을 집별로 하게 하면. 논의 지점도 간결해지고, 논의가 마을로 넓어지기도 하고. 부차적으로는 키워드 결정에 대한 집들의 경쟁을 시킨다든지.

그리고 세미나든 뭐든 하면 집별로 돌아가면서 하면 어떨지. 다음 집은 구름집 등에 제안해서 식비를 돌려 쓰는 거지. 

#

세미나 하면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 있을 것 같아요. 열었으면.

#

반폭력 모임이라 해서 장애인 문제도 포함될줄 알았어요. 장애 인지나.

#

매년 몇 월은 이 주제를 가지고 영화제를 진행하기로 하자, 이런 식으로도 좋겠어요.

#

그럼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거에 대해 합의된 거? 그럼 키워드를 정할까요?



그러니까 앞으로 진행하기로 한 건 


1. 빈마을 영화제를 진행한다. 

2. 세미나는 세미나 대로 추진한다. 



영화제 진행방식은   


- 집별로 영상을 상영한다. 

- 이왕이면 집 사람들이 상영 날짜를 같이 정하고 이 주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 매년 진행해봐도 좋겠다. 

- 영화제는 7월 말~8월 초에 진행하면 되겠다. 


- 뽑아본 키워드 ㅣ 영화 (자유롭게 얘기해보자!)  

데이트 성폭력 ㅣ 

아동 성폭력 ㅣ 

가사 노동, 살림 ㅣ 

낙태 ㅣ <자 이제 댄스타임> 82분 

가출 ㅣ 

농담 ㅣ 

우연한 만남 ㅣ 

직장내 성폭력 ㅣ <노스 컨추리> 126분

가부장제, 아버지의 집 ㅣ 

임신 출산ㅣ 

생존자 ㅣ <놈에게 복수하는 법> 40", <버라이어티 생존 토크쇼> 60" 

집단, 운동, 역사 ㅣ <분노할 때 그녀는 아름답다> 

군대, 여군, 성폭력, 강간 ㅣ <또 다른 전쟁>

독신녀 ㅣ <독신녀들> <두개의 선> 

퀴어 ㅣ 

나이듦 ㅣ 

복수, 사과 ㅣ 

_______ ㅣ <12명의 성난 사람들> 




5. 다음 모임은  


- 27일(토) 저녁 9시 @구름집 

- 모임은 매주 토요일 꾸준하게 간다. 

- 집별로 돌아가면서 해보자 


- 각자 집사람들과 얘기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극영화를 뽑아 본다. 

- 엉뚱한 영화여도 상관없다. 재미있게 가자. 

- 다음 회의 때는 어떤 키워드와 어떤 영상물들을 뽑을지 정해보고/ 

  집별로 어떤 부분이 논의됐으면 하는지를 결정해 보자 

- 전체 일정: 기획(6.27일.토) > 집별 공유(2주간) > 기획마무리(7.11) > 홍보시작 (7.18) > 영화제는 7월 말~8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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