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뱅이의 역습>을 마쳤습니다. 다들 읽느라 고생하셨고, 나름대로 정리하시거나 아니면 다시 한 번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면 될 것 같습니다. 뭐, 빈집에서의 삶을 살아가면, 분명 지속적으로 <가난뱅이의 역습>에 나오는 주제들을 계속 고민하고 조정하는 일들을 지속하게 되겠지요.. 어쨌든 그 책을 참고로 우리도 빈집에서, 혹은 빈집에서 살지 않더라도 계속 고민해나가면 그리고 나름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 ^^


아랫집 새로운 책은 <진화의 무지개>로 정해졌습니다. 여성주의 읽기모임에서 추천한 책이었고, 여러가지 난해하면서도

늘상 고민하게 되는 분야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역사쪽을 고민했는데,

역사쪽이라고 하기엔 조금은 애매한 책이 골라졌습니다만, 즐거운 책 읽기가 되리라 기대가 됩니다.


아랫집 밤 11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 이제 시작합니다.


혹시, 책을 소장하고 계셔서 빌려주실 수 있는 분은 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재 파악하기론, 남산도서관, 정독도서관, 종로도서관, (부천) 북부도서관, (부천) 한울빛도서관에 있습니다. 남산도서관 것은 빌려두었고, 그 외의 것들도 빌릴 수 있도록, 그리고 기왕이면 한 권 정도는 빈집에 소장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2 가파른집 가파른집이 전세 4000만원 [4] 지음 2011-03-31 6825
291 아랫집 아랫집 이모저모 + 3월 재정정리 [5] 우마 2011-03-30 4815
290 빈농집 3월 26일 텃밭 열기 file [3] 공룡나비 2011-03-29 6379
289 아랫집 모든 기록은 관점을 가진다. - 아랫집 정기회의 (3/28) [3] 우마 2011-03-29 4917
288 아랫집 먼데이 빈집 file [5] 손님 2011-03-24 4874
287 빈농집 3월19일 텃밭모임... file 손님 2011-03-22 6403
286 빈마을 늦었지만.. 빈마을집사회의 보고 (3월 13일 밤) [5] 손님 2011-03-19 4899
285 아랫집 아랫집 정기모임 [7] 손님 2011-03-18 4866
284 가파른집 가파른집 재계약 위기 [3] 지음 2011-03-18 6764
283 하늘집 아침 남산 산책, 그리고 공짱 file [7] 우마 2011-03-18 9019
» 아랫집 [11시 책읽기] 새로운 책 <진화의 무지개> 손님 2011-03-15 4609
281 아랫집 3월 8일 아랫집 정기 회의 [2] 손님 2011-03-09 5064
280 빈농집 3월 6일 빈농 텃밭 모임 file [2] 공룡나비 2011-03-08 7020
279 하늘집 하늘집 2월 재정보고 [3] 미스터리L 2011-03-04 6678
278 아랫집 아랫집 일레븐 책읽기 모임(2일차) [4] 손님 2011-03-04 4853
277 아랫집 3월1일 아랫집회의 [1] 잔잔 2011-03-02 4745
276 아랫집 아랫집 2월 재정정산 [1] 우마 2011-03-01 4826
275 빈마을 음식물이 썩어간다... 우마 2011-02-25 4928
274 하늘집 미스터리L군 조모님 訃告 및 하늘집 소식 [1] 복² 2011-02-25 8101
273 아랫집 2월 22일 아랫집 회의 [1] 우마 2011-02-23 4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