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손님의 인사말.

조회 수 3517 추천 수 0 2010.02.09 04:37:37

빈집이 생겨날 무렵부터,

눈팅만 해오던 사람인데,

요즘에 빈집이 재계약 문제와 더불어

새롭게 변하고자? 여러가지 논의들이

활발히 진행되는 듯 해요.

 

빈집에 들어갈까 생각만 했었는데

장투들이 많이 많이 늘었다고 하여서,

또 한차례 주저하다 이번에 빈집이

한차례 변화를 모색하는 듯 하여서

그 변화에 은근슬쩍 참여하여

은근슬쩍 눌러앉고 싶은 마음 가득해요.

 

이번 주 수요일에 회의가 있는 듯 싶은데

빈집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고 듣고프고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보고프고

이런저런 이유로 회의가 은근슬쩍 앉아있고 싶은데,

괜찮을지, 그리고 그 날은 손님으로 빈집에서 자고파요.

 

 


손님

2010.02.09 09:23:18

회의에 오실 수 있어요, 주무시는 것도 가능해요

손님

2010.02.10 00:16:03

아, 그러면 회의시간 즈음에 갈께요.

손님

2010.02.10 19:19:36

으아악, 오늘 일이 생겨서 못갈것 같아요,다음에 뵐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7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09
100 잘 다녀 왔어요 [2] 성지 2011-06-09 7948
99 다시 올림 서명 손님 2012-06-06 8045
98 무럭무럭 짜증이 났다. file 사이 2011-06-18 8054
97 마을공동체 집담회 가실 분! file [3] 지음 2012-02-08 8054
96 해방절 앞둔 추억팔이 해방절 포스터모음전 [3] 평집고양이연대 2019-08-06 8091
95 오오 많이 바뀌었네요. [2] 손님 2009-11-29 8101
94 투숙 문의 드립니다 [2] 파이퍼 2018-08-26 8112
93 빈집 여섯살 생일잔치 + 까페 해방촌 빈가게 두돌!! file [4] KenZzang 2014-02-19 8153
92 안녕하세요 투숙 문의 드립니다. [1] 보살 2020-12-18 8208
91 쓰린 속엔 도시락! file [1] 나루 2011-06-11 8242
90 단투를 신청합니다 손님 2018-04-21 8264
89 이그 노벨상 file 사이 2011-05-26 8398
88 무키무키만만수 - EBS 스페이스 공감 미방영분 [4] 손님 2013-04-22 8456
87 2010 생명평화환경농업대축제 file 손님 2010-10-29 8608
86 Pacan Saluton! file Justao 2010-02-08 8619
85 제 3회 빈2분영화제~ 사씨 2020-02-12 8691
84 '2014년 겨울 사건'에 관하여: 사건에 대한 빈마을의 입장과 앞으로의 계획. [11] 손님 2015-12-14 8741
83 Loose Change 9/11 : An American Coup 을 상영합니다. 지음 2012-09-05 8788
82 돈의 달인 비판 글에 빈집 등장 ㅋㅋ [8] 손님 2010-10-23 8846
81 내일 방문합니다~ 손님 2011-06-07 8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