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서 논의가 되었으면 해요.
1. 배추수확
1) 팔당배추 (이번주중에 수확해야해요. 시간되는 사람?)
2) 빈농텃밭 (토요일 아침에 출발해서 수확하는게 어때요?)
* 팔당배추가 빈농텃밭 배추보다 실하다는 얘기가 있네요,
두 밭에서 빈집에서 먹을 것 100포기 정도와 나머지 수확가능한 배추들은 가게에서 팔든지 하면 될듯요.
2. 재료준비
- 아랫집 탱탱이 성북시장에서 장본다는 게시물 보셨죠? 탱탱 무한 감사!
3. 옥상정리
- 1차 김장 후, 옥상에 배추시래기들 정리해야하는데, 언제 할까욤?
19, 20일에 김장 진행은, 아.마.도...
19일 오전: 빈농배추 수확
19일 오후: 재료준비(씻고, 다듬고, 썰고...등)
19일 밤: 배추 절이기
20일 오전: 배추 씻고, 물빼기
20일 오후: 양념하기
20일 밤: 정리
배추 수확이 시급해요. 가능한 사람들 어서 손을 들어주삼~
참, 전 크트요.
손님
연두생각 좋은것 같아요.
일요일날, 씻는것에서 속넣고 정리까지하면 일이 몰릴것 같아요. 속준비하는것도 토요일에 나눠서하면 마지막에 막걸리 한잔 나눌시간도 좀 더 넉넉히할수있고 밤새 너무절었나 덜 절었나 걱정할필요도 없고요. 혹은 연두말대로 하루에???ㅎㅎ
그럼 토요일전에, 적어도 금요일에는 배추를 수확해야하는데 손은 부족하지는 않을듯 싶으니 그렇게하는게 어때요? 아! 그리고 이날 차에 여유가 있을것 같다 싶으면 돌아오는 길에 속재료 장을 같이 봐도 좋을것 같구요. 단 다른재료는 괜찮은데, 쪽파만 노래지지않는다면요.
그리고 크트! 크트나 누가 맡아서 도구를 집집마다 확인해서 미리채겨놓아야 좋을것 같아요. 혹시 모자란것이 있으면 대신할것을 알아봐야하니까요. 김장저릴통이나 비닐(이미 70포기를 했었다고 하니까 가늠할수있을것 같고), 채칼, 칼, 양념무칠 다라, 김치담을 통등. 벌써 알아봤을것 같은데 혹시나 해서요.
그리고 양념재료준비하는 양은, 마늘, 고춧가루등등 앞으로도 쓸수 있는것은 조금 넉넉히 준비해서 남으면 나눠서 쓰고, 나머지 재료는 가능한 맞춰서 준비하면 좋을거 같아요. 쪽파양정도만 잘 맞추면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일하는건 배추밭에는 아무때나 갈수있고 김장하는것은 손이 모자란다 싶으면 갈께요. 집안일을 우선 좀 해야할것같아서요.
맨날 먼 발치에서 노파심만 내고 있는 화림이예요 훙훙
고생해요 크트!
손님
공부집 참가 인원 -어제까지 상황
체, 들깨, 모모 (토요일)배추수확은 확정
(일요일) 이슷, 다솜 김장팀 확정
토,일 - 양일 이 다휴무인 사사와 김냉은 날짜 정해서 알려주기로
잔잔, 쌩쌩은 목포방문예정이라 참가가 힘들 것 같습니다요.
예인은 알바가 늦게 끝나고 주말에도 출근을 하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것 같은데 ,
다른 방법을 찾아 보도록 할께요.
글고 되도록이면 토요일 밤에 배추 절이기도 늦게라도 참가할께요. 그래도 대략 몇시쯤
연락 바람
팔당 배추수확껀은 아직 못물어 본것 같은데요. 저는 죄송하지만 안되어요.- 이스트
이번주 목요일(당장 내일) 팔당 배추수확팀 확정되었어요.
아무래도 주중이라 사람이 많이 모이진 못했지만, 처음 자원해준 나마스떼, 민재씨, 우마 3인이 팔당으로 출발하기로 했어요. 아침에 도시락 싸들고 10시쯤 출발할 예정이래요. 우리모두 고생해줄 세 친구들한테 격려와 감사와 수고의 인사 잊지 말고-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고 기다린다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각종 '즙들'과 감기투병중인 사람에겐 쌍화탕 슬쩍 전달하는 센스들 최대한 발휘해봅시다~~~~
그리고 토요일 오전은 빈농 배추를 수확할거니깐, 위의 공부집 3인(체, 모모, 들깨) 외 사람들 더 모아 출발하도록 해요.
팔당배추는 일찍 도착해있을 예정이니 토욜오전에 모여 씻고 절이고- 그 동안 속을 만들어 저녁에 양념하고 마무리하면 토욜에 끝낼 수 있지 않을까욤?!! 팔당 배추가 수확되어 온 양과 상태를 보고 또 다시 판단할 일이지만, 토욜에 수확한 빈농배추는 오는대로 절이고 남은 속을 일욜에 이어 만들거나, 그럴 필요없이 팔당배추로 마무리되면 빈농배추는 팔든지 선물하든지 해요. 그럼, 또...
김장 후 옥상정리 등 마무리 일거리들 많으니깐 일요일 팀들 걱정 말아욤~^^;;
참, 각 집 보관할 통들, 저장공간 확보...김장위원들 잊지 말고 챙기도록 해요.
백김치때문에 저장공간은 둘째치고, 배추담을 통도 없을텐데. 각 집들 비닐공구해서 배추담는거 어때요?
그리고 저장공간은 신당동 시장에서 아이스박스 몇 개 사올까 하는데(가게에서 살구와 미나가 하는 이야기 엿들음 +_+)
우리에게 필요한 김치냉장고는 업소용인데 둘 공간도 적당치 않고... 가정용은 3,40포기 들어가면 땡이라. 가격은 3, 40만원은 줘야 쓸만한 중고라도 건진다는데 말이죠.
여튼 뭐 빈집의 김장김치 보관의 역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경험자들이 제안한 아이스박스 올해도 고수하는거 어때요?
사람들에게 물어볼게요... - 모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