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Food Not Bomb!!를 외치며 동네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을 다니며 살짝 유통기한 지난 음식물 등을 모아 함께 나눠먹는 걸

봤었죠.

 

 

요새... 음식물이 썩고 곰팡이 피고 버려지는 일이 잦아진 것 같습니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 싶은 분들에겐 할 말이 없습니다만.

왜 음식물들이 이렇게 썩어나가는 걸까요?

 

1. 집에 있는 시간들이 없다.

직장을 다니고, 도서관을 다니고, 여러 곳 등을 다니며 집에 붙어있을 시간이, 집에서 밥 먹을 시간이 없다.

빈가게가 생겨서(?), 많은 경우 빈가게에서 소비하고 있다.

집에 잠을 자기 위해 들어올 뿐이라,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없다.

 

2. 소비가 과도하다.

많이 사면 싸게 살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소비하지 못할 경우, 곰팡이가 슬거나 버리게 된다.

과연 소비할 수 있을만큼 사는 것일까.

 

3. 건강한 것들로 소비하기 위해, 방부제가 없는 것들로 구입하기 때문에 빨리 썩는다?

그런 것일까.

 

 

우리는 일놀이 조합을 만들고자, 가게를 열었죠. 그로 인해, 집의 역할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음식물도 썩어가고 있죠.

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연구소 해방촌 저녁 책읽기도 시작합니다!! [1]

  • 지음
  • 2013-03-08
  • 조회 수 6658

연구소 연구원 성재입니다. 저를 초대해주세요. [5]

  • 성재
  • 2013-03-02
  • 조회 수 7217

살림집 오늘 막 재정된 살림절 이야기 [2]

  • 베로
  • 2013-03-02
  • 조회 수 4750

살림집 2/28 3월을 맞으며 살림집회의 [5]

  • 베로
  • 2013-03-01
  • 조회 수 4843

구름집 2/17 구름집 회의

  • 하람
  • 2013-03-01
  • 조회 수 7618

공부집 공부집 20130226회의록

  • 청하
  • 2013-02-28
  • 조회 수 5171

살림집 2013.02.19 살림집 회의 [2]

  • 파스
  • 2013-02-20
  • 조회 수 4725

구름집 구름집을 소개합니다.

  • 오디
  • 2013-02-18
  • 조회 수 8435

공부집 20130214 공부집 회의록

  • 손님
  • 2013-02-15
  • 조회 수 5222

계단집 계단집 장투 구함!!

  • 산하
  • 2013-02-07
  • 조회 수 4717

빈마을 요가 모임을 하려고 해요. 그리고....??? [3]

  • 살구
  • 2013-02-02
  • 조회 수 5074

계단집 0202 아리 이사 플랜

  • 아리
  • 2013-02-02
  • 조회 수 4755

구름집 1/21 구름집 회의

  • 하람
  • 2013-01-27
  • 조회 수 6991

계단집 계단집 회의 1월 24일 [1]

  • 산하
  • 2013-01-25
  • 조회 수 4692

빈마을 새해 첫 마을잔치 합니다! [4]

마실집 130120 마실집 세번째 회의 file [2]

  • 유농
  • 2013-01-22
  • 조회 수 6281

살림집 2013.01.20 - 살림집 회의

계단집 계단집 공동체 공간 제안서 및 대출 신청서 (초안/확정 아님!) file [2]

  • 산하
  • 2013-01-20
  • 조회 수 9085

빈마을 <빈공차>빈마을 차량 공유 조합원 모집. [4]

  • 산하
  • 2013-01-17
  • 조회 수 4789

빈마을 130111 집사회의 마무리를 위한 집사회의 [1]

  • 유농
  • 2013-01-12
  • 조회 수 5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