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채 회의록
참석자
풀, 나마, 은선, 영준, 유선, 다케시, 유농.
근황공유
유선: 빼빼로를 만들고 있어요. 계속 팔고 있음.
풀: 집에 다녀 왔습니다. 여러모로 공수해왔어요. 무생채, 우엉, 풋고추
다케시: 광대집 너무 추워 감기 걸렸어요. 하지만 재미있었어요.
은선: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여전히 무서워함. 사무실에서 부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내일 와플을 구우러 갑니다. 샤이니 봤는데 실망
나마: 본가 이사. 활동보조 교육 끝냄. 일을 줄이려고 하고 있음. 공부를 해볼 생각.
영준: 집에 많이 있었네요. 감기는 나아진 듯.
안건공유
안건 1 : 다케시 장투건 관련해서. 겨울기간동안. 2월까지.
영준: 여장투 받을 수 있는가?
유선: 손님방이 찼을 때 여손님을 받기 힘들더라. 유용하게 잘 쓰임
영준: 손님 받을 준비 좀 하자. 에너지를 좀 찾자.
나마: 사랑채의 초기 취지는 변해가는 중. 어떤 공간이 될지. 고민해 보자.
영준: 다케시가 이 집에 사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시죠?
다들 공감.
다케시: 전처럼은 될 수 없을 것 같긴 해요. 이전 느낌이랑 지금 느낌은 다르죠.
지금 있는 사람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유선: 다케시 지내는 것은 좋은데,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봐요.
1층에 지내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나마: 조금 더 유연하게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영준: 나마가 약간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은 전체에도 나마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다.
유선: 맥주방을 손님방으로 보다는 장투가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자.
나마: 제 거취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다. 잠깐 나가 있어 볼까?
우선은 맥주방을 남자 장투들이 유연하게 쓸 수 있는 쪽으로 하자.
2번째
은선 고양이
은선: 적응 못하고 있다. 걱정이 많이 되고 있다.
유선: 다음주 까지는 그대로 두고 반응을 보자.
은선: 문여는 것은 괜찮은데.
영준: 너무 부정적으로 두지 말고.
3번째
나마- 유농- 은선 - 풀- 영준 - 다케시- 삐요
화림: 같이 밥먹을 수 있는지. 어떤 친구가.
유선: 회의에 한번 참석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동의.
나마: 한마디. 회계 돌아갈 수 있어요. 회계를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케시: 중요한 이야기는 직접. 아직 한국말 안 익숙.
유선: 언제올지 연락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