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0월 23일(일) 늦은 9시
장소 : 빈가게
참석자 : 몽애(낭만집), 쿠우(앞집), 오디(아랫집), 체(공부집 쌩쌩집사 대리), 살구(빈가게), 지음(빈고)


1. 집사회의 게시판 만들기
- 자유게시판 말고 공식적인 창구 만들 필요성이 있다. 빈고에서 요청하는 것도 집사회의 게시판으로 오게끔 했으면 한다.

 

2. 닷닷닷
- 낭만집에서 11월 보름에 한다. 초 갖고 오기.

 

3. 낭만집 커플방 운영방식
- 2명이서 쓰고 싶으면 쓰면 된다. 굳이 이성 커플일 필요는 없다. 지금 레미가 없어 엘이 혼자서 두 명분의 커플방 장투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다른집에서 내부이동을 생각하고 있다면 마을 전체적으로 인원과 방/집을 고려해 재배치했으면 한다. 이 이야기는 집마다 서로 공유하자.

 

4. 마을잔치
- 대략적인 스케줄 : 5시 30분 집사들 모여 김장 이야기하기. 6시 식사. 7시 테마별 집 평가 포럼. 집별로 5~10분씩 발표.
- 마을회의 진행은 공부집에서 사회자 1명 뽑고 안건별 설명은 각 집의 집사들이 나와서 한다.
- 각 집 음식 : 공부집 - 떡국 / 아랫집 - 겉절이, 맛탕 / 낭만집 - 고구마 샐러드 또는 두부 강정 / 앞집 - 바나나식빵죽

 

5. 빈고 운영위원
- 운영위원이 없는 집은 빈고운영 사항들을 몰라 불이익을 감수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집별로 한 사람씩은 추천 받는다.
- 낭만집 - 양군 / 공부집 - 이스트

- 아랫집은 월요일에 정하기로 했다. 앞집은 물어보고 바로 게시판 올림.

 

6. 김장
- 권유사항 : 김장 전 모든 사람 팔당에 한 번은 가기. 각 집 팔당으로 MT 한 번은 가기.
- 이번에 공부집 팔당으로 MT 가서 배추묶기하고, 상태 알아오기.
- 보통 배추는 11월 중순 좀 지나서 캤다고. 웃자라더라도 김장날짜 맞춰서 캐자. 2,3일 정도는 신문으로 감싸 보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힘들다.
- 기존에 한 집에 모여 한꺼번에 김장하는 방식에서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주로 참여하는 사람만 참여하고 김장한 다음 뒷정리, 청소를 아랫집 사람들만 했는데 힘들었다고.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할지 정하자.

 

1안 : 집별로.
2안 : 두집 두집 나눠서.
(1,2안 - 용품은 돌려쓰고 품앗이도 했으면. 시음회도 하기)
3안 기존대로 한 집에 모여 한꺼번에.

 

- 김장날짜와 어느 집에서 김장할지는 10월 30일 빈마을 잔치 시작 30분전, 5시 30분에 집사들이 모여 이야기하기.

 

7. 멍니러니 수술비
- 10만원 공부집 부담. 나머지 11만원 중 모금액

 

아랫집 66,100원
낭만집 17,000원
앞집         200원

 

나머지 2만6천700원은 빈고 지원.

 

- 앞집의 모금액이 200원인 것과 관련해 빈마을 안에서의 고양이의 위상을 공론화 하자는 제안. “멍니러니가 살고 있는 공부집은 거꾸로 말하면 이번에 10만 원 이상은 부담할 수 없다는 것.”, “멍니러니 공부집으로 가지 않았다면 다른 집으로라도 갔어야 했다. 빈집 식구다.”
- 고양이들 밖에 나가 놀면 다치기 때문에 환경부터 안전하게 만들어주어야한다는 걸 다시금 주지시킴. 근본적인 해결책 필요하다는 이야기. 고양이 안전에 대해 각 집 미리 문제 공유하고 의견을 받은 뒤 마을잔치 때 얘기하기로.

 

8. 마을사업비와 열린집사회의 의결권
- 우마가 마을사업비 용도가이드라인 만들었다. 검토하자.
-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다루어진, 마을사업비의 주체와 목적이 명확해지지 않았는데 돈부터 걷는 건 순서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처음에 빈고 총회에서 마을 사업비를 걷자고 했는데 빈집 사람들 중 빈고조합원이 아닌 사람도 있기에 주체가 애매하다는 것.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당시 빈집 사람들 대부분이 참여했기 때문에 괜찮다는 반론이 있었다. 그러나 또한 마을사업비의 집행을 맡은 열린집사회의의 구성원(의결권 문제와 연관된다) 역시 일단락된 게 아니라 집행주체도 명확하지 않다는 것. 열린집사회의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의결권을 갖는다면 각 집에서 의견을 모아온 집사의 무게가 사라진다고. 또한 열린집사회의의 성격상 빈가게와 빈고가 열린집사회의에 들어오는 것도(의결권 갖는 것?) 의문. 거기에 대해선 열린집사회의가 다루는 사안들에 빈고와 빈가게가 많이 얽혀있기 때문이라는 반론이 있었고, 회의 정족수 채우기, 만장일치로 할 건지 등 너무 형식적, 구조적이다, 그렇게 하기엔 아직 빈집도 빈고도 규모가 작다, 여태껏 더 문제인 건 사람이 모이지 않아 회의를 하지 않는 거였다, 지금 단계는 명확한 것 보다는 느슨한 걸 요구한다, 나중에 때가 되면 논의하는 게 좋겠다는 반론이 있었다.
- 쿠우집사의 제안. 주체와 목적, 그리고 집행주체인 열린집사회의의 구성이 불명확하니,


 1안 명확해질 때까지 돈 걷기 일단 정지.
 2안 돈이 많이 쌓이고 있으니 인하하거나 분기별로 내자.


- 집별로 의견 취합한 뒤 마을회의에서 논의 후 판단을 내리자.

 

9. 각 집별 소식 나눔

 

<아랫집>
- 주드가 앞집으로 이전하기로 결정. 주드가 들어가야 하니 앞집에 짐이 있는 분들은 빼주라는 요구. 아니면 언제까지 빼주겠다고 얘기해주라고.

 

<앞집>
- 우마를 비롯해 다들 아르바이트 중이다.

 

<낭만집>
- 이번 주 토요일에 옥상에서 삼겹살 먹을 것이니 오고 싶은 사람 와 주기를. 다만 돈을 모을지도 모르니 준비해 오기를.

 

<공부집>
- 다솜, 사사, 예인 한 주씩 11시 책읽기를 맡아 북마스터 하기로 했다. 순서는 다솜부터 가나다순으로.


** 다음 집사회의
27일 목요일 저녁 9시

 

 

 

잘못된 내용을 올렸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길 부탁합니다.


살구

2011.10.26 10:35:36

정리 수고했어요.. 전부 참여한것은 아니지만 정리 되게 잘 한듯^^

Che

2011.10.27 22:39:46

넹^^

손님

2011.10.26 20:08:29

체가 살림 살이 정리력 증가로 회의록 정리력도 옵션으로 생김.

남산 도서관에서 체를 보시게 되면 쪼꼬렛이라도 ... ㅋ

- 이슷뜨

Che

2011.10.27 22:43:57

어차피 전 쪼꼬렛을 먹고 있을 테니까 같이 드시면서 인류의 앞날에 대해 얘기 나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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