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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하고 멀지 않은 서울역앞 동자동 쪽방촌에,
<동자동 사랑방>이 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
희공과 자전거메신저가 함께 <꿈꾸는 자전거> 사업을 같이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거기에도 빈고와 엇비슷한 '공제조합'이 만들어져서...
쪽방생활(월세가 빈집 분담금 보다 더 많은 걸로 압니다)을 하시는 분들이 한달에 오천원, 만원씩 출자해서...
7개월동안 5백만원이 모였답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1천만원이가 모이면...
그때부터 조합원들한테 주택마련 등을 위한 대출을 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관련기사 :
노컷뉴스, "희망을 대출해드립니다"…쪽방촌에 들어선 아름다운 은행
이분들이 후원주점을 하시는데...
직접 준비하느라고 분주하신 모양입니다.
희공 따라다니면...
(서로 가난한 와중에도 쿠폰이 좀 나올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쿨럭)
시간되시는 분들은 후원금은 둘째치고...
가서 같이 노는게 서로 돕는 일인 것 같아요.
이번주 목요일입니다.
직접 만드신 듯한, 세련된 웹자보 첨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