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연말행사를 진행하는 24일은 

얼마전 라오스에서 여행하던 도중 침대버스사고로 저 세상으로 간 

故 김민영(혼양, 부산 빈집 '잘자리'를 처음 만든 이)양의 생일이라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모어다이.jpg


다들 안녕하신가요. 

빈마을을 스쳤던 인연들과 만나고 싶어 이번 연말행사를 준비했습니다 :)  

최근 빈가게 지속 여부에대한 논의가 한창이었는데요, 
(같은 자리에서 시즌 3를 준비 중입니다!)
빈가게가 없어진다면, 
우리가 다 같이 모여 놀수 있는 공간과 핑계를 만들기 어렵겠구나...싶더라구요. 


계속해서 안녕하지 않은 소식들로 인해 
비교적 따뜻한 겨울에도 마음을 시린 요즘... 
이럴수록 더 신나게 놀고, 만나고, 에너지 충전을 해야지요. 

오랜만에 보아요. 
옛날 빈집에 살았던 이들, 말로만 들었던 전설같은 사람들도 만나고 싶네요. 


1. 준비할 것 
- 드레스코드 : 복면 (부담 갖지 말구요.^^) 
- 입장료 : 3천원 (개인식기, 컵 지참시 무료), 드레스코드시 맥주 1잔 무료(가면과 극단적 분장도 OK) 

2. 프로그램 
닝겐시상식/ OX퀴이즈/ 빈마을 뉴스/ 복불복칵테일/ 단막극장/ 춤바람 & 수다 등등 


3. 참여해주세요! 
아래 구글 설문으로 시상식에 투표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3110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723
1900 단기투숙문의합니다 [1] 깔깔마녀 2016-02-14 2775
1899 대책위 설명회 참고자료 3 손님 2016-02-13 2058
1898 대책위 설명회 참고자료 2 손님 2016-02-13 2027
1897 대책위 설명회 참고자료 1 손님 2016-02-13 2125
1896 뒤늦은 공유, 혼양의 추모공연 file 손님 2016-02-12 2066
1895 대책위에서 알립니다. - A와의 소통 경과 및 내용 손님 2016-02-06 2250
1894 (임시수정본) 대책위에서 알립니다. - 2014년 겨울사건 결정사항 [5] 손님 2016-02-06 6876
1893 2016 상반기 페미니즘학교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손님 2016-02-06 2065
1892 느루의 글 손님 2016-02-05 2399
1891 다시, 소월길 꿀벌들에게 집을 손님 2016-01-28 2192
1890 환대세미나를 합시다. [2] 수수 2016-01-13 2294
1889 새해복 많이 받아! 화자 2016-01-03 1987
1888 추천 프로그램 - 회복적서클 입문과정 워크숍 ( 해본적은 없고, 해볼라고 하는것) [1] 화자 2016-01-02 2355
1887 빈마을 그림책, 빈마을 평전 세 권이 출간되었스비당 file 해방촌사람들 2015-12-29 11774
1886 2016년 해방촌 빈마을 달력 사전주문받습니다 손님 2015-12-17 10379
» [12월 24일] 노모어다이 - 빈마을 연말행사 file 손님 2015-12-17 2284
1884 새책! 『정동 이론』― 몸과 문화·윤리·정치의 마주침에서 생겨나는 것들에 대한 연구 손님 2015-12-15 4220
1883 그래 내가 스토킹범이다 이제 속편하냐 [1] 손님 2015-12-14 3921
1882 '2014년 겨울 사건'에 관하여: 사건에 대한 빈마을의 입장과 앞으로의 계획. [11] 손님 2015-12-14 8744
1881 잘가요 혼양. 손님 2015-12-08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