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혀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였다 마주 보았다
살을 에는 밤 고통 받는 밤
차디찬 새벽 서리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 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동지! 동지 팥떡 먹읍시다.

일년 중에 가장 어두운 날이지만,

가장 희망찬 날이기도 한 동지.

날도 추운데 모여 마주 보며 팥떡 먹읍시다. ㅋㅋ

올해는 동지가 음력 11월 초에 있는 애동지라서... 팥죽 대신 팥떡을 먹어야 한답니다.

 

팥떡 먹으면서 무슨 얘기를 해 볼까요?

동지는 작은 설이라는데...

한 해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2009년 빈집 10대 뉴스? 이런 걸 만들어 볼까요?

좋은 생각 있으면 얘기해봅시다.

 

날짜는 12월 22일 화요일 저녁입니다.

반찬만들기 + 만찬도 이왕 하는 거 하루 앞당겨서 같이 합니다.

 

그나저나 떡을 많이 만들어야 할텐데... 장비가 부족해서 살짝 걱정이긴 합니다.

팥죽은 많이 할 수 있는데... 그냥 팥죽 할까요? 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3205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960
40 속보여, 용산 보상협상이 타결됐데. 12시에 남일당에서 기자회견 [1] 손님 2009-12-30 6740
39 메리크리스마스 사람 2009-12-25 5191
38 연말연시를 뜻깊게.... [2] 디온 2009-12-24 32776
37 안녕하세요? 지서여애좋입니다. [1] 고석수 2009-12-24 4991
36 27일 사진... 찍어도 될까요? [1] 사람 2009-12-23 4440
35 빈여행팀 함께해용~^^ [4] 손님 2009-12-22 7336
34 이번주 일정 확인 필!! [5] 지음 2009-12-21 5034
33 [프레시안] 기사나갔습니다-뚜리가 운다 [4] 손님 2009-12-21 4244
» 동지! 동지 팥떡 먹읍시다. 지음 2009-12-19 4212
31 12/21(월) 진보넷 송년의 밤에 오세요~ 손님 2009-12-17 5212
30 누군가를 밟고 있었다면 [1] 손님 2009-12-16 4237
29 서울광장 사용권리 되찾기 주민조례개정에 힘모아주세요.. [1] 지각생 2009-12-16 4135
28 한국의 공동체운동 : 빈집 사례 발표할 사람! [1] 지음 2009-12-16 4637
27 급! 이번주 수요일 노트북을 빌려주실분 [2] 지각생 2009-12-15 5706
26 빈마을 송년파티 맹글어봐요 [2] 디온 2009-12-14 6778
25 이대 라디오21 출연 [2] 손님 2009-12-12 4564
24 빈마을 공동체 라디오 트위터 방송으로 하면 어떨까? 지각생 2009-12-12 6307
23 트위터 하는분? 지각생 2009-12-10 7020
22 가난한 비영리단체에 컴&웹 수리 무료 출장 서비스합니다 [1] 지각생 2009-12-09 7688
21 빈집 주인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1] 봄빛 2009-12-08 4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