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혀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였다 마주 보았다
살을 에는 밤 고통 받는 밤
차디찬 새벽 서리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 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동지! 동지 팥떡 먹읍시다.

일년 중에 가장 어두운 날이지만,

가장 희망찬 날이기도 한 동지.

날도 추운데 모여 마주 보며 팥떡 먹읍시다. ㅋㅋ

올해는 동지가 음력 11월 초에 있는 애동지라서... 팥죽 대신 팥떡을 먹어야 한답니다.

 

팥떡 먹으면서 무슨 얘기를 해 볼까요?

동지는 작은 설이라는데...

한 해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2009년 빈집 10대 뉴스? 이런 걸 만들어 볼까요?

좋은 생각 있으면 얘기해봅시다.

 

날짜는 12월 22일 화요일 저녁입니다.

반찬만들기 + 만찬도 이왕 하는 거 하루 앞당겨서 같이 합니다.

 

그나저나 떡을 많이 만들어야 할텐데... 장비가 부족해서 살짝 걱정이긴 합니다.

팥죽은 많이 할 수 있는데... 그냥 팥죽 할까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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