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못가지만, 전에 얘기했던 '조합원 조건/금고 대출 정책'에 대해서도 생각해주길 바래요. 물론 오늘 고민이 정리된 완벽한 안이 나와야한다거나 이런 것은 아니고, 당장 오늘은 실무적인 부분이 먼저 얘기되야할 수도 있지만! 아무튼 '장투는 조합원이어야 한다' 역인 '조합원은 장투여야 한다'에 대한 고민. 아무튼 이것과 비슷한 역할을 할 어떤 조건이 필요한 것 같고. (빈집이 확장되지 않는데 누군가 외부에서 큰 돈을 예금한다면 금고가 감당할 수 없으니까) 또, 금고에서 다른 곳에 대출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해서 빈집 장투로서 내가 만족스러운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점. (그래서 현명이 올려준 빈집의 정의 같은 것이 결국 마을금고의 운영원칙에 명시될 필요성도 있는 것 같고) 결국 일단 빈마을금고는 빈집의 내부 재정원칙일 수도 있고. (나중에 어떻게 발전할 수도 있겠지만)

아, 처음보는 사람은 약간 맥락없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 죄송 -_-;; 그렇지만 나름 설명하려고 노력했어요. 아무튼 일단 의견전달, 그리고 늦게라도 (상태가 괜찮으면) 가도록 할께요 :) 그럼 수고하세요~

-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