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억의 청소년체조를 하고(청소년체조는 내내 뛰는 거였네요) <거대한전환> 본문 '제1장 백년평화' 20쪽가량(~112p.)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15분글쓰기를 처음 했습니다. 백스페이스 없이 쉬지않고 글쓰는 건 참 어렵습니다. 밑천이, 나의 산만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일. 그치만 계속하면 순간에 집중하는 훈련이 될 거 같아요. 둘은 어린이가 되어 낭독했고 저는 노트북을 덮으며 창피의 순간을 모면했습니다. 다음엔 꼭 낭독하겠습니다 히히. 




15분쓰기-.jpg 


내일은 쉬고, 일요일날 10시에 마을에서 출발, 남산도서관에서 신영복의 <강의>를 빌려 공부한다음(앞으로 주말 오전에는 <강의>를 공부해요), 걸어서 광화문 스폰지하우스로 가서 <토일렛> 3시꺼를 보기로 했어요. 카모메식당과 안경을 미리 보아야겠어요.


'책돌려밑줄그으며읽기'는 이름을 '말달리자'로 했습니다. <유러피안드림>에는 현재 포스트잇 모양을 한 말 세 마리가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금치 말이 뒷걸음질치는 날. 




손님

2010.12.31 22:13:31

그새 이 사진을.. ㅎㅎ 부지런하셔라. 달려라 달려... 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33 운영팀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할게요 [5] 지각생 2010-11-11 4276
132 운영팀 트위터 워크샵 함 해볼까요? 관심있는분 손. [2] 지각생 2010-01-09 4267
131 농사팀 좋은 이웃이다아- 닥터스트레인지라브 2010-07-06 4264
130 마을극장 오늘 마을극장은 지각생 2011-01-15 4240
129 해문동 해문동. 가을개편 공지*^^*시즌원<작가와 이야기> [1] 잔잔 2011-09-20 4235
128 마을극장 오늘 마을극장합니다 [1] 지각생 2011-01-07 4231
127 반찬팀 2010년 김장 그 모습들!! file [1] 손님 2010-11-30 4231
126 공부팀 선언 읽기 - 첫번째 <에콜로지스트 선언> [3] 손님 2010-02-04 4231
125 아모르파티 아모르파티 세번째모임후기 잔잔 2011-12-07 4217
124 주류팀 새움에서 주문이오 [1] 지음 2009-12-15 4216
123 운영팀 칼챠파티~중간점검 [1] 디온 2010-06-16 4208
122 마을극장 1월 21일 빈마을극장 후기 file [1] 우마 2011-01-22 4206
121 마을극장 [마을극장] 9시 미국의 바람과 불 : : 감독님 오심! 손님 2011-11-11 4205
120 운영팀 분담금 계산을 위한 자료 지음 2010-05-07 4201
119 마을극장 이번주 금요일 상영예정작이 있나요? [3] 살구 2011-11-07 4161
118 반찬팀 반찬팀 1월 재정 결산 [1] 지음 2010-02-13 4140
117 공부팀 <계속 써주세요> 같이 공부할 책들 가져오고 알아오기 [2] 디온 2010-01-15 4138
116 반찬팀 김장회의 결과 [1] 지음 2009-11-26 4132
115 해문동 해문동4- '눈 먼 자들의 도시'를 같이 봤습니다. [2] 손님 2011-08-14 4125
114 빈라디오 1021 녹음본_빈마을 소식 해적방송 빈라디오 with 미스터리L [3] 우마 2010-10-22 4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