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수유너머에서 이런 것도 발견 ㅋㅋㅋ 재밌다. (ㅅㅇ)


링크: http://suyunomo.net/?p=932



거리에 고미니티(ゴミ쓰레기+community코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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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는 순간 나타나는 것.

일본에서 첫 이사를 준비 중이다. 이것이 참 성가시다. 값싼 곳을 찾아야 한다는 부담도 부담이지만, 외국인 등록증, 소속기관 증명서, 일본인의 보증이 필요하다. 나는 명확하고 예의바른 일본어를 쓰려고 노력한다. 연수입을 적는 란 앞에서 엉거주춤하고 있자 옆에 있던 친구는 말했다. “그냥 많이 적어요!” 집에 돌아와 일본인 선생님에게 보증인을 부탁하는 정중한 편지를 썼다. 이사는 다른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그러나 이사에 대한 설레임은 자본과 국가에 등록된 ‘나’를 통해야만 했다. 자본, 국가의 경계선들이 갑자기 내 앞에 등장했다. 나는 단지 집을 옮겼을 뿐, 자본과 국가로부터 ‘이사’하진 못했다고 느낀다.

반면 이사를 거부함으로써 국가, 자본이라는 경계선으로부터 멀어지는 존재들도 있다. 도쿄 시부야(?谷) 역에 위치한 미야시타(宮下) 공원의 홈리스와 스케이트 보더가 그들이다. 최근 나이키사는 미야시타 공원을 스케이트 보드장, 암벽등반 시설을 구비한 나이키파크로 개축하는 명의로 매년 1700만엔을 시부야 구에 지불하기로 했다. 미야시타 공원은 깨끗하고 세련된 곳은 아니다. 주차장 위에 붕 떠 있는 형태로 육교와 골목으로 연결되는 여러 개의 출구를 갖고 있는 탓인지 데모장소로 자주 쓰인다. 원래 30명의 홈리스가 있었으며 주변엔 스케이트 보더들이 활보한다. 미야시타 공원이 유료 나이크 파크가 되면 홈리스들은 추방당할 것이며, 집회장소로서의 기능을 잃을 것이며, 스케이트 보더들은 공원에서만 놀아야 한다.

홈리스와 스케이트 보더, 추방당하는 길의 탐식가들

Nike Park? NO THANKS!

인상적인 것은 이 두 추방이 지닌 ‘안전’이란 정서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이유로 홈리스에 대한 추방은 정당화된다. 안전한 스케이트 보드장을 만들어 준다는 이유로 길에서 스케이트 보더를 추방하는 것이 정당화된다. 미야시타 공원의 나이키화는 시민의 안전한 놀이터를 선사할 행정과 자본의 윈윈전략이라고 선전된다. 과연 그럴까? 일본 독립미디어 OurPlanet-TV는 미야시타 공원 홈리스와 스케이트 보더들의 인터뷰를 실은 영상(< 宮下公園TOKYO/SHIBUYA>)을 공개했다. 활동가이자 홈리스인 이치무라 미사코는 이렇게 말한다. “홈리스가 있어서 무섭다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그녀(그)들은 오히려 거기서 안전하게 살려 할 뿐입니다……기업이 관리하게 되면 한층 더 적극적인 의미의 안정이나 안전은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요? 관리회사에 맡겨버리는 안전이 되어 버리니까요.” 스케이트 보더들은 스케이트란 다양한 길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탈 때 묘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길에서 타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홈리스와 스케이트 보더. 그들은 길의 탐식가다. 그들은 국가와 자본이 보장해주겠다는 ‘안전’에 대해 그것이 오히려 안전을 잃어버리는 길이라고 말한다. 국가와 자본의 ‘길 매뉴얼’에 대해 길에는 여러 가지 사용법이 있다고 말한다. 홈리스에 대한 배제와 스케이트 보더에 대한 포섭. 이 배제와 포섭은 ‘모두의 길’로부터 그들을 내쫓고, ‘홈리스와 스케이트 보더들의 연대’로부터 그들을 분열시킨다는 점에서 ‘길-마을에 대한 파괴’를 의미한다.

단지 뱀장어, 단지 홈리스, 단지 우리!

마을사람들에게 갑자기 추방명령이 내려지는 일은 일본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원래 300명이 살던 요요기 공원의 홈리스 마을은 2004년 지역생활이행사업에 의해 인구가 줄어 현재는 30명 정도가 산다. 당시 홈리스들은 요요기 공원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고 아파트나 시설로 뿔뿔이 흩어진다. 함께 먹고 마시고 즐기는 관계에서 격리된 그들은 알콜이나 도박에 쉽게 중독되었다. 홈리스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정책이 그들을 ‘고립’시켰고, 자율적인 관계를 망가뜨렸다. 홈리스이자 활동가인 오가와씨는 국가와 자본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고 산다는 점에서 홈리스야말로 ‘자립’된 존재가 아니겠냐고 반문한다. 따라서 거주의 자유는 곧 이동의 자유이며, 자율적인 마을-네트워크를 만들 자유이다.

<모두의 미야시타 공원을 나이키화에서 지키는 회(みんなの宮下公園をナイキ化計?から守る?)>는 활동가, 지식인, 예술가 등 다양하고 작은 집단들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진다. 그 중에서도 <246표현자 회의>의 활동은 두드러진다. 이 모임은 2007년 12월, 246호선 고가 밑에 사는 홈리스들을 벽화를 그린다는 이유로 쫓아내려는 것에 대항해 시작된다. 홈리스, 예술가, 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이들은 블로그와 메일을 통해 소통하고 노상에서 회의를 연다. 회의가 있는 날이면 회의장소를 알리는 메일이 빗발친다. 경찰과 추위를 피해 계속 이동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러한 길에 대한 민감함을 길에서 표현한다. 미야시타 공원의 나이키화를 반대하는 집회에서는 즉흥악기나 울긋불긋한 선전물을 만들어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just do it”이 새겨진 나이키의 로고문구를 “just doite?”로 바꾸기도 했다. 미야시타 공원 철로 밑에 뱀장어가 서식하기 때문이다. 미야시타 공원은 단지 뱀장어, 단지 홈리스, 단지 스케이트 보더, 단지 그곳에서 먹고 자고 노는 ‘우리’의 것이다.

Just Doite

시부야 구는 2009년 11월 9일 아침에 미야시타 공원 출입구와 다리를 봉쇄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겠다고 고지한다. 이를 막기 위해 8일에는 미야시타 공원에 종이박스 잠자리를 만들어 묶는 워크샵이 진행된다. 이름하야 <종이박스 로켓트에 숙박하는 야간비행>. 어디에서든 머물 수 있는 권리를 “종이박스에 자는” 행위를 통해 표현했다. 11월 9일 아침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결국 시부야 구는 울타리 설치를 취소한다. 11월 9일의 승리는, 신주쿠와 시부야 등지에 형성된 홈리스 마을의 동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빈곤과 가난과 같은 어둠을 가시화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다음과 같은 함정에 빠진다. 어둠을 나쁜 것으로 전제한 뒤에 빛으로 교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결여 혹은 결핍이라고 이야기되는 것들을 그 자체로 긍정할 수는 없을까? 쓰레기의 공공성을 발견할 수 없는가? 홈’less’가 지닌 존재조건을 공동체의 폐쇄성을 막는 방법으로 발견할 수는 없는가? 다음은 어둠과 결핍이라고 이야기되는 존재들이 형성한 공동체에 대한 단편적 소묘다.

홈less홈의 재생 고미니티, <블루텐트 마을>

패션의 거리 하라주쿠 근처 요요기 공원 깊숙한 곳에서 살짝 왼쪽으로 틀면 마법처럼 길이 나타났다. 한걸음 한걸음 디딜 때마다 푸른색 텐트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해 이윽고 군집을 이룬 홈리스의 거주지, <블루텐트 마을>이 나타났다. 신주쿠와 시부야 일대는 정착민보다 떠돌이가 많다. 블루텐트 마을은 쓰레기가 잔뜩 널려 있어 먹거리가 풍부하고, 각지의 이방인이 몰려들어 문화적으로 다양해진 대도시였기 때문에 생길 수 있었다. 이 마을에서는 버려진 것, 약간의 기쓰로 상품가치가 사라진 것이 물물교환으로 재탄생한다. 쓰레기를 버릴 때에도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곳에 음식이나 옷을 가져다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블루텐트 마을

이치무라는 이렇게 말한다. “쓰레기는 정말 훌륭하게 퍼블릭한 것이예요. 누구의 것도 아니죠. <이걸 어쩔까? 나라면 이렇게 해!> 하면서 이상한 것을 만들거나 인간관계를 배워갑니다. 말하자면 고미니케이션(ゴミ쓰레기+communication대화)이죠. 중요한 건 누구와 같이 노는가가 아닙니다. 상대의 프라이버시야 어찌됐든 좋죠. 중요한 건 놀이에 얼마나 집중하는가, 시간을 얼마나 공유하려고 하는가. 얼마나 열심히 그 장소를 함께 만들어 가는가입니다”. 이방인들로 구성된 유동적인 마을이 가능하지 않겠냐고 넌지시 제안하는 “홈리스의 고미니티(ゴミ쓰레기+community코뮨)”. 이 마을은 죽은 것, 사라진 것, 못 먹는 것, 버려진 것을 다시 조립해서 멋진 물건으로 재생시키는 실험실이다.

물물교환 카페 <에노아루>에서 고미니케이션을

토요일마다 열리는 <에노아루>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에노아루>는 ‘그림이 있다’는 의미로 <그림 그리는 회(?を描く?)>에서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물물교환 카페이다. 불필요한 옷이나 음식을 가져가면 차를 준다. 냄새가 지독하면 어쩌지… 등 고민을 하면서 갔지만, 그곳에서 내가 느낀 이방의 감각은 냄새 따위의 것이 아니었다. 나의 국적이나 소속이야 아무래도 좋은 채 지속되는 고미니케이션 때문이었다. 이치무라는 텐트마을의 느낌을 이렇게 표현했다. “생각에 빠져 있으면 복사뼈에 모기가 앉습니다. 찰싹 치려고 하면 누군가 싸움을 하는 큰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를 따라 얼굴을 들면 아름다운 석양이 갑자기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사건이 다채로운 곳에서 다이나믹하게 일어나고 교차하고 섞여듭니다…….블루텐트 마을에선……단 한번도 똑같은 장례식은 없었습니다. <죽음>을 그 가족이 아닌 타인의 <삶>이 에워쌀 때의 그 풍성함!”

내 방에는 홈리스 여성 화가 도가상의 누더기인형이 걸려있다. 작고 오밀조밀한 얼굴의 그녀는 2008년 12월에 <누더기 인간 누더기 인형전-도카씨의 세계(ボロ人間ボロ人形展?ドカちゃんの世界)>라는 전시회를 <에노아루>에서 열었다. 도카씨는 버려진 천을 바느질로 이어 인형을 만든다. 누더기 천이다보니 색상과 질감이 다양하게 표현된다. 블루텐트 마을에서 죽음조차 알록달록하듯이, 인형도 대화도 누덕누덕 알록달록하다. 이방인이 함께-거주함을 통해 만들어지는 풍부함. 블루텐트 마을은 작아졌고 매일매일 마을이 커지지 않도록 감시하는 순찰이 돌지만, 이곳을 지키는 것은 소중하다. 이곳이 있기 때문에 마을을 떠난 사람들이 놀러오거나, 홈리스들끼리 정보교환이 가능하며, 마을 외부와 소통할 수 있다. 자립은 국가나 자본이 마련해준 아파트와 돈으로 실현되지 않는다. 매일매일의 순찰에 맞서 매일매일의 고미니케이션을 통해 매일매일 고미니티를 만들 때, 그 출구가 살짝 보일 뿐이다.

홈리스가 만든 봉제인형

길거리 밥상 고미니티, <246 키친>

철교밑 246번지우체통


길에서 거주하는 것은 그 자체로 점유권에 대한 퍼포먼스가 된다. 이치무라씨 작업 중엔 <246별과 로켓(246星とロケット)>이 있다. 종이박스 잠자리에 은색 별을 붙여 외부의 습격을 방어하는 한편, 노상생활을 즐겁게 표현했다. 246호선 고가 밑에는 주인이 없는 노상이지만 우편함이 있다. 주소를 증명하라거나 쫓겨나거나 하는 실랑이 끝에 이치무라씨는 우편국에 주소를 등록하는 데 성공한다. “박스로 만든 거주지에 있는 우편함에 엽서가 도착했을 때, 그것은요, 그건 정말 감동이었어요! 갑자기 확~ 하고 눈앞이 환해지는 것 같았어요.”

반짝이는 은색 별 로켓과 발사통지를 기다리는 우편함이 있는 바로 그곳에서 이삼주에 한번씩 밥상이 펼쳐진다. 홈리스들과 함께하는 노상밥상 <246키친(246キッチン)>이다. 10월 15일의 메뉴는 카레라이스. 야채무더기와 쌀을 받은 모양이었다. 나는 숟가락과 그릇, 남은 음식을 챙겨들고 시부야 역 옆 246번지로 갔다. 246키친의 터줏대감 야마구치씨가 샐러드를 만들고 있고 어제 이사왔다는 분이 밥을 푸고 있다. 밑동만 남은 양상추도 다른 야채와 섞고 보니 꽤 근사하다. 246키친엔 쉐프도 있다. 그곳 거주민인 그는 부침개를 만들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 이젠 제법 요리사삘이 난다.

246키친에선 음식 재료를 사는 법이 없다. 받은 것, 남은 것, 주은 것을 한데 모아 음식을 만든다. 246키친에 오는 사람들은 다른 지역 홈리스, 활동가, 246번지 거주자, 외국인 활동가 등 다양하기 때문에 모이는 음식들도 짬뽕이다. 쉐프는 그것들을 정통식 프랑스 요리처럼 보이게 한다. 물론 어려움도 있다. 공중 화장실에는 세면대 물이 쪼록쪼록 조금씩만 나온다. 홈리스들이 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잠가놓기 때문이다. 차가 다니는 철교 밑이기 때문에 시끄러움과 먼지도 감수해야 한다. 아무래도 홈리스 아저씨들과는 서먹서먹하지만, 어디에 가면 정월에 공짜떡을 먹을 수 있는지 귀뜸해주는 홈리스 여성도 있다. 미야시타 공원 문제에 대한 회의 이후에 열린 246키친은 “함께 음식을 만들고 먹는 공간”에는 주인이 없음을 보여주는 퍼포먼스였다.

매일매일 즐거운 이사를!


246키친

소유권을 넘어서 점유권을 요구할 때, 한편으로 점유권이 텃새나 악습의 근거가 되는 경우도 많다. 생각해보면, 모두는 어떤 공간에 대해서 최초의 이방인이다. 토박이도 원래는 이방인이었다. “매일같이 즐거운 이사를” 하는 홈리스들의 존재조건은 실상 우리 자신의 존재조건이다. 그럼에도 먼저 도착한 홈리스(이방인)는 나중에 도착한 홈리스(이방인)에게 적대적이기 쉽다. 힘있는 홈리스는 힘없는 홈리스에게 폭력적이기 쉽다. 이 지점에서 홈리스의 문제는 이주노동자의 문제, 여성의 문제와 만난다. 여성 홈리스는 성폭력, 성추행, 등 폭력에 쉽게 노출된다. 이치무라씨는 다시금 연대를 형성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한다. “숨는 방법 밖에 없구나 싶을 때도 있지만, 한가지 느낀 것이 있어요. 단지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홈리스 여성들이 노상경험을 나누는 <파티파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파티파티>는  “여차하면 우리도 침묵하지 않아!”라고 어필하는 의미도 있다.

홈리스들은 동정의 대상이다. 그러나 나는 매일 즐거운 이사를 감행하는 홈리스의 존재조건을 긍정한다. 그들은 늘 타자와 대면해 공동생활을 꾸려가야 한다. 따라서 그들은 한 공동체 내부의 텃새와 매번 싸울 수밖에 없다. 싸움을 위해서는 다시금 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  홈리스 안에 다시 생기는 어둠, ‘홈리스less’에서 새로운 연대와 공간 사용법을 발명해내는 것! 그것은 ‘매일매일의 이방인의 이사’이다. 한 공동체에서 배제되거나 그곳에서 나와 다른 공동체로 포섭되는 게 아니라 매번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희망. 그것이 less들의 잠재성이다. “요즘 돈이 없으니까 잠시 홈리스하고 올게”라거나, 저 나라는 햇살이 좋으니까 “거기서 잠시 난민을 하고 올게”라고 말할 수는 없을까.

60년대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 모여든 “꽃의 아이들” 히피들은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고 자유와 공동체적 삶을 추구하면서 노래했다. “머리에 꽃을”. 도쿄 한복판에서 홈리스, 쓰레기, 스케이트 보더, 뱀장어, 우리는 길에서의 추방명령에 대항해 또 하나의 자연, 또 하나의 마을을 권력의 한복판에 만들어 볼 수는 없을까? 머리에 꽃을. 아니, 거리에 고미니티를.

- 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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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2010.05.06 21:22:25

엊그제 자전거타고 집에 가는 길,

파장한 모래내시장 앞 쓰레기더미 속에서 부추 열단 주워

무치고, 굽고, 끓이고, 만두속으로 환생시켜 먹었던 빈농집!

시시각각 시들어가는 부추 다듬느라 고생 좀 했지만

주워먹는 기쁨과 환희는 쏠쏠. :) -라봉-

손님

2010.05.06 21:33:31

ㅋㅋ, 처치곤란하면 해방촌으로 넘기삼. 냉동만두 상태로 넘기면 더욱 좋고 ㅋㅋ (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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