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짐을 싸는 가운데...
짐이 많다기 보다 짐을 싸는 요령이 없다는게 맞는 말이네요
암튼 더 늦어지면 안될 것 같아서 부랴 글을 씁니다

내일 오후 1시에 트럭기사님이 종로구 동숭동으로 옵니다
그러니 내일 도와주시는 산하 주노정 광대님은 조금 더 일찍 와주세요
아님 아예 점심을 같이 먹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출발하실 때 연락주세요
점심은 제가 쏘겠습니닷! ^^

다 모이면 트럭기사님의 진행에 맞춰 짐을 싣고요, 다 실으면
트럭과 같이 타는 사람은 아마도 제가 되어야겠지요? 아님 계단집 주변을 잘아는 분이 타셔도 되고 아무튼 그 외 분들은 택시를 타고 계단집으로 고고씽.(택시비는 제가 드립니다)

계단집에 냉장고 세탁기등을 빼놓고 나머지 짐들은 거실에 죄다 놓습니다.
제가 짐 정리를 하고 있을게요
그러는 동안
광대님과 산하님, 주노정님이 세탁기를 마실집, 냉장고는 광대님 댁으로 이송하는 걸로
제 이사의 굵직한 플랜은 마무리 되고요

그리고
여자방의 구조를 확 바꿀 건데요(방속에 방 컨셉),
내일 여자 멤버들과 얘기해서 바꿀게요
거실도 조금 바꿀 계획인데 그건 다 같이 얘기해보고 싶네요

이상 제 플랜은 여기까지
궁금한 건 연락 주세요~

아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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