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집 이모저모

앞집 조회 수 5998 추천 수 0 2011.12.02 04:07:41

1. 동글이, 오줌싸개 똥쟁이 되다.

밖에서 자주 놀다보니까 길냥이처럼 싸게 되서?

화장실이 어떠한 이유에서건 마음에 안들어서?

작은집 인간들이 마음에 안들어서?

 

dgr.jpg

 

28일자 사진이구요. 화장실 앞에서 똥을 쌉니다.

화장실은 사진에서 보듯이 잘 치워줘서 깨끗하구요.

혹시나 우드팰릿 냄새 때문인가 해서 우드팰릿도 싹 치웠고,

고양이 모래를 싹 갈아볼까 해서 공부집에서 모래 가져왔는데,

좀 다르네요. 크리스탈 ^^ 암튼 아직 갈진 않았고.

캣닢도 사서 줘봤는데, 거들떠도 안보네요.

오히려 사람들이 '오~ 캣닢 향 좋다!' 하며 관심을 보입니다.

주로 큰 방 깜찍이 이불에 오줌을 쌌었는데, 28일 작은 방에 오줌을 싼 걸 발견하고

찍은 사진이에요.

 

집을 옮겨볼까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더 이야기 해봐야 하지만요.

 

 

2. 작은집 세팅 중

뭐 별다를 세팅은 아니구요.

큰 방은 침대쪽이 창가 쪽이어서 추워서 안쪽으로 넣었구요.

작은 방은 이제 정리할 사물함이랑 옷거치대를 구입해서 정리할 예정입니다.

 

bst.jpg

 

 

3. 개인 소식

깜찍이는 다시 일을 구했구요, 여전히 열심히 공부를 해요. 바둑도 열심히 두고요.

쿠우는 개인 시간 확보를 위해 일 시간을 줄이기로 했고,

존도우는 여전히 집회 열심히 다니고 일하고 연애하고,

우마는... 글쎄요. ㅎㅎ 별로 특이사항이 없어요.

빈농에 다녀왔고, 친구들을 만나서 친구가 기타를 주었고..

망년회 하자며 공익 때 친구들이 보자는데... 왠지 별로 보고 싶지가 않아서.. ;;; ㅎㅎ

김냉은 28일에 갔어요. 우마가 고속터미널까지 태워다 줬어요. 차비 5천원 받고. ㅎㅎ

기타가 3대나 되더라구요. 앰프랑 몇몇 개는 택배로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발이 아픈 4 생명체 중.

깜찍이는 많이 나아졌나봐요. 수영장 다시 다니기 시작했구요.

존도우는 원래 좀 아팠다가 나아졌다가 하는 것 같은데... 암튼 나아졌나봐요.

동글이는 여전히 앞 발 한쪽을 들고 다니구요.

음.. 가끔 그냥 다니다가 다시 들고 다니다가 그러는 것 같기는 해요.

저는 가끔 느낌이 있어요. 뭔가 뼈가 이상한 느낌.. 덜 붙었나? ㅡㅇㅡ

 

깜찍이가 기침을 심하게 해서 어제는 보일러를 열심히 틀고 잤어요.

 

 

4. 보너스

강풀의 조명가게에서 '현민'이 나오길래 뭘 좀 만들어봤어요. ㅎㅎㅎ

 

hm.jpg

 

현민에게 무슨 부탁을 하면 좋을까요. ㅎㅎㅎ

 

 

그리고 다음웹툰의 '온퍼레이드'라는 웹툰인데요.

배경에 "두리반과 야마가타 트위스터"가 나와서 캡쳐해뒀던 거에요.

두리반이 곧 재오픈을 한대요. 한 번씩들 가서 축하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두리반이 가지는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다른 철거 현장에도 좋은 소식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onperade-1-1.jpg


지음

2011.12.02 04:16:00

발이 아픈 4 생명체라니... ㅋㅋㅋ

손님

2011.12.03 21:37:48

 연애 할 시간이 없다. -jr 

쿠우

2011.12.04 02:58:31

이불... ㅠㅜ

손님

2011.12.07 01:13:08

우마, 나한테 관심있구나 ㅋㅋㅋ 그럼 빈가게에 으슥한 시간에 들르면 돼요... -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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