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집회의

구름집 조회 수 5691 추천 수 0 2016.03.11 08:57:56

구름집 회의

2016.3.10 목요일

1. 한주나눔

: 글쎄요 밤낮 바뀌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밤새니까 심심해서 사람들 도시락도 싸주고있긴한데 혼란스러워요. 갑자기 제가 떠나서 한달간 집에 돌아오지 않을지도 몰라요.(모두 : 우리 다 굶어죽어, 뭐가 혼란스러워요?) 성정ㅊ.. 쿨럭 아니구요. 맘이 그냥 혼란스러워요. 등산어쩌구 했는데 못들음.

우더 : 아직 알바를 하고 있구요. 거기서 매니져가 그만두고 사장도 안나오고 한적한분위기에서 손님도 없고 꿀같아요. 슬슬 여행준비를 본격화하고있습니다. 어제는 자전거 헬멧을 구입했고 여러가지를 구입할것같아요. 큰돈 나가는 순간이 왔습니다.

오디 : 오디님은 총회를 했습니다. 날새고 총회전날 날을 샜는데 한번새니까 오후에 커피를 마셨더니 잠이 안오는거야. 일을 해야하는 것도 있는데 잠이 안오는거야. 역시 카페인의 힘이란. 머리아프고 피곤한데.. . . 그래서 쉽게 잠들지 못했구요 바로 눕자마자 잠들줄알았는데 잠들지 못했구요. 그리고 그날 잘 마무리가 되….었겠죠? 총회오신분들 어땠나요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총회 끝나고 뒷정리랄까 그런것들을 해야하고 ..그리고 여행준비 이제 한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실감이 나네요. 빈고 유럽지점이 생길것같습니다. 유럽으로 오세요!...(모두 : 오와……거기 빈집만들수있나요?) 유럽에있는사람들한테 출자받고) (우더: 시민권을 목표로 위장결혼 출자금도….ㅋㅋㅋ) …………..(여행관련한 잡담)

치이즈 : 월화수목금 다 일찍일어나서 학교가야해서 매우 힘들고 수업진도가 빨라서 힘들고 회계때문에 힘들어요. 죽어도 오차가 안맞아요. 난 최선을 다하고있어요 (수수 안돼!!!게임중)

막내 : 저는 러시 알바를 하고있는데요 어….근데돈을.. 많이못받아요.. 최저에다가.. 주휴수당까지 못받으니까.. 하루에 일하는 시간도 그러니까 이월동안 본던이 이십사만사천원ㄴ인데 물론 일을 많이 안나가긴했죠. 일을 그렇게 짜줘서.. 그런데 그러면 정말로 돈이없어요( 빈고 쌈짓돈 등등 갚고나면..) 거기 사람이 하는말이 너가 돈을 많이 벌려면 유니클로 같은 돈많이 주는데 직원으로 들어가서 벌어라. 여기 꿈있는거 아니면 다니지말아라 하더라구요. 사포네(?)가 같이살자고 슬쩍 제안해서 솔깃했어요. 같이 영어공부하다가 워킹홀리도 가자고했어요. (서원 : 막내 엄청 휘둘리고 다니는 구나.) …………..(알바관련 논의).,,,,,,,,,,(워킹홀리 논의)………..아무튼 저는 일자리와 돈에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수수 : 저는.. 학교를 다니고 있구요 어…. 뭔가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몸이 엄청 안좋구요. 왠지 모르겠어요. 학교를 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있는 것 같고.. (모두: 한돌이네 한돌.) 아니에요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괴산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했어요.(막내: 시집살이 ㄴㄴ!!) 네 뭐 돈이 없어서 못 가구요. 풀이 도시락 싸주고있고 막내가 마사지해주고있고 뭔가 집안사람들이 도와주고있습니다. 그래도 스트레스는 어떻게 안되네요(다시말하면 너넨 도움이안돼) (덜덜;: 최면을 해서 원인을 밝힙시다) 네 뭐.. 더 할게 있나 없나 모르겠어요. 알토의 모험도 요즘 너무 힘들어서 못했더니오늘다시했더니 제자리에요. (서원: 되는게 없네)

드론 : 요즘 번역을 하고 있구요…. 알바를 찾고 있었는데 편한 일자리를 찾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안 쓰려고 해요. 다 떨어졌어요. 다 떨어져.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떨어지는 무언가를 나열) (서원: 과연 나이 때문일까?) 하하하하하하. 일자리가 너무 안 잡혀가지고, 분담금도 밀리고. 그래서 저기라도, 막노동이라도 잠깐. 뭐 그거까진 아니더라도 짐 옮기는거라도 하면 당장은 해결할 수 있으니까. 포트폴리오 빨리 완성해야 하는데. (서원: 막냉이랑 머리를 맞대야겠네. 덜덜: 둘이 외국 책을 번역하면서 삽화까지…)

덜덜 : 넘어가요

서원 : ㅎㅎ

2. 청소당번

다들잘하고있나요? 반성의 시간을 가집시다.

3. 안건

대청소: 일정 잡읍시다. 하는 김에 곧 들어올 장투분들도 같이 친해질 겸 불러봅시다. (풀이 사랑채와 살림집에 연락하는 걸로……)

330

텃밭: (수수: 친구가 고수랑 바질을 준대요, 저번만큼 많이 할필욘없을거고 나머진 덜덜가 토종씨앗을 ……물어봐야할것같아요.)(우더: 지금부터 비료사서 관리해야하지않을까요?)(오디: 누가 총괄할래요?) (수수: 제가요! 덜덜도 추가) (모두: 풀도 넣자)

결론 총괄자 : 수수,덜덜,

장단투문제 및 방배치: 사랑채에서 연화, 살림집에서 한이가 온다는 전제 하에 논의

여러옵션이 있었음. 또 회의하지뭐.

세제: (막내 : 이엠 비누 구려요. 잘 안 닦여요. 특히 기름)

대안 : 베이킹 파우더. 만들어 써보고 또 얘기하자. 이게 구리면 베이킹파우더로 만든 파는 비누를 알아보자.

옥탑에 검은 상자 두 개 오디 사용 : 여행 가 있는 동안 옥탑에 상자 두 개 만 짐 보관용으로 사용해도 될까요 (모두: )

회계상황 : 다른건 모르겠고 할당된 식비가 21만원인데 벌써 10만원이 나옴. 요즘 집에 사람이 많아서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앞으로 좀 초과하긴 하겠지만 앞으로 가스비에서 많이 절감될 것이므로 문제되진 않을 듯. 장투 한두 명 들어오면 해결될 문제. 그러니 그냥 지켜봅시다.


소온님

2016.03.11 09:31:23

오ㅑ 첨부파일이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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