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 사랑채회의

사랑채 조회 수 4464 추천 수 0 2014.07.19 09:29:04


7.18 사랑채회의


참석자 : 유팽, 영준, , 나마스떼, 유선, 유농, 채수정, 곰자

불참 : 유동(고향으로 잠시 자리를 비움)


기록 : 채수정


유선이 만든 아이스크림, 풀이 알바끝나고 가져 온 잔해--들과 공룡 옥수수와 함께 회의.

엄청 덥다..... .


유선 : 태권도 다니기 시작했다. 3일이다. (무슨 띠?) 띠가 없다. 이 곳에 묘하게 그룹이 나뉘어져 있다. 그 중 여고생 그룹이 ‘언니 같이 앉아요’ 해서 같이 어울리고 있다. 이상한 언니로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돈 주고 배울 때 강사가 반말을 하는 건 처음이다. 신선하다.

(근데 왜 태권도를 시작했나?) 태권도 웹툰이 있는데 그게 재밌어보여서 시작했다.


: 늦잠을 자서 알바를 3분 정도 늦었다. 생애 첫 월급을 탔다. (~~!! 함성)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얼떨떨 하네요. (------.(방청객처럼 소리치고 있음)) 알바를 이유로 집사를 소홀히하고 있다. (열심히하시라)


나마스떼 : 청년주거상담사 교육을 열심히 듣고 있다. 드디어 계절학기가 끝났어요. (~~ ) 끝나자마자 하루 쉬고 회계를 맡게 됐다. 이제 좀 한시름 놓게 됐다. 책도 좀 읽고. 그런 의미에서 내일모레 집에 내려가서 2-3일 쉬고 올라오려고 한다. 살림도 열심히 더 할 수 있다.


곰자 : 사랑채 회의에 뜸했는데 알아서 잘 하니까 안 왔었다. 마을 활동하고 있다. 해방좌판을 열었다. 조금 힘들었지만 그 와중에 주민 2-3분이 해방화폐를 가져 갔다. 나는 진정한 마을로 활동가구나 뿌듯했다. (다들 떨떨한 표정)


영준 : 일주일동안 모니터에 저를 갈아 넣었다. 지비가 구름집에 자신을 갈아 넣듯. .


유팽 : 진드기 청소를 대대적으로 했다. (침대) 여전히 빈집에서 모기를 가장 많이 물리는 것 같다. 빈집 회의록 아직 안 올렸다. 당장 올리겠다. (유농 째려봤다.) 요즘 평형 감각에 이상이 온 것 같다. 거꾸로 서 있는 듯, 옆으로 서 있는 듯, 백일몽도 많아졌다. 눈뜨고 있는데 꿈이 보인다. 일 그만두기로 했는데 치렁치렁 늘어지고 있다. .


유농 : 7월 호가 7월 중순에 나왔다. 제본하는 게 전보다 나아져서 뿌듯하게 했다. 부모님이 관심이 많으신데 찐한 내용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그러고 있다. (부모님이 미성년자도 아닌데) 그치. 바로 8월호 마감을 하고 있다. 해방절을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채수정 : 가리왕산 다녀왔고, 홍성 다녀왔고, 강화도 다녀왔다. 새벽 4, 남산에 자전거를 타고 올라갔다 왔다. 몸살이 반나절만에 나았다.



1. 방 배정 문제

- 그냥 살기로. 상황이 발생하면 조정하기로.


2. 엠티

- 날짜 : 82~ 5

- 장소 : 팔당 가능성 다시 확인하기. 안되면 괴산/ 곡성/ 공주 등 알아보기

- 참여 가능한 날짜에 맞춰서 설렁 설렁 놀러가자


3. 마을회의 공유

- 누가 참여할 것인가 다시 결정하자. 특정 사람들만 참여하고 있다. (잠시 정적....)

  유팽 참여하기로!!

- 날짜 : 813() 745@마실집


3.1 마을회의 안건에 대한 의견 및 추가 안건


=> 파일서버 관련, 노동의 대가는 어떻게? 풀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봐야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풀 의견) 특별하게 노동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율적으로 담당하게 했을 때는

제대로 운영되지 못할 수도. 책임감을 갖기 위한 최소한의 대가를 설정하는 것이 어떨까.

(사랑채 의견) 마을회의에서 최소한의 대가를 설정해 달라고 제안하기


=> 파일서버 저작권 문제. 괜찮나?

저작권 관련해서 우려되는 지점들이 있다. 빈마을 정보보다는 그 외 자료들이 더 많은 상황.

체크해봐야 하지 않나.


=> 빈마을 아카이빙을 꼭 파일서버로 해야하나?

기존에 빈마을게시판이나 카톡으로 공유해 왔다. 체계적으로 정리된 적은 없었다. 빈게시판에 있던 위키 정보는 삭제되지 않았나. 파일서버는 자료를 쉽게 저장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정보를 아카이빙하는 데 중요하다고 본다. (모두 공감)


=> 다음 마을회의 안건


(안건 1) 자료 DB를 위한 에디팅이 필요하지 않나?

어떤 자료가 모일 것인지 카테고리화 (행사? 회의? 사건? ) 해서 공유하자.

지금은 자료를 어디에 어떤 이름으로 올려야하는지 모른다.

카테고리화 해서 공유할 경우 자발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안건 2) 저작권 관련 자료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사전에 알아보고 내용 정리해보기로.


(안건 3) 노동력의 대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사랑채 & 풀 입장 전달. 마을회의에서 최종 결정.



4. 청소 역할분담


- 빨래 : 빤 사람이 널고 걷기 / 빨래 두는 곳은 2층 바구니 / 회의 때마다 찾아가기. 최대한 빨리 찾아가기

- 수건 : 빨래양을 줄이기 위해 개인 수건을 정해서 여러번 쓰기로 하자


- 2층 변기 고치는 것 



- 집중 관리구역 선포 


대전제 : 모든 구역에 담당자를 맡기지 않고, 특정 관리구역에 담당자를 정하자.

최대한 자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자. 재난관리 구역이 없어지도록


직함관련 : 담당이라고 하지말고 어떤 직함을 정하자. 도맡아서 하는 게 아니라 뭔가 시킬 수 있고 관리하는 느낌이 나게

 

영준 쓰레기 주임 (분리수거 / 쓰레기 봉투 처리)

유선 부엌 사감 (1층 부엌)

나마스떼 화장실장 (1층 화장실)

sir. (2층 거실 / 부엌)

유동 3층 반장 (3/ 3층 창고)

유팽 옥상 국장 (옥상)

유농 고양이 영감 (고양이 화장실)


재난관리부 장관 채수정 (재난 지역 선포)


반찬당번

(유농) (영준) (유선) () (나마) (유동) (유팽)



5. 멍니 병원

- 19() 켄짱 & 채수정 함께 가기로


6. 회계

- 잉여금 : 74만원 (+20~30 사이) 


7. 월간빈집


- 재미있는 사진이 있으면 카톡방에만 올리지 말고 잡지팀에도 보내줬으면.

- 아카이빙할 수 있는 좋은 매체니까 참여했으면 좋겠다.

- 월간으로 뽑은 이유는 가볍게 가려는 이유도 있다. 시기 감각. 작품을 내려는 게 아니고.

그달에 우리를 담아가고 싶기도 했고.

- 공지사항이나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카톡 공지사항으로만 공유되는 건 한계가

있는 것 같다.

: 빈집 게시판에다가 노는사람들 게시판을 만들까?



8. 인쇄기


- 공간분담금

실제 전기세는 얼마나 드는지, 사용에 따라 얼마의 돈이 걷히는지, 이용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체크한 뒤 사랑채와 공유하기


9. 다음회의

- 25() 10




손님

2014.07.20 11:06:26

그 전 주의 사랑채 회의록도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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