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492

빈집 식구들에게

아랫집 조회 수 4799 추천 수 0 2010.01.15 10:22:35
비베카

몇일동안 지내다 갑니다.

우선 빈집이라는 공간을 만들어 헌신적으로 지내온 지음님 등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이 감정의 동물이라 불필요한 감정의 배설들이 많았군요.

저에 대한 집단적 공격은 제가 자초한 부분이 있으니 굳이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좋은 기억만을 갖고 갈 뿐입니다.

몇일동안이지만 저는 빈집에서 아주 훌륭한 공동체의 모델을 보았고

빈집 구성원들이 아주 아름다운 분들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는 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s://binzib.bingobank.org/xe/2806/004/trackback
목록

닥터스트레인지라브

2010.01.15 17:54:38

유종의 미를 거두시는 군요. 안녕히 가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 가파른집 가파른집 회의 1월 23일 [5] G-raf 2010-01-24 6974
51 빈마을 <아랫집 재계약 관련 설문조사> 디온 2010-01-24 5118
50 빈마을 우리의 정체성... 책 보다가 비슷한 부분이 있어... [1] 디온 2010-01-24 4713
49 빈마을 회의 안건 미리 모아봅시다. [1] 손님 2010-01-24 4736
48 옆집 옆집일기2 - 뭉툭한 것과 길쭉한 것 file [3] 디온 2010-01-23 7678
47 빈마을 야, 요거 설문조사 들어가나요~ [4] 디온 2010-01-22 4737
46 빈농집 정읍 친환경 작목반 '지렁이와 함께'에서 유기농밀가루를 팔아요. [4] 공룡나비 2010-01-20 7903
45 빈마을 새 빈집을 위한 마을회의 [6] 지음 2010-01-19 4733
44 빈농집 ^^ 좋아요. [11] 공룡나비 2010-01-19 7480
43 앞집 2010 첫 아랫집+윗집 회의록 file [2] 지각생 2010-01-19 6761
42 옆집 1/10 옆집 회의록 디온 2010-01-15 7304
41 옆집 12/20 늦은 회의록 올리기 디온 2010-01-15 7611
» 아랫집 빈집 식구들에게 [1] 비베카 2010-01-15 4799
39 아랫집 후후하하 [2] 닥터스트레인지라브 2010-01-15 4978
38 아랫집 사과문 [9] 비베카 2010-01-14 4763
37 빈마을 새내기 장투 새터 메모 file [1] 지각생 2010-01-12 4742
36 빈마을 새내기 장투 새로배움터 [4] 지음 2010-01-09 4748
35 아랫집 12월 적자! 추가 분담금 필요! [6] 지음 2010-01-08 4751
34 앞집 오늘아침 윗집은시끌. file [11] 고운 2010-01-06 7315
33 앞집 빈집만화캐릭터 file [3] 고운 2010-01-06 16133
목록
쓰기
검색
Copyright (c) 해방촌 빈집 / 빈마을.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E
Skin by Elkha